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을 접수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연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 ▲심사 대출 등을 최대 300만원까지 연 1% 이자에 5년 만기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3차 접수는 기존 무심사 대출을 없애고 ‘연 20% 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 등을 신설했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불법 사금융을 포함해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저신용자의 이자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지원과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해 지원대상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대출 접수는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접수를 시작하는 1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 16일에는 짝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3층 감동갤러리에서 전통도자를 현대도조로 혁신한 세계적 예술가 신상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신상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일명 ‘불로 구운 그림’(fired painting) 등 평면 도조 작품을 비롯해 십이지상, 나무 등을 입체로 표현한 작품 등 20여점을 선보인다. 광화문 금호아시아, 김해 클레이아트 박물관 등 건물 외벽 설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신상호 작가는 양주에서 17대를 이어 살아온 지역 토박이로 지역 내 예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1970년대 중반 이천에 있는 작업장을 장흥면 부곡리로 이전했으며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 작가는 아프리카 미술의 원초적인 에너지와 시간성에 매료돼 수십 년간 수집에 몰두한 컬렉터기도 하며, 여전히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도자와 회화, 도자와 건축, 도자와 오브제의 결합을 시도하는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양주시청 감동갤러리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 등을 위해 조성한 공공기관 내 문화 향유 공간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연 10회 이상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 양주시청 외에도 양주경찰서, 희망도서관 등 관내 공공기관에도 문화 갤러리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신규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의견을 청취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양주시의 지리적·사회적 환경 분석을 비롯해 사례조사 대상지 비교, 비용편익 산정, 신규사업 전망, 지역경제·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곤충테마파크 건립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재정비에 대비해 실현 가능한 신규사업 추진 구상안을 마련, ▲생활체감형 도시 ▲문화예술 도시 ▲녹색친화 도시 등 3개 분야 총 14개의 신규 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민·군상생협력 지역 재생 활성화 전략사업,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산업단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타당성 용역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적 상황과 지역 여건 변화에 대비해 중장기 개발정책 기본방향을 수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곤충산업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종사자와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곤충산업 마케팅 활성화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곤충산업 마케팅 활성화 실무교육은 블루오션 산업으로 떠오르는 곤충산업에 종사하는 농가의 유통·판매 기반조성을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관내 곤충사육 종사자와 곤충사관학교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수강생은 지난 7월 8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SNS 마케팅 성공전략을 비롯한 블로그 마케팅, 홈페이형 블로그 제작 등 마케팅 이론과 전문기술을 종합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전문강사와의 일대일 맞춤형 곤충농장 스토리 발굴과 퍼스널브랜딩 교육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판매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종사자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판매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곤충사육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유치가 확정된 경기교통공사의 개청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시는 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경기교통공사 조기개청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개청 준비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양주시 관계 공무원, 경기교통본부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경기교통공사 개청 관련 행정 협의와 중장기적 정책사업 추진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분야별 실무위원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주사무소 개청 전까지 준비사항을 수시 점검하고 개선사항 발굴‧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교통공사 주사무소는 양주역세권 개발지역의 환승센터와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건물 건립 전까지 옥정신도시 중심상가에 위치한 임시사무소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교통공사 유치로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의 심장이 더욱 세차게 뛰기 시작했다”며 “빈틈없고 조속한 개청 준비를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최대로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수요맞춤형 버스 운영,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철도 운영·관리, 환승시설 건설·운영 등 경기도 내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정부의 ‘실내 국공립시설운영’ 부분허용 발표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던 9개 시립도서관을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옥정호수·꿈나무·남면·덕계·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장흥 등 총 9개 도서관의 일반자료실·학습실·어린이자료실 등을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일반자료실과 학습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서관별 정기 휴관일에는 정상 휴관한다. 도서열람·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학습실 이용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 좌석은 전체 50% 이내로 제한된다.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도서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독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이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총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로 진행했다. 공단은 3개 분야 평가지표의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년 연속 최우수등급( “가”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규 직무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채용을 비롯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등 재난·시설관리 역량과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가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최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정부의 혁신 패러다임인 「포용적 성장」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의 혁신 목표를 설정하고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주도의 혁신 성장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갈등예방관리, 공정채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점적으로 추진,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 것을 대외적으로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 최소 30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한 예선 심사에서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 조성사업을 발표해 일반규모 사업 분야 최종 7개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6개, 