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자가격리자, 시민들이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관련 우울감, 불안감 등 과도한 불안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확진자, 자가격리자, 격리해제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재난심리전문가와의 전화·대면상담을 비롯해 스트레스·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의료기관을 연계하거나 전문의 상담을 지원한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화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그 외 시간은 24시간 상시 전화상담이 가능한 심리상담 핫라인(☎1577-0199)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자가격리자는 격리 해제 이후에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확진자, 그 가족, 사망 유가족 등은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기존 등록회원에게도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질환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임시 휴관이 계속됨에 따라 비대면 박물관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박물관 딜리버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초등학생 동반가정을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체험이 가능한 회암사지 체험 보따리 교구재를 제공, 비대면 교육을 지원한다. 회암사지 체험 보따리는 ▲관내 유아 교육기관 대상 ‘회암사지 용용이 나르샤’, ▲일반가정 대상 ‘쓱쓱싹삭 내가 그린 보물주머니’, ▲교육기관·일반가정 대상 ‘도자기에서 피어난 회암사지 문양’ 등 총 3종류이다. 3종류의 체험 교구 보따리는 회암사지 출토유물을 주제로 각 교구마다 다양한 활동지, 토수키링 만들기, 파우치 컬러링, 도자기 꾸미기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체험 관련 교육영상은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재미있는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회암사지 용용이 나르샤’는 오는 6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해 총 300명에게, ‘쓱쓱싹싹 내가 그린 보물주머니’는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총 200명에게 체험 보따리를 제공한다. ‘도자기에서 피어난 회암사지 문양’은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 시는 지난 18일 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관련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으로 2년 연속 1명 미만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 중심의 출산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출산장려금’의 용어를 ‘출산축하금’으로 변경, 지원자의 관점이 아닌 수혜자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둘째자녀 이상 가정에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 자녀 60만원, ▲둘째 자녀 150만원, ▲셋째 자녀 20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둘째‧셋째 자녀인 경우는 2회로 나눠, 넷째‧다섯째 자녀 이상인 경우는 5회에 걸쳐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분할 지급한다. 시는 안정적인 출산축하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 6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2일부터 기존 보건기관에서 시행했던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의 잠정 중단함에 따라 관내 4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60~80%까지 증가하는 등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다. 지원대상은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1955.12.31. 이전 출생자) 고령자로 해당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단 위탁의료기관별 접종약 잔여량이 다를 수 있어 사전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자제하며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 후 접종할 것을 당부드린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유흥업소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시설 8개 업종에 대한 출입자 명부 허위 작성을 막기 위해 시설 내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전자출입명부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암호화된 QR코드로 출입기록을 생성하는 전자명부 관리시스템이다. 도입시설은 집합 제한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로 유흥주점 83곳, 단란주점 46곳, 노래연습장 90곳, 실내체육시설 8곳, 스탠딩공연장 1곳 등 총 228개소이다. 현재까지 유흥주점 55곳, 단란주점 25곳, 노래연습장 60곳, 실내체육시설 8곳 등 총 148개소에서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시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네이버 등에서 일회용 QR코드를 내려받아 시설 관리자에게 제시하면 관리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가 제시한 QR코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인식하면 된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는 QR코드 발급회사로, 시설정보와 방문기록은 사회보장정보원으로 각각 전송된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개인 식별을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경보’ 단계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암호화된 상태로 4주간 보관된 후 자동폐기된다. 이용 시설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해 방문자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만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7월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확대하고 그간 대상에서 제외되던 기초생활 보장 해산급여 수급자와 긴급복지 수급자도 포함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영양관리·체조지원 등 산모 건강관리와 목욕·수유지원 등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기간에 따라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이 달라진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태 종료 시까지 90일 이내로 연장 운영한다. 서비스 확대 시행에 따른 수혜 대상자는 출산(예정)일이 2020년 7월 1일 이후인 경우에만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이며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대상 확대
양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초등 저학년 사례관리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알록달록 디폼블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집합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서비스 지원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색의 블록을 통한 사례관리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발달을 촉진시키고자 마련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준비된 다양한 색의 디폼블럭 세트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가정에서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만든 완성품을 사진 찍어 보내면 선착순으로 20명의 아동에게 싱바이오 블럭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양육이 길어짐에 따라 사례가정 부모의 양육 부담을 절감하고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감각, 인지 발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북한산 ‘비경’을 간직한 우이령 탐방로의 시민 접근성 등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국립공원공단과 우이령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논의를 지속한 결과, 탐방로 입장과 예약시간 연장 등 개선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 강북구 우이동을 최단거리로 잇는 옛길로 1968년 1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사태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폐쇄 41년 만인 2009년 7월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사회단체, 관련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활동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며 제한적으로 개방됐다. 그러나, 사전예약제로 인한 제한적 이용시간과 방문인원, 예약접수의 어려움 등으로 시민과 탐방객의 불편이 커지고 입장객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적극적인 편의 증진 방안 마련에 대한 요구가 계속됐다. 