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6일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업무 추진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 7기 3년 차,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과 공약사항, 역점시책 등의 추진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을 살펴보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한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 사전 방역체계 구축을 비롯한 감염병 감시체계 확립, 역학조사, 집단발병에 대한 대책 수립 등 전문적인 감염병관리 업무를 통해 집단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또, 보건위생과의 명칭을 위생과로 변경, 식품위생 지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강화한다. 특히, 도시발전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은남산업단지 등의 성공적인 준공에 대비하고 축산과 집중방역TF팀을 가축질병대응팀으로 상설화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독감, 구제역 등 가축감염병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일 석현천 일원에서 장흥계곡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청정계곡으로 복원하기 위해 ‘장흥계곡 시민환원 TF 추진단’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계곡 복원지역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 앞서 여름철 집중 관리 기간 지정‧운영을 위해 피서객들의 집중이 예상되는 주차장, 하천 진입 계단 등 하천 주변 편의시설과 관광지 내 화장실 설치 현장 등 하천계곡 생활편의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어 장흥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한 부시장 부재 현안사항 보고회에서는 장흥계곡 환원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비롯해 계곡상권 활성화 방안, 장욱진미술관 앞 계곡 개방 여부 등 청정계곡 복원지역 종합지원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과 청정계곡 환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깨끗하게 바뀐 계곡이 수준 높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홍보영상을 제작해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불법시설물이 철거된 장흥계곡에 랜덤 음악회와 야외 버스킹 공연, 비대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위탁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공고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며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2~3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홍보 지원 ▲점포환경개선 ▲POS 시스템 등 3개 분야의 단위사업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비용 중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1개의 단위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가맹점, 유흥업소, 골프장, 무도장, 휴‧폐업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올해 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3,857개소에 대해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허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이며 허용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옥외영업장은 1층 전면공지와 옥상에 한해 식품위생업, 도로법, 건축법 등 관련 법령 준수사항을 지키는 조건으로 별도 신청 없이 영업할 수 있다. 영업장 내 식탁, 의자 등 시설물은 기존 실내 영업 시 사용하던 시설물과 동일한 개수만큼 실내·외 영업장에 사용, 최소 1m 이상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 화재안전을 위해 옥외에서 화구 사용과 조리행위는 불가하며 옥내 영업장에서 조리 가공한 음식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옥외영업으로 인한 통행·소음·냄새·위생·안전 등 민원이 발생한 경우, 즉각 중지하거나 개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관련 준수사항을 지키는 것이 관건“이라며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내년에 옥외영업 전면 시행을 앞둔 상황에 이번 선제적인 허용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헌정 영상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와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의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헌정 영상은 6·25전쟁,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함께 참전용사들의 인터뷰, 시민들의 감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 양주 리빙랩 사업에 참여 중인 ‘복지 그리다’ 팀에서 제작했다. 인터뷰에 응한 참전용사들은 6.25 전쟁 당시 처절했던 상황을 증언하며 나라를 위한 호국정신 강조했고 현재 남북관계를 안타까워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망을 내비쳤다. 시는 헌정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양주시 공식 SNS에 게시하는 등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양주시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한 ‘참전유공자에게 편지쓰기’ 행사 개최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가납초등학교, 덕정초등학교, 덕정중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참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손수 쓴 감사편지 200여통은 양주시에서 대신해 6.25 참전 유공자회로 전달했으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7월 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랜선 음악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염원하는 양주시민의 마음과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했다. 랜선 음악회는 양주시립합창단과 양주시립교향악단, 양주시 SNS 마스코트 ‘감동이’를 비롯해 유명 크리에이터인 ‘춤추는곰돌’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 마스코트 ‘감동이’의 댄스, ‘춤추는 곰돌’의 퍼포먼스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춤추는 곰돌’의 아프리카 TV 채널과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625년 양주’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양주시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공공기관 유치로 예상되는 교통 인프라와 일자리, 지역경제 활력 등이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감동도시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랜선 음악회가 공공기관 유치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당사자나 이웃 주민 등 누구든지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설 온라인 상담창구는 양주시 무한돌봄센터 홈페이지에 마련했으며 간단한 본인 인증을 거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 내용은 비공개이며, 센터는 온라인 상담 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와 방문·유선 상담을 진행, 맞춤형 복지·보건·고용·주거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더욱더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만큼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밖 옥외부스에 설치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민원실 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대민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옥외부스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을 설치했으며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부스 내부의 CCTV와 비상벨을 양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로 즉시 연결,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 지방세, 토지·건축물대장 등 89종의 증명서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평일 야간이나 공휴일 등 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 민원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는 7월 중으로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365일 24시간 편리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쉬지 않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환경부, 한탄강 수계의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4개 지자체가 한탄강 수계 하천의 색도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5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색도는 물의 착색 정도를 표시하는 기준으로 색도 표준액 1mℓ를 물1ℓ로 한 경우에 나타나는 색을 1도로 한다. 