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의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운영기간으로 설정,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피서지 물가동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중점관리지역은 기산계곡과 장흥유원지, 일영유원지 등으로 물가모니터 요원들이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숙박료, 외식비, 음료, 주류 등 7개 분야 99개 품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바가지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를 찾는 방문객의 증가와 물가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여름 휴가철 방문객 증가가 자칫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 수위를 한층 높이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홍보지원반, 청정계곡관리반 등 5개 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 회암사지’가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은 경쟁력 있는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비 지원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총 4개 유산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문화재청의 예산 지원은 물론 실무 자문, 전문가 인력풀을 추천받아 자문단·집필단을 구성, 사업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문화재청이 인정해 준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14세기에 중창되어 조선 17세기 전반까지 운영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왕실사찰 유적으로 당시 불교, 사상, 건축, 문화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는 폐사 이후 최근 발굴이 이루어지기까지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등 13~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한 선종사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고고유적으로 증명하는 사례이다. 13~14세기 중국 남송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산북동 샘내마을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 교량에 걸이화분을 설치,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다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꽃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다리 조성은 샘내마을 내 교량 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0여개의 화사한 페츄니아 걸이화분을 설치해 중랑천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또,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밝은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 내 녹화공간을 확충하고 생활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테마화단을 조성하는 등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밝은 마을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샘내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샘내마을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공모에 선정, ‘샘내의 어제와 오늘 기억하기’를 주제로 도시재생 뉴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 공동체 주도 도시재생뉴딜사업 로드맵을 구축중에 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관장 조현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예술인 파견 지원사업 - ‘예술로(路)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이 한 팀을 이뤄 사전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슈를 예술협업활동으로 해결하는 등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예술인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예술협업활동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다양한 예술 직무경험과 경제적 소득을, 기업·기관은 예술을 접목한 색다른 접근 방법을 통해 이슈 해결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술관은 파견 예술인 6명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연구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미술 사업이 일환으로 ‘타임-아웃, 미술관,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타임-아웃 Time out’은 코로나19로 일상적 기능을 멈춘 미술관과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 바로 ‘타임-아웃’이라는 인식으로부터 시작된 기획으로 기존의 미술관에서 ‘해오던 것’, ’결코 해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한 총체적 과정들을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며 12개의 질문을 제기한다. 한편 프로젝트는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만화 형식으로 제작, 미술관 공식 SNS와 오프라인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초등학교 정문 앞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는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에서 신고하게 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7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8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위반 시 과태료는 일반 과태료의 두배로 승용차 기준 8만원, 승합차 기준 9만원이다. 한편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인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옆에 주정차한 차량을 ‘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제도는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20년 경기도 알코올 중독관리 사업 공모에서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알코올 중독 위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음주로 인한 질병과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알코올 중독문제자에 대한 조기발견과 사회복귀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사업 수행을 위해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 중독질환 관리, ▲맞춤형 알코올 중독관리 서비스,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 ▲알코올 중독폐해 예방 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중독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알코올 중독 전담부서를 신설해 중증 알코올 중독자 조기발견을 통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가정방문, 외래치료유지관리, 복약관리지도 등 집중사례관리 등록서비스와 상담·치료·재활 지원 서비스를 전문가의 지도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알코올 중독관리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사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인력을 배치했다”며 “알코올 중독관리사업을 강화해 대상자의 사회복귀를 유도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름철 폭염대비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활용한 폭염 영향예보 음성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매년 발생되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기상청과 폭염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 관내 방범용 CCTV를 활용한 폭염 영향예보 음성서비스를 추진한다. 방범용 CCTV는 매년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간 기상청에서 폭염 영향예보 발표 시,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수준별 음성멘트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송출한다. 