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최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바이러스와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식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종류에는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 있다.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범람 된 물이 닿은 음식은 버리고 섭취하지 않기 ▲ 물은 끓여 먹거나 생수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등이 있다. 또한, 장마철 수해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을 통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호복과 장화, 고무장갑 반드시 착용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작업 중 상처가 생기거나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에서 진료받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인성 식품매개 질환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며 “흐르는 물에 손씻기, 물 끓
양주시(시장 이성호)의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사업’이 오는 8월 7일 접수를 마감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주시 소상공인 1,027개소에 50만원씩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7월 20일 접수에 들어간 이번 2차 지원 사업에는 7월말 기준 3,200여명의 소상공인이 신청해 서류 심사중으로 업종 제한기준 완화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 후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 중 지난해 연매출 1억 8천만원 이하 사업장이다.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로 소상공인이 직접 증빙서류를 가지고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인건비나 임차료 등 당면한 경제적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민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각종 대책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기업경제과 경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립예술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감동 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결핍을 해소하고 침체된 문화공연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예술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양주시립예술단 연습실에서 시립오스케트라, 시립합창단 등 총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관중 공연으로 녹화한 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 공식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걱정말아요 그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상록수’, ‘우정의 노래’ 등 대중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이어 시립교향악단은 ‘You Raise Me Up’, ‘ABBA GOLD’, 가브리엘 오보에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극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랜선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온라인 공연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대면 공연이 지닌 일회성을 탈피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한없는 공연 관람이 가능한 만큼 언제 어디서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에 따른 비대면 On-Line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면역력UP 행복도UP 건강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챌린지는 기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건강챌린지’에 이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2인 이상 그룹으로 대상자를 확대한 실내운동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양주시민으로 구성된 2인 이상 그룹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밴드를 이용한 신체활동 교육영상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 사무실 등 안전한 환경에서 손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비만위험도가 높아진 시민들이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등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4주간 진행하며 수강 완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우리 그룹만의 체조(운동) 영상’과 출석률을 고려해 건강그룹을 선정, 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8월 7일까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용은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어린이 중심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등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민식이법'은 스쿨존 내 과속단속카메라, 과속 방지턱, 신호등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를 낸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을 포함한 2건으로 이뤄져 있다 이에, 양주시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 설치, 보행환경 개선,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등 다양한 교통정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우선,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30km 이내로 제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무인교통단속장비, 노랑신호등, 신호기 등을 확충한다. 주원초등학교 등 8개소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노랑신호등’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옥빛초등학교에 신호기를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은현 쉐마기독학교 등 12개교에 19개의 신호기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스쿨존 내 제한속도 준수 유도와 과속차량 적발을 위
양주시가 지역발전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초청해 주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확보 당위성과 재원확보 대응전략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당정과의 견고한 공고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21년 국비 사업 25건 709억 원, 도비 사업 7건 15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4건 161억 원 등 총 36건 1,026억 원을 목표로 경기도와 기획재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양주시 스마트 물관리 사업 122억,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도로건설공사 119억원, ▲시도 30호선(방성~산북) 도로확포장사업 113억원, ▲시도 8호선(덕도~도하) 도로개설사업 60억원, ▲양주역 환승센터 건립사업 44억원, ▲양주시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10억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0년 양주시 숨은명소찾기 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직접 지역 내 숨은 명소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우리 고장이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일상생활에서 힐링하며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 생활권을 영유하는 시민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양주시 주요명소가 아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매력이 있는 명소와 그 주변 상권을 연계한 놀거리, 즐길거리 등을 주제로 한 사진과 영상이다. 영상은 2분 이내 단일 영상물(확장자 MP4, WMV, MOV, ANI 등)로 해상도 1,280/720 픽셀 이상, 사진은 JPG파일 3,000픽셀 이상의 작품으로 개인 또는 팀당 최대 2건을 출품할 수 있다. 