일반규모 사업 분야 공모에 11개 시·군이 참여해 대규모 4건, 일반규모 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은 삼숭동 장애인종합사회복지타운 내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센터에는 수영장(수중치료실)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론볼장 등 장애인 생활체육·재활 공간을 구성,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본선 진출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5일 장흥농협 송추지점에 365일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설치는 다중이용시설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 문제로 야간이나 공휴일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장흥 송추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금융기관, 마트 등과 연계한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 89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시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24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 27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주시청과 양주역, 덕정역 등 13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옥정신도시 개발 등 급격한 인구증가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천농협 옥정로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승인 대기 중이며 10월 중순 이후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신규설치가 민원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대면접촉 최소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4일 양주역 앞에 설치된 양주 U-도서관을 덕정역 내부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U-도서관의 접근성 문제로 대출실적 저조 등 문제가 지속되고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덕정도서관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고자 덕정역사 내로 이전했다.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을 적용,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스마트 도서관이다. 양주시도서관 회원증과 리브로피아앱 내 스마트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대면 접촉 없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포함, 인문‧역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여권이 비치돼 있다. 1인당 2권까지 최대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받은 U-도서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시휴관 중인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U-도서관을 이전조치,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도서관은 언택트 시대 독서인구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남면 일반산업단지와 구암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준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2018년 11월에 착공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총연장 560m, 도로폭 20m(4차로)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의 협소한 마을안길을 확장하고 인도를 확보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기업환경 개선과 연계도로 확보에 따른 지역 간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의 개통으로 산업단지 간 접근성이 향상돼 산업 집적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를 적극 추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1일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로 개량하는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사업’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린 바 있다.
양주시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는 샘내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돌봄서비스 ‘어르신 든든케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 다수인 주거 취약지역 내 거주하는 노인의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홀몸 노인 돌봄과 어르신 케어 등 맞춤형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활동하는 행복마을지킴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바이탈 체크, ▲말벗되어 드리기, ▲생활불편해소, ▲책 읽어드리기,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현재까지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방문케어 292건, 간단 집수리 등 생활불편처리 31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비롯한 주거환경 개선까지 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QR코드 인증방식의 여성 공중화장실 출입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QR코드 인증방식의 출입관리 시스템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이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 통신사 본인인증을 거쳐 사용 권한을 부여받은 후 어플에서 생성된 QR코드를 공중화장실 단말기에 스캔하면 출입문이 개방된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QR코드는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고 암호화, 도용방지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또, 남성이 명의도용 등을 통해 화장실 출입을 시도하거나 화장실 내 장기간 체류 시 실시간 위험경보가 자동으로 울리게 된다. 이에,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회천신도시 1단계 여성 공중화장실 3개소에 출입관리 시스템을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일반출입과 인증출입 화장실을 구분해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QR코드 인증방식의 출입관리 시스템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원을 비롯해 일반건축물, 상업용 건축물 화장실 등에 적용할 수 있어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야생멧돼지로 인한 수확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멧돼지 포획기구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위해 총사업비 1억 6천여만원을 투입, 오는 10월 초까지 관내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틀 80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6개의 포획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총기 포획의 환경적 제약을 해소하고 포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렵방법을 다양화하는 것이다. 시는 총기포획과 ASF 예찰활동 강화를 위해 총 41명의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기포획 168건, 포획틀 57건 등 야생멧돼지 총 237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틀 추가 설치와 더불어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양주 교육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희망이 움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며 제한적 공동학구제 도입 등 교육현안 해결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양주희망교육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20 양주희망교육포럼’을 후원했다. 이희창 시의원은 제2부 자유토론에 참여해 양주 교육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제한적 공동학구제’ 도입을 촉구했다. 양주희망교육포럼은 더 나은 양주 교육을 소망하는 시민들이 모여 지난해 5월 창립했다.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주체들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정책을 함께 설계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고 있는 교육 모임이다. 이날 열린 비대면 포럼은 정덕영 양주시의장, 안순덕·이희창 시의원, 황은근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줌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포럼은 양주시에 제한적 공동학구제를 도입해 동·서간 교육서비스 편차가 심한 양주 교육의 불균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포럼의 상임대표인 정덕영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양주시 통학구역 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집단지성의 장(場)”이라며 “양주 통학구역 혁신의 기본 방향과 지향점에 대한 합의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