또한, 관내 44개소에 설치된 방범용 CCTV에 IoT 센서를 부착해 주변 온도와 미세먼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시는 방범용 CCTV가 본래 목적인 영상정보 활용을 넘어 폭염, 환경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폭염 예방 재난문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노년층, 야외 근로자 등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도시 양주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회천신도시 내 전철 경원선(1호선) 회정역(가칭) 신설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경원선 회정역 신설사업 추진 업무분장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회정역 신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간 간 사업 범위와 사업비 부담, 사업시행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확정받은 ‘회정역’은 양주시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하는 역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등 향후 시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복지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회정역 신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액 부담할 예정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상2층 선상역사를 건설, 향후 역사는 한국철도공사와 양주시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이번 위·수탁협약을 통해 회정역 신설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함에 따라 양주시가 GTX-C노선, 전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경기북부 최고의 광역철도 교통망을 갖춘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관 ‘교통분야 우수시군 평가’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별 A그룹(60만 이상), B그룹(30만 이상 60만 미만), C그룹(16만 이상 30만 미만), D그룹(16만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시책 분야의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C그룹에 속한 양주시는 교통일반과 택시행정,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질의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 교통이용 편의를 위한 지역 콜센터 통합운영과 택시 운행개선을 위한 택시 요금조정, 감동택시 운영 확대 추진, 장애인택시 추가 운행 등을 비롯해 광적 가납 공영주차장 건설, 멀티환승거점 정류장 설치 등 교통시설 확충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교통분야 평가를 통해 양주시의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우수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암사지박물관의 우수인증기관 선정은 지난 2017년도에 이은 2회째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지난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으로 도입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이다. 특히, 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운영 활성화 등 대국민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회암사지박물관은 각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박물관 운영 활성화와 문화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립박물관 우수인증 선정은 직원 모두가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주시 역사‧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청정한 산과 하천 등 생활환경을 병들게 했던 5만 2천여톤의 불법 방치폐기물을 전량 처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남면 상수리 등 8개소에 방치됐던 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법투기자와 관계자 등을 조사해 고발, 조치명령 등을 추진했으나, 행위자 구속, 소송, 원인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국비 7억 6천만원, 도비 5억 6천만원, 시비 13억 1천만원 등 총 2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11월부터 화재발생 등 2차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 불법폐기물을 중심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결과 7월 3일 기준으로 51,933톤의 불법폐기물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하는 등 전량 처리를 완료했다. 폐기물 처리에는 22억 3천여만원이 소요됐으며, 이는 지속적인 처리 독려와 행정처분, 토지주 직접 처리 추진, 최저 단가 수의계약 추진을 통해 운반비 등 처리비를 대폭 절감한 결과이다. 시는 향후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을 관련 법규와 절차 등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행위자에게 징수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훼손시키는 불법폐기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무관용 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영유아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사용위치, 사용량 등을 조사해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석면이 사용된 공간에 대한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석면조사 대상이 기존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에서 면적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됐다. 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석면조사를 요청하는 공문과 문자를 발송하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공지하는 등 기간 내 결과보고서가 제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 228개소 가운데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인 171개소에 대한 석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 6개소 중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석면건축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후 건축물 착공 신고가 이뤄진 어린이집 57개소는 석면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그동안 의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어
대기측정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오염도 검사는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 추가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대기 배출시설,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과 일치 여부자가 측정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1월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배출허용기준이 기존 대비 평균 30% 이상 강화된 만큼 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거나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배출량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오염원 불법 배출을 단속하겠다”며 “대기배출시설의 특성에 적합한 방지시설 적용을 위해 노후화된 방지시설의 교체나 고효율 첨단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감동양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5월 경기도 주관 `2020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6월에는 제4회 경기도 환경대상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2020년 농업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업강사 양성과정은 전문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실시해 농업현장에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농업기술 확산의 주역으로 활동할 품목농업인을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이 미뤄져 오는 9월 28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참여자는 낙농, 딸기, 화훼, 장류가공, 도시농업, 농촌관광 등 지역특화작을 반영한 총 24명의 품목 전문농업인으로 구성, 강의기법 향상 특화교육을 통해 농업인 교육 협력 대상자로 육성한다. 또한, 도농복합시라는 여건에 맞춰 유아, 청소년, 여성, 도시민, 귀농인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습자 중심의 강의기법과 역량향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실습과정 등으로 농업 전문 강의력을 배양한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농업인은 향후 농업분야 교육 추진 시 현장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문농업인들은 농업인 교육장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협력자로서 지역 농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양주 회암사지(사적128호) 최북단에 위치한 ‘회암사지부도탑’의 국가문화재(보물) 지정을 추진한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어 있는 회암사지부도탑은 조선시대 일반적인 불탑과 차별되는 형태를 가진 새로운 불탑 양식의 대표적인 사례로, 유적 8단지에 위치한 정청지나 동·서방장지 등 건물지와 함께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부도탑은 조선 전기에 건립되어 기단부와 탑신부, 상륜부까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으며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잘 남아있다. 특히, 구름에 휩싸인 용, 기린 등 생동감있고 뛰어난 조각과 치석수법은 조선시대 왕실발원 석조물과 양식적으로 친연성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석가모니 진신사리가 봉안되었던 불탑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2013년 발간된 회암사지박물관 연구총서에 잘 나타나 있다. 아울러,『조선왕조실록』 등에 따르면 1464년(세조 10) 4월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補, 1396~1486)는 회암사 동쪽 언덕에 석종(石鐘)을 건립하고 석가여래(釋迦如來)의 사리(舍利)를 안치하며, 법회를 열어 『원각경(圓覺經)』을 강의하였다고 한다. 또, 이날 저녁 여래가 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