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와 ‘접경지역 발전연구회’가 17일 시의회 특별위원회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개의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연구주제 선정부터 현장방문, 주민간담회,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9개월 간 연구 과정을 톺아보며, 최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최종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종료된다. 지속가능한 환경연구회는 양주시 대기환경 배출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한 결과를 반영하여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을 제정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법적, 제도적 틀을 닦아 나가기로 했다. 홍성표 대표의원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정책 연구용역의 방향과 성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며 “특히, 미국 바이든(BIDEN) 대통령 당선인이 국제기후변화 대응에 4년 간 2,000조 원이 넘는 천문학적 투자를 공약한 만큼 양주시도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발전연구회는 접경지역에 관한 설문조사 분석을 통해 장기적이고 보다 근본적인 계획을 세우는 복안을 공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상반기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한 근로자,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유지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지원, 환경정화, 서비스지원 등 3개 분야이며 총 5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단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 기초생활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배우자·자녀, 직전 반기사업 참여자, 최근 6개월 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부정 수혜자로 확인된 자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4일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24일 이후 선발자에 한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1년 1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1일 5시간, 주 25시간을 근무한다. 단 65세 이상 근무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할 수 있다. 임금은 2021년 최저임금(시간당 8,720원),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포함한 T/F 협의체를 구성, 2기 양주신도시 현안사항 해결에 나섰다. 이는 양주시민들은 물론 인근 경기북부 주민들의 발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주변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요 현안사항 해결에 힘을 쏟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7년 개발을 시작한 양주신도시와 광석택지지구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내부여건 변화와 제3기 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시작된 2기 신도시 11곳 중 가장 북부에 위치해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어졌다. 특히 국도3호선 우회도로개통에 이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해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연장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사업, 서울–양주간 민자고속도로사업 등 지속적으로 개발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해 양주시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관계기관 T/F협의체 구성을 제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교통부, 경기도가 함께 의견을 모으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했다
양주시가 생활 속 휴식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고단한 삶의 쉼을 제공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경기도 주관 ‘도민 모두의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덕정지구와 덕계역 주변에 쉼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공공장소에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 시설물을 설치, 공공의 영역에서 보편적이고 차별없는 ‘쉼’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신청 대상지 4개소 가운데 2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해 쉼터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조성한 쉼터는 ‘덕정지구 감동쉼터’와 ‘덕계역 자전거쉼터’ 2개소로 고령화사회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급증하는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덕정동 208-7번지 일원의 ‘덕정지구 감동쉼터’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지역현안사항인 보도블록 재포장과 벤치, 자전거 보관대, 야외 충전시설, LED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등 보다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덕계역 주변 자전거쉼터는 덕계동 251-3번지 일원 국가자전거도로에 (자전거)벤치, 퍼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국토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3일 국토부에 양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재차 공식 요청했다. 앞서 지난 6월 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 이어, 6월 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 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주택법 제63조의2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은 직전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의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포함된 시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하는 지역 중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1(국민주택 규모 10:1)을 초과하거나, △직전 3개월간 전매거래량이 전년 동기 30%이상 증가한 경우, △시도별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인 경우 중 하나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이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지만, 지정에 앞서 미리 시(특별시또는 광역시)‧도지사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시는 현재 부동산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3일, 제323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전면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그 외에 상정된 12건의 안건을 의결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는 추진 중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을 전면철회하고, 인접 국가를 포함한 국제 사회에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한 동의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덮쳤다. 이로 인해 수소폭발과 방사능 유출사고가 일어났으며 제1원전에서는 지금도 일 평균 160~170톤의 방사성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발생한 오염수 총 123만톤을 후쿠시마 원전 탱크에 보관 중이나 2022년 10월이 되면 한계에 도달해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은 일본 내에서도 큰 반대에 부딪쳐 후쿠시마현 내 20개 기초의회 중 절반이 넘는 13곳이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시의회는 이날 해양 오염은 국경 없이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는 재난으로 미래세대에게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3만 시민과 함께 일본 정부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삼숭동 소재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메이커 꿈나무 축제’를 실시한다. 