특히 드론 관련 법규 및 안전 규정을 비롯해 제3자의 저작권, 초상권, 상품권 등의 문제가 없도록 출품 규정과 유의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심사 결과에 따라 공모분야 별로 1등 1작품(100만원), 2등 2작품(50만원), 3등 2작품(20만원)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결과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30일 양주역 일원에서 제28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안전(하자)’의 일환인 ‘코로나19, 예방(하자)’을 주제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양주시, 양주소방서,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양주시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폭염 피해예방 국민행동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안전수칙 ▲우리동네 위험요소 찾는 안전(하자)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특히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주역사 주변 재해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학수 양주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 스스로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일부 조정사안의 대응방안과 부진사업의 문제점 분석 등 향후 이행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의 6대 분야 총 10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사업은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공약 완료 사업 44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 39개, 지연사업 25개 등으로 공약 이행률은 약 70%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 구축,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구축 △ 여성자립지원센터 설치 △택시 통합콜센터 및 택시복지센터 마련 △경기도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등 4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GTX-C 양주(덕정) 연장 등 핵심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행·재정적인 장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8월 4일까지 관내 피서지 인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원산지표시 확인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위생실태 관리와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등을 강화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자 추진한다. 시는 장흥계곡 피서지 인근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기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여부, 원산지표시 의무화에 따른 이행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최근 원산지표시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원산지표시 대상에 추가된 사항 등을 식품조리판매업소 운영자들이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산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지도를 원칙으로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음식을 판매하는 업소에서 식재료의 원산지를 올바르게 표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는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족 함께하는 방구석 구강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36개월 ~ 15세 이하 아동과 부모님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구강교육용품을 대여한 가정에서는 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잇솔질 방법, 불소용액양치 사용법,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등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자녀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치면착색제와 덴티노트를 이용해 구강 청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치 예방 진료인 치아홈메우기 체험교구를 통해 건강한 치아관리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구강교육용품 외에도 잇솔질 기록표, 색칠 공부세트 등 다양한 구강교구를 제공하며 교육수료가정을 대상으로 참여도 등을 고려해 ‘감동어린이상’과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 3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진행하며 구강교육용품은 최대 5일간 대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접수하거나 카카오톡 공식채널 ‘양주시 구강보건센터’ 일대일 채팅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구강보건
양주시가 대진대 등 지역대학과 손잡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거버넌스 기반 구축을 위해 대진대·경동대·서정대·예원예술대(이하 지역대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부시장, 김성수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위상배 서정대학교 부총장, 이영훈 경동대학교 대외협력홍보처장, 신동은 예원예술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시재생 관련 사업 자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지원 ▲창업·일자리 창출 관련 학술적 연구 및 프로젝트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연구를 시행하는 등 도시재생뉴딜 연구과제 토의를 위한 정기적인 도시재생 대학협력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해 일반근린형 부분에 선정, 총 사업비 167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4년간 덕정역 140-1번지 일원에서 ‘어울림 되살림 더불림 사람모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28일 특별기획전 ‘고요한 관찰’ 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관(靜觀)’을 주제로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 속 나타난 순수회화와 섬유·패션 예술의 공통적인 특징과 함께 장욱진의 삶과 ‘심플(simple)정신’을 타 장르와 융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마련했다. 미술관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모한 ‘자카드X구글 아트 앤 컬처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최종 3인으로 선정, 프랑스 국립 타피스트리 제작소·연구소·박물관·대학인 고블랭의 박물관에서 수상전을 개최한 OMA Space와 함께 화가 장욱진의 ‘심플 정신’을 섬유와 패션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장르 간의 색다른 만남을 선보인다. 새벽은 장욱진 화가가 ‘고요와 고독 속에서 그림을 그린다’고 표현할 만큼 예술작품을 창조하기 위해 중요한 시간으로, 본인 스스로 가장 정신이 맑을 때 그린 ‘먹그림’에서 잘 나타난다. 서양화가이지만 동양적이며 특유의 비워내는 특징을 지닌 화가의 그림은 수안보 시기부터 용인 시기까지 환상적이고 관념적인 경향을 조화롭게 완성시킨 회화 작품과 함께 전시되며, OMA Space의 섬유·패션작품을 ‘파동’으로 표현해 장욱진의 예술을 현대적으로 해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구강보건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구강보건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 구강보건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구강보건센터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구강건강 관련 소식 등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구강보건센터 직원과 직접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를 검색하거나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구강건강센터 채널을 이용하는 시민 김모 씨(30세, 옥정동)는 “필요한 구강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주변 지인에게도 구강 건강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개설했다”며 “이번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온라인 구강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고읍동에 위치한 폐도로가 자연친화적 도시공원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고읍동 소재 장거리교차로 인근 폐도로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벚꽃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폐도로 부지는 시도 17호선의 노선변경으로 차량통행량이 줄어들면서 화물차량 등의 불법주차와 폐기물 불법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로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돼 있었다. 시는 수년 동안 도시미관을 흐려온 폐도로 부지 내 벚나무를 재정비하고 2개 차도를 철거해 꽃사과, 산딸나무, 산수유 등 다양한 수종의 교관목을 식재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숲을 안전하게 산책하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차, 폐기물 무단투기 등으로 슬럼화 우려가 있는 폐도로를 시민 누구나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도시숲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도시공원을 확대해 건강하고 깨끗한 감동양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