시는 우이령 탐방로 이용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시민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야외 활동을 위해 탐방로 예약제 확대, 이용시간 연장 등을 담은 개선안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적극 건의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월 1일, 예약시간 조기 마감 등 불편을 겪었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경기북부지역 이전 추진 대상 5개 공공기관 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등 3개 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의 지역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지역 이전 추진에 따른 것이다. 양주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경기교통공사 양주시 유치 응원댓글 이벤트’, ‘경기교통공사 유치를 위한 1인 1아이디어 내기’ 등 공공기관 양주시 유치 참여운동을 전개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도의 경기북부 이전 추진 대상 기관은 올해 하반기 신설예정인 경기교통공사,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일자리재단(부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수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수원) 등 5개 기관이다. 공모 시기는 오는 7월 중으로 기관별로 구체적인 시기와 공모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북부지역 이전 추진에 발빠르게 대응, 조학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단체와 전문가들로 구성한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했다. 특히, 양주시의 우수한 입지 타당성을 분석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의 생계보장을 위해 1인당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난 6월 4일 이후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 통보때까지 자가격리를 한 주 40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특수형태 노동종사자는 학습지 방문강사, 방문 판매원, 택배기사, 대리기사, 퀵서비스기사, 보험설계사 등이다. 지원금은 1인당 진료비 3만원과 보상비 20만원 등 총 23만원으로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하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문자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지급신청은 진단검사 결과 확인 후 오는 12월 11일까지 선별진료소에 비치된 신청서나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이메일이나 우편(등기)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접수의 경우 진단검사일로부터 14일 이후에 신청이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비대면 접수를 권장하고 있으며 보상금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의료진 소견없이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5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을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에 따른 것으로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기존 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6월 14일까지 예정된 도서관 운영중단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도서관 내 모든 자료실‧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방역 소독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인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양주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뒤 대출 승인 문자를 받고 나서 해당 도서관을 방문‧수령할 수 있다. 1인당 5권까지 최대 3주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관 연장은 코로나19의 수도권 대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정상적인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연이은 임시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지적‧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U-도서관과 전자책,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무(無)관중 랜선 패션쇼를 통한 새로운 비대면(Untact) 비즈니스 발굴에 나섰다. 스튜디오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패션 비즈니스 행사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15일부터 유튜브를 통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랜선 패션쇼’를 개최, 어려움 속에 있는 디자이너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19로 사태로 소비와 근무 형태가 변화하며 사람과의 접촉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른 것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비즈니스 창출과 매출 증대를 위해 계획했다. 랜선 패션쇼는 입주 디자이너 20명의 시즌 상품을 국내외 바이어, 프레스, 일반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패션쇼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차아뜨 갤러리와의 공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 경기북부 주요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품은 디자이너들이 입점한 네이버디자이너윈도, W컨셉, 무신사, 29CM, 자사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랜선 패션쇼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비즈니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양주시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양주시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 포함 50명 이내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이다. 공개모집은 시민 20명 이내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에 영업소의 본점,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마감일 현재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은 주민예산학교 과정을 수료 후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수렴, △예산절감을 위한 연구 활동,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투자우선순위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나 양주시 기획예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와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하는 예산참여시민위원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기획예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5월 12일 개최한 특별전 ‘문양예찬-회암사에 멋들다’의 온라인 전시를 시작한다. 박물관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관 조치로 오는 6월 14일까지 잠정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관람 기회가 제한된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관람통로를 마련했다. 최근 개최한 특별전시를 온라인 버전으로 제작,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고 안정적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와 박물관 SNS에서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전시 이동 동선을 따라 360도로 연출된 전시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시 현장에 설치된 설명패널, 미디어영상, 연출된 유물 이미지를 크게 확대해 더욱 세밀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VR 체험도구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실제 전시현장에 있는 것처럼 360도로 시점을 돌리거나 동선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시 관람만의 이벤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온라인 전시 관람을 유도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한을 받은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온라인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양주시 관내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의 검은색 이물질 성분검사 결과 고무패킹재와 같은 성분인 탄화수소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부터 관내 덕정동, 삼숭동, 고읍동 일부 아파트 세대 수돗물에서 검은색 이물질 가루가 섞여 나오는 사례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총 76건이 접수됐다. 양주시와 양주수도관리단은 신속한 원인 파악을 위해 수자원공사 수질관리센터를 통한 수질검사와 외부 중금속 전문검사기관에 이물질 성분검사를 의뢰했다. 6월 9일까지의 수질검사 결과, 이물질 발생 관내 아파트 37세대의 냉수배관 수질과 주요 수돗물 중점관리지역 25개소의 수질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부 중금속 전문기관에 의뢰한 검은 가루 이물질의 성분분석 결과, 온수배관에 사용하는 고무패킹과 같은 성분인 탄소함유량 약 90% 이상의 탄화수소가 검출됐다. 검사결과 수돗물 이물질 발생이 보급되는 수돗물의 수질문제가 아닌 온수배관 내 고무패킹 노후화 등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각 가정 내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위한 배관청소와 교체, 수도꼭지 내 고무패킹 교체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