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양주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양주시 건립, △ 시도 6호선(광사~만송) 도로확포장 공사에 특조금 지원 요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양질의 공공·민간 병원 부족으로 응급질환 등 진료보장이 어려운 경기북부 지역 의료 사각지대 개선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급 의료 인프라의 부재로 의료 접근성이 낮다고 평가받는 양주시에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시설 건립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양주는 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 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50,000㎡ 이상 규모의 옥정지구 의료시설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경기 북부권 의료 취약지역인 동두천, 연천, 포천에서 3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시도 6호선 중 광사~만송 구간(1.75km)의 도로 확포장 공사비 지원도 함께 건의하며 신도시 교통단절구간 개선을 위한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국지도 98호선(백석~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출근길 버스 이용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출근길 시민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오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수렴하고자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는 지난 2월 시민들의 출근길 버스 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잠실까지 운행하는 G1300버스를 타고 현장을 점검했던 ‘시민 동행 소통’에 이은 두 번째 일정이다. 강 시장은 덕현초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에서 버스 이용을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과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현황이 어떠한지, 특히 1101번 광역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 도심부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등 시민이 생각하는 교통 개선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버스를 대기 중인 시민 김 모씨는 “신도시 개발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양주에서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 사항이 이번 시장과의 대화를 계기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근길 민생탐방을 마친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일상회복으로 본격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양주 핵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양주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 서비스다. 양주 시티투어는 투어 방식에 따라 계절별, 테마별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투어’와 15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지역 문화관광시설 3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선택투어’로 운영된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교대역과 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는 양주 회암사지, 양주관아지, 장욱진·민복진미술관, 기산저수지 수변코스를 기본코스로 역사, 미술관, 박물관 등 테마별 당일코스로 운행한다. 특히 시는 민간시설과 협업을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가공공장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홍보관 견학을 신규 투어 코스로 개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이밖에도 양주시 대표 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일홍 축제 등 축제 기간에는 축제 특화 상품을 준비하고 있어 양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시는 그간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지역 내 상급 종합병원, 도립 의료원 등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로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400병상 이상 규모의 공공병원 건립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년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으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조성이 반영됐다. 지난 2월에는 강수현 시장이 양주시를 방문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만나 양주에 경기도 공공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건의하며 유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한 바 있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응급환자를 30분 이내 진료권으로 편입하고 있고 경기북부의 중심 지역으로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원 건립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도에 옥정지구 의료부지 등 경기도 공공의료원 부지 확정시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한 의료시설 후보지를 제안한 상태이다. 강수현 시장은 “일천여 공직자와 양주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온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추진한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거나 비슷해 대기 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시는 3월 말까지 시행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관리하기 위한 발전·산업·생활·수송 부문별 저감 조치와 특별 점검 상시 시행 등의 내용을 담은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대응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총력대응 기간동안 대기오염물질 사업장 단속, 발전소·사업장 이행상황 점검 확대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농촌지역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불법소각 단속반을 편성,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과 살수차량을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총력대응 기간 동안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올해 아이돌봄 정부지원 서비스의 이용시간과 대상자 범위를 확대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취업한 부모, 다자녀 등 사유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생후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올해 지원 시간은 연간 840시간에서 120시간 늘어난 연간 960시간이며 지원 범위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에서 다문화 가정과 아동학대 피해 위기 가정까지 확대했다. 서비스 비용은 이용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 지원율에 맞춰 차등 지원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1,080원이며 정부지원 시 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1,662원에서 최대 9,418원까지 본인 부담하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소득판정을 거쳐 신청하면 된다. 이용가정은 일반형·종합형 시간제, 영아 종일제, 질병감염 아동지원 중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원 확대로 돌봄 공백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구성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를 생각하는 마음, 일명 ‘양심’을 읽기 위한 강수현 시장의 ‘시민과의 양심있는 토크’가 지난 22일 광적면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첫날 장흥면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양심 토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온 속마음을 털어놓고 직접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참신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는 시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에서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강수현 시장표 ‘소통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단순히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읍면동별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설정한 각기 다른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정의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읍면동별 진행된 토론은 ▲장흥면 소외론 해결방안, ▲옥정중심상가 활성화 방안 및 복합쇼핑몰 유치방안(회천4동), ▲복합도시로서 양주2동 주민간의 화합방안, ▲다시 그리는 남면, 주민편익시설, ▲무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학대 피해를 입는 아동의 심리회복과 재발방지를 위한 사례관리를 전담할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전)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받은 아동의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받아왔으나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관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숭동 양주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자리한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등을 갖췄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개관 준비를 시작, 1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해왔다. 