메이커 꿈나무 축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생활 속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뉴턴의 3법칙을 기초로 한 과학 뮤지컬, 음악 연극,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사이언스 버스킹’ ▲다양한 전시물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움직이는 과학-오토마타’ ▲마스크 스트랩, 스트링아트 조명, 거미 로봇 만들기 등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제한, 양주희망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도서관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환기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참여자들은 출입 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유튜브, ZOOM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회천농협 옥정로지점에 365일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을 개시했다. 이는 옥정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집중된 민원수요를 분산시키고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코로나19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수요가 많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금융기관 등이 밀집한 옥정중심상가에 설치해 시민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 회천농협 옥정로지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공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 89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 25개소에 2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으로 법인인감증명서 등 법인 관련 서류 발급을 위해 관외 등기소를 방문해야 하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중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백석읍 방성리 어린이공원 일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인도가 없어 지역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기존 협소한 도로 확장과 인도 확보를 통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인접 도로망과의 체계 개선을 통한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착공, 11월 준공했다.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연장 270m, 도로폭 10m의 왕복 2차로로 확장하고 편측 인도를 개설하는 등 도로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소각 특별단속반’을 운영한다. 이는 생활쓰레기를 비롯해 농업부산물, 사업장 내 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취유발 등 생활불편 민원 급증에 따라 정기적인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단속은 10개반 20명의 단속반을 편성, 양주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평일 주·야간과 주말에 2인 1조로 실시한다. 특히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옥정신도시, 고읍택지지구를 비롯해 읍면동별 인구밀집지역을 중점적으로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드럼통을 이용한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수확철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낙엽, 나뭇가지 등 노천 소각행위 ▲공사현장 폐목재 소각행위 ▲화목보일러 내 생활쓰레기, 폐목재 소각행위 ▲사업장 내 폐기물 소각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기간 내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법성과 해당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계도를 통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으로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생활SOC에 대한 우수사례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 생활SOC 정책에 반영하고 대국민 생활SOC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과 단체, 지자체 등에서 총 337건이 접수, 전문가·국민참여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분야 6점, ▲우수사례 분야 7점, ▲홍보영상 분야 6점 등 총 19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주시의 ‘주거지역 내 공설묘지 개발을 통한 장애인복지타운 조성’사업은 인근 신도시 중심지역과 가까운 삼숭동 일원의 공설묘지 재개발을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것이다. 특히,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복지지원을 강화하는 등 균형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보육·체육·복지·일자리·재활 등 단일 용도 시설을 복수 연계한 생활SOC 수평복합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대상지의 경우 무분별한 공설묘지 입지와 무연고 묘지 방치 등으로 인해 도시정비 필요성이 지속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일부터 시청 민원실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12시부터 13시까지 시범 운영하며, 대상업무는 여권,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서류발급, 접수업무이다. 시 관계자는“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 발급은 가능하지만, 인감 등 발급이 불가한 서류가 있는 만큼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며“점심시간을 제외한 업무시간 집중 근무를 통해 민원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등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2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주시청과 양주역, 덕정역 등 13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양주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양주관아지 무형문화재통합공연장에서 ‘제19회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소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천일홍, 핑크뮬리, 댑싸리 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나리농원에서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 수시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회다지 소리’는 사람이 죽어 발인에서 무덤을 만드는 데까지의 장래 절차 마다 부르는 선소리와 긴달고소리, 꽃방아타령, 어러러소리 등을 합쳐 이르며 죽은 자에 대한 애도와 상여를 장지까지 운반하고 무덤을 만들기 위해 땅을 다지는 것이다. 공연은 제1과장 상여의 행진-외나무다리 건너기, 제2과장 조문객들의 문상, 제3과장 회다지소리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깊은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준비했다”며 “정기공연 관람 후 양주관아지 일대에 위치한 양주향교, 어사대비, 송덕비군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집중방역기간으로 설정, 관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이는 지난달 26일 신천 수변 산책로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방역기간 동안 지역 내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로의 출입 통제하고 가금농가의 가금류 반·출입을 제한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또, 양계, 계란 등 가금 관련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은현면 도하리 농촌테마공원 주차장 내 운영 중인 거점소독소를 방문, 반드시 소독을 마치고 소독필증을 휴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새도래지를 출입한 사람의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가 분변에 오염된 채 농장에 출입하면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다”며 “이번 AI 집중방역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철새도래지의 출입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AI 차단방역을 위해 고병원성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큰 관내 철새서식지인 남면 검준공단 일원 신천과 입암천 수변도로 일부 구간 내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시도와 농어촌도로 노선 재정비했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시도, 농어촌도로 노선 재정비 결과를 고시·공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는 급격한 도시 여건변화와 상위 도로개설계획에 부응하고 장래 개발방향에 적합한 종합 도로망 체계를 개선하는 등 현실적인 노선 조정을 위한 것이다. 재정비 시도 노선은 ▲신규노선 4개소 24.7㎞ ▲변경노선 23개소 117.5㎞ ▲폐지노선 5개소 등 총 34개 노선 182.62㎞이다. 농어촌도로 노선은 ▲신설 1개소 2.5㎞ ▲변경노선 35개소 68.9㎞ ▲폐지노선 4개소 등 총 39개 노선 73.4㎞이다. 시 관계자는 “상위계획과 법령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주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 노선을 정비, 체계적인 도로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