수도법에 의하면 수도물 색도는 5도 이하로 정해져 있다. 색도가 중요한 이유는 색도가 높은 경우 태양광선을 차단해 하천의 자정작용을 방해하여 수생태계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탄강이 경기 북부의 제일 아름다운 강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청정수질로 거듭난다면 자원 가치는 비교할 바 없을 것”이라며 “(인근에) 구석기시대 터 같은 문화유산, 환경 유산도 있는데 수질 개선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면 수도권의 큰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 당시 김광철 연천군수가 ‘한탄강 수계 색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조짐에 따라 오는 10월로 연기한 ‘2020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던 ‘제4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코로나 확산 방지와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0월로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 등을 테마로 개최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미디어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 지난 3년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성호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원천 차단을 위해 축제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며 “내년 왕실축제를 더욱더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을 연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온라인 전시·학술대회, 박물관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비대면 관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인한 보육공백 확충과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의 이용 확대를 위해 시스템 이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이용하는 어린이집에 오는 7월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코로나19 관련 긴급운영비로 월 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기존에 지원 중인 보육아동 우유급식사업과 더불어 시스템 이용 보육시설에서 희망하는 유제품 등을 선정, 현원의 50% 수량을 추가 공급한다. 이번 추가 지원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지도점검으로 위법사항이 적발된 어린이집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장기적인 휴원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집 재정의 투명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보육시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함께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사용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은 지난 2018년 경기도에서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재무·회계처리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표준 회계 프로그램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아동·노인복지시설 급식관리자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원산지표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을 대비하고 원산지표시 중요성을 알리는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발생현황, 식중독 발생원인과 예방법,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원산지 표시목적, 원산지 표시방법과 표시기준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의 이해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자료와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원산지표시제도 정착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수칙 실천을 당부하고자 마련했다“며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소규모 급식시설 관계자들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양주 출신 전사자 271명의 희생과 공헌을 기린다. 시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6.25 전쟁, 양주 출신 전사자 271명의 헌신을 추도하기 위해 ‘호국영웅 이름 불러주기’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게시했다. 이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침공을 시작으로 1953년 7월 1일 정전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3년 1개월간 일어난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전사자의 헌신을 추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상에는 양주시 홍보대사인 이원종씨가 내레이터로 참여해 생사를 오가는 전장에서 오로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나라의 부름을 목숨으로 답한 호국영웅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며 그 숭고한 이름을 불렀다. 이원종 홍보대사는 “6.25 전쟁으로 전사한 호국영령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생각하니 감사와 존경의 감동이 몰려와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고자 제작한 영상을 양주시 공식 유튜브, SNS 등에 게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첫 포문을 열었다. 시는 23일시청 상황실에서 조학수 부시장, 시의원,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 1차 회의 및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양주시는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의원, 시의원,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각종 규제, 헬기부대 이전 등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3개 기관 유치에 주력한다. 또한, 전담팀(T/F)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 전략을 수립, 7월 공모 예정인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시군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날 열린 TF 회의는 양주시의 ‘경기교통공사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의 추진경과를 포함한 착수보고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양주시 유치 당위성 등을 검토하고 아이디어를 도출, 향후 용역 추진을 비롯한 기관유치 업무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소장 중인 ‘안표 초상화’ 1점의 경기도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표 초상화’는 18세기 후반 제작된 것으로 지난 2017년 죽산안씨 집안의 자손인 안원용씨로부터 기증받은 유물이다. 초상화의 주인공인 안표(安杓, 1710~1773)는 조선시대 문신으로 본관은 죽산(竹山)이며, 1754년 영조 때 증광문과 병과급제를 시작으로 1767년 형조참의‧대시간을 거쳐 여주목사까지 지낸 인물이다. ‘안표 초상화’에 대한 문헌 기록이 없어 영정의 정확한 제작연도는 알 수 없으나 정교한 필치와 장황의 모습 등을 볼 때, 조선시대 초상화의 정교함이 절정에 달한 18세기 후반 화풍의 전형을 보여주며 매우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전문가 조사결과 당시 유행한 표장 형식의 원형이 잘 남아있고 표장의 비례나 색채도 아름다워 조선 후기 표장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유물로 확인됐다. 회암사지박물관은 양주지역에서 기증사례가 없었던 죽산안씨 집안에 대를 이어 내려온 ‘안표 초상화’를 경기도문화재로 지정, 보존처리를 거쳐 양주 역사를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문화유산을 기증해 공유의 가치를 실천한 기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