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5일 오전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개최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기 위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 회암사지 관련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세계 유산적 가치 발표, ▲위촉장 수여, ▲인사말,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의견수렴, ▲회암사지 답사 및 세계유산 등재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시장은 양주 회암사지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활동을 펼칠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촉 위원 20명에 대한 감사의 말씀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위촉된 위원 20명은 임기 2년 동안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회암사지 보존․관리, 세계유산 교육,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이 2024년 사업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과 더불어 향후 주민협의체가 운영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가 구성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전용병원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이형섭 후보는 “민락·고산지구 주변에는 병원급 아동병원이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픈 경우 타 권역 종합병원 소아과로 가거나 인근 병원 응급실을 이용해 왔다”면서 “소아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어린이 전용병원을 민락고산지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기준, 의정부시 12세 이하 인구는 41,933명으로 이 중 42.66%인 17,891명이 송산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형섭 후보는 “최근 사회적 쟁점인 소아과 대란에 의료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아이를 키우는부모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민락·고산지구에 어린이 일반진료부터 건강검진, 중증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섭 후보는 고산지구에 조성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소아 어린이전용병원 설립의 최적의 부지로 꼽았다. 어린이 도서관, 아이돌봄센터, 어린이 놀이터 등 돌봄 시설들이 한곳에 모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총공사비 186억 규모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6일 "의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는 이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이미 경기도 북부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경찰청 등이 모여 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한 행정적인 여건을 모두 갖췄다"며 "의정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될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과 남양주에서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도청 소재지 역할에 관심이 있다"면서도 "의정부는 행정타운이 있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 이점, 교통 등을 고려하더라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중심지가 의정부일 때 가장 커다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 예비후보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20년 전 경기도 제2청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유치했고, 이 정점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있다"며 "그동안 의정부는 기반을 다져왔고, 경기 북부의 중심으로 달려가는 지역이 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지역 곳곳에 산재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3월 5일 신곡동 이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 정류소에서 57-1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신곡포레스타뷰 아파트를 경유해 노원역까지 운행 예정인 57번 버스의 개통 촉구 민원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탑승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정류소에서 시민들과 출퇴근 불편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57-1번 버스를 타고 장암역까지 이동해 승차 상황을 확인했다. 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 정류소에서는 15명의 승객이 탑승했고, 승객들은 장암역에 도착하자 7호선 전철을 갈아타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현장 점검을 마친 김동근 시장은 “교통 소외지역이 민락‧고산지구뿐만 아니라, 의정부 곳곳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운송적자로 버스가 운행되기 힘들어 교통서비스가 열악한 지역에 필요한 것이 바로 준공영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57번 노선 이용 수요를 다시 파악하고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준공영제) 노선으로 편입해 올해 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5일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며 동별 맞춤형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로 발표한 '구석구석 긁어드립니다'란 동별 공약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동안 발품을 팔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공약의 현실성과 필요성을 점검해 맞춤형 공약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의정부갑 선거구는 가능동, 흥선동, 호원1·2동, 녹양동, 의정부1·2동 등 7개 동이다. 문 예비후보는 가능동 제1 공약으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가능동 일대에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겠다"며 "걷고 싶은 거리가 지역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예비후보는 가능 제3주차장 입체화 추진 등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 공간 확충 방안과 교외선 의정부역과 송추역 사이에 가능역을 신설하는 방안도 공약에 담았다. 문 예비후보는 흥선동 공약으로 현안인 의정부경전철 안골역 신설, 통신부대 조기 이전, 국도 39호선 송추길 확장 등을 꼽았다. 특히 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이재강 예비후보가 5일(화) ▲교통의 중심 사통팔달 의정부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등 3대 분야 12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경험을 살려 보다 풍요롭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먼저 교통 분야 지역 공약으로 ▲지하철 8호선 연장 조속 추진 ▲마을버스 준공영제 ▲의정부 공공버스 신규 노선 신설 (민락 고산-장암) ▲용현산업단지-영석고 앞 도로 개설 ▲고속버스터미널-공항터미널 추진(고산동) 등 5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강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출퇴근 시간만 매일 3~5시간씩 소요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라며 “임기 중 8호선 연장, 버스 노선 신설 등을 통해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는 상생하는 의정부 경제를 통해 의정부 일자리 확대 정책과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소개하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공약에는 ▲용현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로 전환 추진 ▲프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조4천709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3천769억 원보다 940억 원(6.8%)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조3천100억 원, 특별회계는 1천609억 원 규모다.