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한다. 교육은 오는 3월 6일 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소양교육(2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6일, 144시간에 걸쳐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산회계1·2급, 엑셀활용교육 등 전문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역량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관내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의 경리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주시의 방역 대책에 따라 양주문화예술회관 및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지난 22일부터 상황종료 시 까지 휴관하고 시설물 방역 활동 강화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양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일부터 자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1일 1회 대책 회의 추진, 1일 3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실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고객 승하차 시 소독, 감염예방수칙 홍보물 게시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이번 휴관은 스포츠센터 5개소, 실내체육관 3개소 및 생활체육공원 10개소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휴관을 실시하며,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옆 캠핑장도 휴관하였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양주역과 덕정역, 옥정중앙공원 화장실 등은 집중방역구역으로 선정하여 일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하여도 방역소독반 12개조 47명을 편성하여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이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시민과 고객들이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에 따라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양파, 고추장,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등 다소비 품목을 집중 점검 품목으로 정하고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 명세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걸친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 식단표에 원산지표시 공개, 게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하는 아이들이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해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 내 사고 예방과 도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구간 4개소에 발광형 결빙주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겨울철 비나 눈이 내린 뒤 터널 출입구, 교량 위, 그늘진 커브길과 같은 기온차가 큰 곳에서 발생하는 블랙아이스는 도로 주행 시 눈에 잘 띄지 않아 운전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러한 결빙 위험구간 4개소를 지정,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수 있는 ‘발광형 결빙주의 표지판’을 설치,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발광형 표지판은 자동감지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측정된 기온과 습도를 운전자에게 전달, 안전한 운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도로 구간별 측정된 데이터 자료가 축적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유지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운행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발광형 표지판 설치를 통해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결빙 등에 의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시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 19 감염환자가 행정기관 등을 방문, 해당기관이 일시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통제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이에, 시청 종합민원실 주출입구와 청사 후문 부출입구 등 2곳을 제외한 1층과 지하의 모든 출입문을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폐쇄한다. 출입문 2곳에는 청사방호 담당 직원을 상시 배치해 공직자와 민원인 등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 유도, 코로나19 행동수칙 홍보 등을 실시한다. 특히, 발열체크 시 37.5도 이상으로 확인되면 양주시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시청사 방문객의 혼란 방지를 위해 청사 곳곳에 출입통제와 발열체크 협조를 당부하는 안내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청사 출입문 통제로 인해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기한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 등을 축소, 감염병 대응 업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함에 따라 식품위생분야 종사자들이 건강진단을 받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조치이다. 이에, 신규 영업자나 종업원이 영업시작 전이나 영업에 종사하기 전 미리 받아야 하는 건강진단이 영업을 개시하거나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에 건강진단을 받도록 변경됐다. 또, 검사주기 1년이 도래해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는 기존 영업자나 종업원의 경우는 2월 17일 이후 건강진단 검진일 도래 시 1개월 이내에 건강검진 실시하면 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위생민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함께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의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은 ‘식품위생 분야 종사자의 건강진단 규칙’ 제3조에 따라 보건소 외에도 ‘의료법’에 따른 종합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세분화된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존의 대국민 행동수칙은 일반국민과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두 경우로 나눠 제시했으나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일반국민, ▲고위험군, ▲유증상자 등으로 행동수칙이 세분화됐다. 이에, 의심증상이 있는 유증상자의 경우 외출 자제를 넘어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 경과를 관찰하고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9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자기 차량을 이용하고 의료진에게는 해외 여행력과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여부를 알려야 한다. 고위험군인 임신부와 65세 이상 자, 당뇨병, 심부전, 천식, 만성폐쇄성질환, 신부전,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는 불특정 다수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아야 하며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일반 국민은 기존 행동수칙과 마찬가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30분 확대했다. 이에, 시민 편의 향상과 상가지역 소비촉진 유도를 위한 기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의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다만, 5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보도(인도) 등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나 노면표시가 있는 구역은 제외된다. 특히, 5대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정차 위반 단속과 스마트폰 주민신고제 운영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 확대로 코로나 19가 강타한 급격한 경제충격과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늘어난 단속유예 시간만큼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3월의 테마도서로 피르코 바이니오 작가의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와 박막례·김유라 작가의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를 추천한다. 