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4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뿐만 아니라 기타 사유로 휠체어가 필요한 시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용 대상은 장애인, 노인 등과 같은 취약계층으로 한정돼 있어 일시적으로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일반시민이 소외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각 시설에 배치된 휠체어는 사용가능 연한 경과를 앞두고 있거나 노후화로 파손·고장 등의 결함을 안고 있어 수리, 교체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시는 원활한 대여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신형 수동휠체어 17대를 구입해 11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등 13개소에 배치 완료했다. 장단기 최대 1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교통사고나 질병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일반시민도 대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회천노인복지관,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수령하면 되며 거동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휠체어 구매비용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양주시는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내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교육훈련,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일자리창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경기도가 심사·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위기에 놓인 30~50대 미취업자와 1인 창업준비자, 소상공인 등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반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쇼핑몰 디지털 큐레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등교육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대면·디지털전환 추세에 발맞춰 모집한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교육 훈련생 30명에게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뉴미디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창업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온라인 미디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양주시는 지난 28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주차장에서 관내 체육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대상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에서 승하차하는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는 점검이다. 양주시 체육청소년과, 차량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2021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시설, 최근 1년 이내 인가받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어린이집 2대, 지역아동센터 2대 등 총 4대를 선정해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는 현장에서 즉각 계도 했으며 추후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
임기 3개월여를 남기고 사임하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24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 간의 시장 업무를 마무리한다. 이성호 시장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해 사임 인사를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한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 의장, 박재만·박태희 도의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퇴임식은 그간 시정발전을 위해 쉼 없이 매진한 이성호 시장의 노고와 열정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분위기 속에서 엄숙히 진행됐다. 이성호 시장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시정활동 영상 상영, ▲국회의원·시의회 의장 인사말, ▲감사패·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환송 순으로 끝마쳤다. 앞서 이성호 시장은 지난 21일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에게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양주시는 24일 이성호 시장의 사임과 시장 권한 인계인수, 권한대행 개시 등 권한대행 체제 돌입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석 부시장은 24일부터 오는 7월 1일 후임 시장 취임 때까지 3개월여간 본격적인 권한대행으로서 양주시정을 총괄하게 된다.
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양주시종합관광안내센터 주차장에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는 점검이다. 점검단은 양주시 여성보육과와 차량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양주경찰서로 구성됐다. 점검대상은 2021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미제출 시설, 교통안전교육 2년 내 재교육 미이수 시설, 최근 1년 이내 인가받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어린이집 2대, 지역아동센터 2대 등 총 4대를 선정해 점검했다. 점검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는 현장에서 즉각 계도 했으며 추후 지적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양주시는 오는 4월 15일까지 4주간 관내 농가 402호에서 사육하는 소·돼지·염소 등 총 21,303두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염소, 돼지 등 발굽이 2개인 동물(우제류)에게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동물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최대 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이다. 이번 일제접종은 관내 축산농가의 예방접종 누락개체를 방지하고 항체 형성률을 항상시켜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소·염소 농가에 공수의사와 포획단을 동원해 전수 접종을 실시하며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 접종비용 전액을, 전업농가는 50%를 지원한다. 또한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기관에서 구제역 혈청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미만 농가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누락 건 없이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 동참
양주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장 김성주)와 고품질 양주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성주 미곡처리장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주쌀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재배교육을 비롯한 생력재배기술, 수매, 유통, 판매 등 전 단계에 걸친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벼 재배농가의 생산량 확대를 위한 계약재배품종으로 대안, 참드림, 진옥 등을 선정해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참드림’은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고품질 밥쌀용으로 육성한 품종으로 이를 지역품종으로 확대하기 위해 벼 재배농가에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농촌인력 문제에 따른 벼 초생력 재배를 통한 악성노동력 절감을 위해 ‘2022년 벼 재배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 신기술·생력농자재 지원, 재배기술교육, 선진농장견학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고품질 양주쌀 생산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춘 소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주골쌀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밥맛
