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4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문산차량사업소와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관계자로부터 차량입고 현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 개통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진행 상황 ▲환승센터 구축계획 ▲교통혼잡 개선 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심 버스노선 개편 ▲환승주차장 구축 계획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상징공간 개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하고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대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2월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의정부갑 선거구가 경선 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문 에비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3월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후보한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후보를 뽑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의정부와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모두의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이 의정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월1일 의정부갑에 대해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은 문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 간의 2인 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광복을 향한 의지를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 후, 국민의례, 표창 수여,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기념 시 낭독, 무용단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함께한 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삼일절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에 함께 노력하자”며“이것이 애국선열의 공헌에 보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오후 관내 회천중학교(이하 회천중) 내 율정중학교(이하 율정중) 임시 배정 학생 309명의 원거리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개선 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옥정지구 내 율정중 개교가 당초 금년 상반기에서 하반기인 오는 9월로 연기되면서 관할교육청이 율정중 배정 학생을 회천중으로 임시 배치했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12월 양주시, 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 모여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회천중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인 ‘양주시 고암동 579-10번지 일원’에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금지구역이나 이번 공사를 통해 승·하차 구역 내에서는 7분 동안 주·정차가 가능해져 통학버스 및 자가 이용 학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 옥정신도시의 대표 문화공원인 ‘옥정중앙공원’의 명칭을 ‘옥정호수공원’으로 변경했다고 29일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공원 명칭 선정 당시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시민들은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열렬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3월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옥정호수공원이 91.6%(1,774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양주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동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지명 절차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옥정호수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수공원, 옥정중앙공원 등 혼용되어 온 명칭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해소했다”며 “대외적으로 단일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포천시는 올해 11월까지 국비 12억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 등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드론 수·배송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는 22년도에 이어 24년도에도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경기북부 첨단 드론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정 및 운영중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연계해 포천 관내 주요지점에 드론배송거점을 설치하고 한탄강, 산정호수, 아트밸리, 청성역사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밀키트 등 필요 물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작전사령부와 협업해 전투식량, 응급품 등과 40kg 이상의 고중량 군수품을 수송 및 실증해 군 드론 수송 표준모델을 구축하고, 드론작전사령부 시스템 통합 구축을 통한 드론 인프라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위 사업을 통해 시는 드론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해 경기북부 첨단방위산업 드론의 메카로 거듭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드론을 활용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높이고자 민락‧고산지구부터 상봉역까지 운행하는 1205번 광역버스 노선을 3월 4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이 만나는 교통의 핵심 역사다. 민락‧고산지구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경유해 상봉역을 통해 환승 시 서울 강북권, 강남권 등 중심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1205번 광역버스는 총 5대가 20~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성인 카드기준 2천800원)와 동일하며, 노선은 낙양동버스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상봉역 종점까지 총 12개 정거장으로 구성됐다. 세부 운행구간은 낙양동버스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산들마을2단지~송양고등학교‧호반베르디움2차아파트앞~민락센트럴아파트‧용암마을15단지~민락엘레트19단지후문~정음마을고산2단지~고산대방노블랜드아파트~고산대광로제비앙‧고산센트레빌아파트~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아트포레~신내릉마을~망우역을 거쳐 상봉역까지다. 고산지구는 더샵리듬시티 및 우미린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법조 타운 등 각종 공동주택 및 도시개발사업으로 향후 광역교통 수요가 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9천만원을 확보해 3월 중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표사업자인 양주시와 함께, 참여사업자로 경기도의 교통 전문 지방공기업인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의 유망 드론 기업인 ㈜비씨디이엔씨가 주관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포드림, ㈜카본메이크, ㈜이노스카이 등 여러 분야의 드론 전문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선정된 사업은 드론 배송으로 옥정중앙공원, 양주문화예술회관, 장흥관광지 일원에 배달점이 설치될 예정이다. 행락객·관광객을 대상으로 ㈜마트킹과 재단법인 송암스페이스의 치킨·족발·파스타·분유 등 피크닉 기획상품을 드론 배송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경기교통공사가 사업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양주시와 지역밀착형 차세대 모빌리티 업무협약을 체결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3월 4일 신학기에 맞춰 운행개시를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다. 운정신도시 18개 중고등학교를 모두 잇는 새로운 개념의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개통식이 2월 28일 개최됐다. 파주시는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파프리카’가 온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지원한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윤후덕 파주갑 국회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시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파프리카 사업자인 김임준 대표, 운정 18개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다수의 운정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파프리카는 5곳의 기점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으로 노선당 5대의 좌석버스가 총 39개의 정류장을 순환하며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5분~15분으로, 학생전용버스로서 등교와 하교 시간에 대당 총 4회 집중적으로 운행한다. 첫차는 오전 7시 30분에 10대의 버스가 동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그간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최근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양주시가 ‘경기북부 교육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양주시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시범지역 선정으로 향후 3년간 30 ~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자율성 확대, ▲ 디지털 교육, ▲늘봄학교, ▲학교시설 복합화 등 교육 개혁 과제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범 운영 후 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가 진행되며 이를 위해 양주시는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에듀테크 교육센터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으로 우리 양주시가 ‘경기북부 교육 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주의 모든 학생이 풍요로운 교육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물의 소중함과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알아보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생활 활동 등으로 인해 발생한 하수를 깨끗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장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낙양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하루에 약 18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수처리 과정 홍보영상 시청, 3D‧VR 체험, 미생물 관찰과 최종 침전지, 방류구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작년에는 2천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견학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 학생, 일반 시민이며 의정부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 필수시설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조성한 지역 최초의 산림휴양시설 ‘자일산림욕장’을 3월 1일 개방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산림욕장 조성을 추진했다.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수많은 법적 제한을 극복하고, 전체 시 면적의 58%에 달하는 산림을 활용해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2021년부터 사업 추진 타당성을 검토, 2022년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림욕장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작년 11월 사업을 마쳤다. 17만4천792㎡ 면적의 자일산림욕장에서는 2003년 조림사업을 통해 식재한 3ha의 잣나무림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원형보존된 울창한 숲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에서 산책하고 휴식하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목재평상, 풍욕장, 톱밥맨발길 등 다양한 쉼터를 조성했다. 2천㎡의 수국정원과 함께 생태적‧환경적으로 가치가 높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제작한 흔들그네, 포토존, 명판 등 각종 목공품들을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게공간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자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에서 흥선권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시내버스 1-7번의 노선운행 구간을 변경한다.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교육청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 의정부역~의공고(의여고)~의고(광동고)’로 변경해 운행한다. 민락‧고산지구는 거주 학생수에 비해 고등학교가 부족한 지역으로, 흥선권역 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730여 명(전체 학생수의 17.4%)에 달한다. 많은 학생들이 학원 통학버스를 이용하거나, 직행 노선이 없어 약 70분의 긴 통행시간을 감내하며 등하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작년 12월 의여고 학생회장이 민락‧고산지구 노선버스의 통학 불편 개선을 위한 시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노선 변경으로 고산지구~흥선권역 4개 고등학교 간 직행 노선이 신설됐다. 특히 통행 환승시간이 최대 20분 줄고, 등하교 시간대 차내 혼잡도가 분산돼 학생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이 1-7번 노선을 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통합 교육혁신을 추진하여 EBS, 영상미디어기업, 대학들과 연계하여 에듀테크 교육·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 항공대, 동국대,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