시는 시민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선정하는 ‘열두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3월의 주제는 기분 좋은 설렘이 있는 봄날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에 선 ‘이제, 시작’으로 정하고 2권의 테마도서를 선정했다. 막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아기 새가 하늘을 날기 전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아동도서, 피르코 바이니오 지음, 토토북)는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꿈을 찾아 헤매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일반도서, 박막례·김유라 지음, 위즈덤하우스)는 70세가 지나 맞이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으로 시작에는 늦은 나이가 없음을 되새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추천도서를 통해 위로받았으면 한다”며 “선정된 테마도서 뿐만 아니라 집 근처 도서관 방문하면 다양한 주제의 책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한 봉사활동 대응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자원봉사센터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원봉사 현황판을 제작, 상시 대응관리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9일 국내 확진자가 대거 추가됨에 따라 봉사자들에게 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설·기관에 봉사자들을 연계 배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서 15t의 소독액을 만들 수 있는 소독원액 75ℓ를 지원받아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와 함께 버스정류장, 경로당, 은행, 마트 등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방역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와 각 읍·면·동 자원봉사단체의 감염 예방 홍보캠페인,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 방역·상담활동, 양주시 보건소 내방 시민의 발열 측정과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600여회를 실시, 1,000여명이 참여했다. 박종성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예방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겨울철 갈수기를 맞아 오는 4월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유발시설 관리 강화에 나선다. 계절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하천 유량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사고의 발생우려가 높다. 시는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하천수 수질 측정망을 활용한 수질 모니터링과 예찰 활동을 상시 실시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 유발시설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벙커C유 사용업소와 민원 다발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해빙기·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대책을 추진하는 등 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양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가 가능한 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45명, 공공근로사업에 55명 등 총 100명을 선발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무명직조 기능인 양성사업, ▲천만송이 천일홍 꽃단지 조성사업, ▲양주관아지 체험프로그램,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산림욕장 관리 등 5개 분야이다. 근로조건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30시간으로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으로 주휴수당과 월차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DB구축지원 등 3개 분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참여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4대보험과 급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동일하다. 아울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5월 농업 직불제가 공익형 직불제로 개편됨에 따라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관별 업무분담 회의를 개최했다. 변경 전 농업직불제는 농업경영정보변경과 직불제 신청을 동시에 접수했던 반면,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는 선 농업경영정보변경 후 공익형 직불제 신청 등 2번의 신청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기존 직불제가 재배작물과 경지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한 것과 달리 공익직불제는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동일 금액을 적용하며, 소규모 농가에는 면적과 관계없이 정액 지급하고 그 밖의 농가에는 경영규모가 작을수록 높은 단가를 적용하는 역진적 면적직불금을 지급, 직불금 양극화를 개선했다. 시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업 시행 주관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를 비롯해 양주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분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업내용, 추진 일정 공유와 함께 농업인들의 민원과 행정처리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효율적 업무분담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과 함께 농업인 스스로 정보를 변경해 보조금을 신청하는 등 공익형 직불제를 숙지하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7월까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CO2), 부유 세균 등 기본항목 외에도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라돈을 측정항목에 추가했다. 대상 시설은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이용하나 실내공기질관리법상 자가측정 의무가 없는 법적규모 미만의 시설로 ▲연면적 430㎡ 미만 어린이집, ▲연면적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이 해당된다. 관내 ▲노인요양시설 257개소, ▲어린이집 207개소, ▲지역아동센터 19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 등 총 498개소가 대상이다. 실내공기질 측정을 위한 시설 등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과 소독활동 등 감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차단관리를 실시하며 측정결과는 오는 상반기 중 대상 시설에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각 시설에 맞는 공기질 개선사항과 관리요령 컨설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 내 공기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건강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와 감염병 유입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한방진료, 예방 접종 등 업무는 잠정 중단한다. 단,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건강증진센터의 업무와 보건소의 결핵검진, 보건증 등 서류발급, 의약‧소독‧인허가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시는 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차단 업무에 투입하는 한편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살펴 일반진료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보건소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며 “코로나19의 유입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병의원과 보건지소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의사환자 조사 결과 등 코로나19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고지하고 있다. 특히, 자체 방역단과 민간방역대의 협력을 통해 매일 수시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