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옥정신도시에서 강남 양재역을 오가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노선 2개를 신설‧운행한다. 경기 프리미엄버스는 집 앞에서 회사 앞까지 Door to Door 운행으로 출·퇴근 교통편의를 높이고 자가용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전환을 유도하고자 도입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다. 신설되는 2개 노선은 옥정 3단지에서 출발해 삼성~강남~양재역까지 운행하는 P9601번과 P9602번 노선이다. 각 노선은 옥정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를 경유해 청담역, 봉은사역, 삼성역, 선릉역, 역삼역, 강남역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양재역까지 운행한다. P9601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3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30분, P9602번 노선은 옥정3단지에서 오전 6시 10분, 양재역에서 오후 6시 10분으로 출‧퇴근시 각 1회씩 운행되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으로 환승요금제가 적용된다. 해당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 단점으로 지적된 입석운행과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31인승 이하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돼 버스 탑승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버스 이용객은 모바일 앱 미리 플러스(MiRi+)를 내려받아 회원등록 후 원하는 좌석을 예
양주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약성분 검사를 지원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 출하 전 총 320가지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과학영농 지원시설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내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더불어 향후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조치에 대응해 출하 전 검사 건수를 늘려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조기 차단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분석결과에 따라 농산물 수확‧출하시기와 농약사용량 등을 조절해 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의 불이익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철저한 성분관리로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대상작물 0.5~1㎏을 채취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검사를 의뢰하며 5일 이내로 성분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 농산물의 안전성 확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12월의 첫째 날,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수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17일 간의 회기 동안 그간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여 우리 양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등 회기 내 처리해야 할 총 12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사전에 의견 조율을 마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어린이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통학로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안이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서 조례와 지방의회 회의규칙에 위임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주민조례청구권자 수를 해당 법률에 근거해 양주시 청구권자 총수의 70분의 1로 정한 것이 조례의 골자다.안순덕 의원은 양주시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공공데이터 선도기관으로 우뚝 올라섰다. 행정안전부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실태를 평가,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한 ‘2021년 공공데이터 우수기관’ 13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개 영역에 대해 진행됐다. 그 결과 양주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2년 연속 공공데이터 평가 수상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시는 물가동향, 미세먼지, 블랙 아이스 예방센서, 계약정보 등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산업적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개방 분야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기업매칭 과제 선정, 청년인턴십 운영 등 개방 가속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정책 사업 추진을 통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버스노선도, 전철 승하차 데이터를 분석해 버스정보단말기 설치 대상지와 급행버스 노선을 추천했으며 불법주정차 데이터를 활용, 주정차단속
양주시가 도내 최초로 도시공원 내 AR(증강현실) 동물원을 개장한다. 양주시는 26일 옥정중앙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경기도 최초로 도시공원 내 조성된 AR동물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옥정중앙공원 AR동물원 구축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1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시공원 내에서 다양한 동물을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게 하는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한 사업이다. 최근 동물보호·동물복지·동물공정 등 동물 윤리를 중시하는 사회적 인식의 확산 흐름에 따라 증강현실 등 문화기술(CT)을 접목해 도심 속 도시공원을 관광상품화 하는 등 대중적 전시·관람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목표로 기획됐다. 옥정중앙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구글의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와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옥정중앙공원 ARZOO’ 어플을 내려받아 실제 크기의 다양한 야생동물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
양주시는 시 본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 중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행정 운영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인증 평가제도이다. 올해에는 전국 1,516개 기관 중 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8개 기관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지정됐다. 시는 지난 6월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한 이후 8월 민원실 현지점검과 민원인을 가장한 체험평가, 민원인의 민원서비스 이용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월, 시는 장애, 연령, 국적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민원실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아동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낮은 높이의 민원창구 별도 설치, ▲외국인 주민을 위해 민원창구별 업무내용 영어 병행표기, ▲순번대기표 발권기 안내표지 개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용창구 픽토그램 활용 등
양주시는 지난 24일 2021년 경기도 우수놀이터로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우수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과는 달리 어린이들의 흥미를 북돋아 창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놀이시설과 함께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친환경적인 공간이 조성돼 모범이 되는 우수 놀이공간을 의미한다. 이번에 우수놀이터로 선정된 시설은 도내 총 4곳이며 여기에 양주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가 포함돼 선진화된 공원·녹지 구축 관리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토리근린공원 아이누리놀이터는 지난 8월 광사동 683번지 일원에 1,300㎥ 규모로 유아놀이시설 4종이 포함된 모험 놀이시설과 지형을 활용한 경사놀이터, 모래놀이터 등 신개념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놀이공간 내에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 벤치 등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조경수목과 다양한 초화류 등을 식재해 도심 속 놀이와 휴식,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주변에 생태공원과 모험놀이터를 조성해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원을 찾는 시민 모두에게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힐링