양주시가 지역 내 섬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사업’과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주시 남면에 소재한 섬유 전문 연구기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함께 관내 섬유기업의 애로사항 컨설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중 상시로 진행 중이다. 우선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은 지난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도내 섬유 대표사업으로 섬유 관련 현장경험이 25년 이상된 전문위원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애로기술 상담과 기술 지도를 통해 공정개선, 품질 향상 등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불량원인 분석을 비롯해 기술지원체계 구축, 애로기술접수 지원, 클레임 해결 등 섬유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수요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섬유전문가와 함께 FE-SEM, 섬유기능성가공기, 원단표면가공기, 스마트환편기 등 고가의 공동장비를 무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소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섬유기업인들의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8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홍성표 의원은 ‘양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에는 공공급식의 식재료 공급, 조달을 지역농산물로 구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조례 제정에는 지난해 6월, 양주시가 완료한 ‘양주시 푸드플랜 수립 용역’이 큰 영향을 끼쳤다. 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양주지역 농산물 품질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표 의원은 “코로나 여파로 단체 급식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도 급감했다”며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양주시장이 제출한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처리했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에 필요한 사항이 담
양주시는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20여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와 경정청구를 통해 약 33억 9천만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부가가치세 관련법규에 따라 부동산임대업, 기타스포츠시설운영업 등의 수익사업을 할 경우 분기마다 부가가치세를 신고 · 납부해야 하고 해당 수익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투자한 건축비,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과세 사업장 전수조사와 부가가치세 공제가능 사업장 수집 분석 등을 통해 양주체육복지센터, 서부권스포츠센터, U시티복합센터, 공공체육시설 등의 신축비, 유지보수비, 물품구입 등 2016년에서 2020년도분 관련자료에 대해 지난해 6월 말 경정청구를 했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2월에 인천지방국세청에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담당 국세조사관을 찾아가는 등 신속한 환급요청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약 33억 9천만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이번 부가가치세 환급을 통해 시 재정여건에 보탬이 됐으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사업을 적극 발
양주시의회는 1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사회복지분야 발전방안 토론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아우르는 사회복지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토론회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토론회를 실시간 생중계하며 시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미령 의원은 좌장으로 토론회를 주도했으며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꾸몄다. 박혜련 복지지원과장은 발제자로 나서 이번 토론회의 배경 및 목적, 양주시 지역사회 복지의 향후 발전방안을 상세히 밝혔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복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면서 복지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데 방점이 찍혀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현재 양주시는 늘어난 복지인프라를 지역 단위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지 논의하는 중요한 단계로,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 박춘배 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2018년 이후 양주시 복지인프라는 지속, 확충되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주시 사회복지서비스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지자체·공기업 기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과 최우선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초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15일부터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에너지 합리적 사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아파트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은 공동주택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 설치비를 최대 100만원을 지원, 공동주택 공동 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가 승·하강 할 때 모터에서 발생하는 저품질의 전기를 사용가능한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장치로 전력사용량의 약 20%를 절감해 승강기 1대당 월 3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각각 50% 보조금을 지급해 관내 6층 이상의 공동주택에 승강기 6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작년보다 20대를 추가 지원한다. 선정은 준공연수, 층수, 회생제동장치 설치 용량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 대상 공동주택을 확정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직할, 동두천지사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리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효과가 큰 만큼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시 덕계저수지 하천구역 지정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가 시비 62억여 원을 들여 매입한 덕계저수지 주변에 생태자연학습장, 산책로 등 시민 친화적 수변공원을 조성하려는 사업이 무산 위기에 빠지자 시의회가 나섰다. 경기도는 2021년 4월부터 ‘신천 권역(홍죽천 등 14개) 하천기본계획 재수입 용역’을 추진해왔다. 그러다 그해 11월, 홍수조절 목적을 내세워 덕계저수지를 덕계천 구역으로 편입할 계획을 양주시에 밝혔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덕계저수지를 하천구역으로 지정하여 홍수조절을 해야한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하지만 양주시는 2019년부터 덕계저수지를 활용한 수변공원 조성 계획을 세우고 시비 62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에는 부지매입까지 끝냈다. 1979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덕계저수지의 수혜농지 전체가 회천 신도시 개발로 전용되고 2019년 그 용도가 폐지되자 양주시가 개발에 나선 것이다. 양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뛰어난 접근성에도 그동안 농업용 저수지 주변지역 행위 제한으로 인해 수십 년간 개발이 억제된 덕계저수지를 시민의
양주시가 지역 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순찰·단속을 추진한다. 그간 농촌지역에서 병해충 방제를 목적으로 관행처럼 이뤄져 온 영농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을 위해 단속반을 운영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오는 5월까지 평일 주·야간과 주말, 휴일 관계없이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영농폐기물 등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농업부산물 소각, 사설소각로 이용 생활폐기물 소각, 낙엽·나뭇가지·폐목재 등 노천 소각, 폐건설자재 소각,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불법소각 행위 신고자에게는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은 경작지에서 파쇄·퇴비화 과정으로 우선 처리하고 파쇄·퇴비화가 불가능한 경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거나 일시다량 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미세먼지를 단시간에 다량 배출하는 대기질 오염행위인 만큼 올바른 처리방법을 지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