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부담금 156억 원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공사비 100억 원 ▲고산 공공도서관 건립 공사비 75억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31억 원 등 수년째 진행 중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지원 45억 원 ▲보훈명예수당 20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10억 원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 2억9천만 원 등 서민생활 안정 예산을 비롯해, 시민의 교통이용 불편 해소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예산 등을 중점 편성했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은 3월 11일부터 열리는 ‘의정부시의회 제328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3월 18일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 여건에서 약자에 대한 보호와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필수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민생안전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한 양주시의원들은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양주시 현안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시의원들이 도지사에게 지원을 요구한 현안은 4가지로 국제스케이트장 양주 유치, 경기북부 ‘혁신형 공공병원’양주 설립, GTX-C 노선 의정부~덕정 구간 지하화 기반 조성, 회천(덕정)~옥정 지하철 신속 추진이다. 가장 먼저, 시의원들은 양주시가 제안한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의 강점을 김동연 지사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양주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불과 16.4km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최적지다. 특히, 시의원들은 빙상연맹에 등록한 70%가량의 엘리트 선수들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들어 “양주가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해 서울 태릉에서 훈련을 하던 선수들이 태릉에서 가장 가까운 양주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을 설득해달라”고 김동연 지사에게 요청했다. 시의원들은 대형병원이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양주에 김동연 지사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도 요구했다. 경기도는 오는 5월부터 경기북동부 8개 시군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가 4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 구체화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인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오는 5월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심의를 통해 세부계획이 확정되면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안전체험관 표준 모델 수립 등을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들어가게 되며, 이로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안전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재난 및 안전사고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4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을 위해 문산차량사업소와 운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관계자로부터 차량입고 현황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각 분야 개통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진행 상황 ▲환승센터 구축계획 ▲교통혼잡 개선 방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중심 버스노선 개편 ▲환승주차장 구축 계획 ▲역세권 특별계획구역 상징공간 개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하고 기다려 온 사업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은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운정~동탄 전 구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출퇴근 대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 나들목(IC) 진입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선될 금촌 나들목(IC)은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진출입로 부근의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촌 나들목(IC) 주진입도로 800m 구간의 1차선을 추가로 확장한다. 2월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12월 개통을 목표로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퇴근 시간 교통량이 집중되는 진입로 구간의 혼잡이 해소되어 시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의 불편을 일으키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문석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의정부갑 선거구가 경선 지역으로 최종 확정되자 즉각 환영 입장을 내놨다. 문 에비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선 첫 일정을 시작했다. 문 예비후보는 3월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입후보한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후보를 뽑는 경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대한 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의정부와 민주당을 지켜왔다”며 “이를 통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패하고 무능한 현 정권의 정치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상의 정치, 의정부시민을 비롯한 모두의 정치를 하겠다”며 “민주당이 의정부에서 승리할 수 있게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3월1일 의정부갑에 대해 전략지역 지정을 철회하고,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의정부갑은 문 예비후보와 민주당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 간의 2인 경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1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 및 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광복을 향한 의지를 표현한 무대를 선보인 후, 국민의례, 표창 수여,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및 축사, 삼일절 기념 시 낭독, 무용단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함께한 의원들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에서 “이번 삼일절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에 함께 노력하자”며“이것이 애국선열의 공헌에 보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오후 관내 회천중학교(이하 회천중) 내 율정중학교(이하 율정중) 임시 배정 학생 309명의 원거리 통학 편의 증진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개선 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옥정지구 내 율정중 개교가 당초 금년 상반기에서 하반기인 오는 9월로 연기되면서 관할교육청이 율정중 배정 학생을 회천중으로 임시 배치했다. 이에, 지난 2023년 12월 12월 양주시, 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 모여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회천중 인근의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인 ‘양주시 고암동 579-10번지 일원’에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을 지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원칙적으로 주정차금지구역이나 이번 공사를 통해 승·하차 구역 내에서는 7분 동안 주·정차가 가능해져 통학버스 및 자가 이용 학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 옥정신도시의 대표 문화공원인 ‘옥정중앙공원’의 명칭을 ‘옥정호수공원’으로 변경했다고 29일 알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공원 명칭 선정 당시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시민들은 많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열렬한 요구를 반영해 지난해 3월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옥정호수공원이 91.6%(1,774명)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양주시 지명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동안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지명 절차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옥정호수공원으로 결정 고시했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옥정호수공원, 옥정중앙공원 등 혼용되어 온 명칭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해소했다”며 “대외적으로 단일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