양주시가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양주역세권개발PFV가 남방동 5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용지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시설 용지 2,935㎥(5필지)와 상업시설 용지 11,707㎥(3필지), 업무시설 용지 7,422㎥(2필지)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내 근린생활·상업·업무용지 입찰은 오는 12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905억원을 투입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3,762㎡ 규모의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민관공동 개발사업이다. 사업주체는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PFV이며 지난 3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대우건설과 함께 3자 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양주의 첫 관문인 수
양주시는 지난 23일 양주시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감수성이 높은 아동친화도시 양주 만들기” 라는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대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북부옹호센터 오은화 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과 나 ▲UN아동권리협약 ▲우리나라 아동권리 실태 ▲기후환경과 아동권리 ▲디지털전환시대 아동의 권리 ▲아동참여권과 시민성 ▲의무이행자 역할과 과제 등 아동권리 인식 개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양주시는 지난해 10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와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을 구성을 마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아동친화예산을 분석하여 별도의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 공개하는 등 경기 북부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열원 복지문화국장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아동권리교육으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의회,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전문기업 대영채비(주), 종합무역상사 현대코퍼레이션(주)과 손잡고 ‘전기자동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자동차 보급 수요에 비해 부족한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남근호 현대코퍼레이션(주) 부사장,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초급속 충전기 확대 설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초급속 충전기 설치 관련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현대코퍼레이션(주)는 충전기 설치 관련 투자구조 제안 등 업무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전기자동차의 초급속 충전기 제조부터 관제, 운영까지 원스탑(One-Stop)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대영채비(주)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비롯한 운영, 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30분 이상 소요되던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줄
양주시는 지난 19일 수능 이후 입시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양주시 주관으로 양주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을 2개조로 나누어 고읍, 옥정 공원과 밀집상가 등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성년 학생들의 음주, 흡연 등 비행 관련 계도활동과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점검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시점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에 놓인 수험생의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수능 이후 범부처 합동‘학생 안전 특별기간인 오는 12월 3일까지 미성년 학생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홍보 계도활동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상호 협력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주간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행정(전산화) 지원,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며 주민등록 세대 기준 주택, 부동산, 건축물 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양주시민이다. 단 소득·재산 기준 초과자, 기초생활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배우자·자녀, 직전 반기사업 참여자, 최근 6개월 내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부정 수혜자로 확인된 자는 제외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근무한다. 만 65세 이상 참여자의 근로시간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모든 사업 참여자에 대해선 공공근로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며, 급여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2년도 최저임금(시간당 9,160원)과 주휴·월차수당이 지급된다. 참
양주시는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영농 안전사고 예방하기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하게 영농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양주시딸기연구회(회장 정수영)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주 작물인 딸기 재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발굴하여 안전장비와 보조구 보급 등 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 보급된 안전장비와 보조구는 자동 릴 분무기 8대, 농용동력운반차 9대, 작업대 9대, 연막소독기 1대, 농기구 정리대 11종으로 영농단계별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정수영 회장은 “관행적인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회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작업 단계에 맞는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사용하며 작업안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양주시는 18일 덕정동 소재 진명여객 차고지에서 김종석 부시장과 정덕영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정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1101번 직행좌석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선정된 1101번 광역버스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출퇴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운행을 개시했다. 해당 노선은 평일에는 40회, 20~30분의 배차간격, 주말·공휴일에는 30회, 30~40분의 배차간격으로 기점(덕정역) 기준 첫차 5시, 막차 22시 20분, 종점(서울역) 기준 첫차 6시 10분, 막차 23시 30분에 운행한다. 신설된 1101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 덕정주공1단지·회천3동행정복지센터, 옥정3단지, 옥정고·푸르지오 9단지, e편한세상11단지, e편한세상19단지, 덕현초교·덕고개, 유승한내들9단지·한양수자인2단지, 의정부 민락, 도봉산역, 종로 2가, 을지로입구역,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을 거쳐 서울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번 1101번 버스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신규 차량이 투입됐다. 버스 내부에는 옆 좌석과 간격 조정이 가능한 사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군용헬기 소음피해 반영 못하는 군소음보상법령 조속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와 더불어 ‘양주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양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양주도시공사 출자 동의안’, ‘2022년도 출자·출연에 따른 시의회 사전의결의 건’ 등을 의결하여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을 수익성과 전문성을 갖춘 도시공사로 조직 변경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군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주민의 실질적 보상을 위해 시행 중인 ‘군소음보상법’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양주시 가납리 헬기비행장과 같이 헬기부대 인근 주민의 경우에는 소음으로 인한 신체적·재산적 피해가 심각하지만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기준이 높게 책정돼 있어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2019년 11월 국회 문턱을 어렵사리 통과한 군소음 보상법이 헬기부대가 있는 양주에선 ‘군소음 부정법’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간 양주시의회는 군용헬기 소음 별도 측정기준 마련과 피해주민에 대한 온당한 보상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다. 지난해 5월, 군소음보상법 시행령(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국방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