박세나 관장을 비롯한 상담사, 심리치료사 등 14명의 직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발달 상황, 환경, 욕구 등을 파악해 맞춤형 개별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양주아동전문보호기관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아동의 행복 추구권이 보장되고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양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축하메시지와 함께 기대감을 전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는 22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협의보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문화재 시굴조사 착수 일정에 따라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개별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 방지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파급효과를 증대하여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으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2,000㎡ 규모로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 개통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광적 IC와 근접하여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 건설공사 또한 본 공사 일정에 맞춰 추진 중에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양주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족도시 양주시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시민의 ‘양심’(양주를 생각하는 마음)을 듣는 소통 행보를 시작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11개 읍면동을 돌며 ‘2023년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를 진행한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읍면동별 토의주제를 정해 시민과 함께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도출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으며 양주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크는 14일 장흥면·회천4동, 15일 양주2동, 16일 남면·양주1동, 17일 은현면·양주재활용선별장·회천2동, 20일 백석읍, 21일 회천1동·회천3동·도시환경사업소, 22일 광적면·농업기술센터 등 순으로 진행한다.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첫‘양심’토크에서는 단순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시민과 격의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원형 좌석을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은 지역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할 개선방안을 살펴보며 공개적으로 읽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의 불편사항과 문제 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가 당직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세를 보이는 양주시에는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한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한 까닭에 중·경증도 질환의 응급환자 발생 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의정부나 서울 등의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안정된 응급의료서비스 제공하거나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이 들어서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다. 시는 관내에서 응급의료시설 신고 요건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가운데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공모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 1개소당 6억 원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동·서부권에 각 1개소의 당직의료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하반기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목표로 상반기 중 조례 제정, 보조금위원회 안건 상정,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고 당직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인기 개그맨이자 방송인 양상국이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양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개그맨 양상국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수현 시장, 개그맨 양상국, 윤창철 시의회 의장, 금철완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일 방송인 김병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양상국은 지난해 4월 충남 공주시와 추진한 시군대항홍보전 사회자를 맡아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양주시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연말 개그맨 양상국과 함께 한‘별산 기획’편에 출연하며 양주 대표 관광명소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관아지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개그맨 양상국씨는 가수 설운도·임성, 씨크릿 정하나, 배우 이원종, 개그맨 이수지, 방송인 김병만 등 기존 6명의 홍보대사와 함께 시민들에게 양주의 문화와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양상국과 함께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또 다른 인물이 있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그 주인공이다. 양주시는 시 공식 SNS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9일 양주시청을 방문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접견하고 양주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양주시 건립, ▲지방도 360호선(연곡~방성) 우회도로 개설, ▲국지도 98호선 개설, ▲노인장기요양 시설급여 지원 등 지역 핵심 사업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에는 강수현 시장과 오후석 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온열의자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양주시는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5곳에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5천 4백만원을 들여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이번 온열의자는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등 버스승강장 5곳을 포함해 총 13개소에 설치됐다. 온열의자는 버스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외부온도가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돼 최대 45도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돼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버스를 대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시는 백석읍 등 8개 읍면동 버스승강장에 온열의자 58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열의자 설치사업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행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도로 날림먼지 억제를 위한 도로 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양일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이번 조치는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된 가운데 서풍 계열의 바람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는 미세먼지 배출저감과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해 도로 청소를 강화했다. 시는 옥정, 덕정, 고읍지구, 회천지구, 국지도 98호선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5개소에 노면청소차, 살수차 등 총 9대를 2개조로 편성·투입해 운행시간과 운행거리를 확대하고 일 2회 이상 구간 청소를 집중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 관내 법정도로 46개 노선, 285㎞ 구간에 대해 노면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도로 날림먼지 억제에 나서고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교통량이 많고 인구 밀집지역과 연계된 집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