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아동의 권리인식 증진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22년 아동대상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한 관내 중학교 1곳, 초등학교 12곳 등 13개교 소속 총 2,600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활동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대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문 교육활동가는 아동들이 독립된 인격체로서 본인이 누릴 수 있는 기본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래아동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아동 교육콘텐츠는 ▲자기결정권, 쉼과 놀이에 대해 이해하는 ‘아동권리 교육’, ▲인성의 3요소(존중·배려·어울림)에 대해 생각하는 ‘인성나눔 교육’, ▲기후 위기 현상과 원이,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대응책 등을 논의하는 ‘기후환경교육’, ▲성숙한 디지털 시민성을 가질 수 있도록 디지털 자기정체성과 권리·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디지털 시민성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양주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올해 아동권리교육 과정을 마친 뒤 교육 만족도, 효과 등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교육환경을 개선·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아
코로나19 여파로 2년여 동안 야간 운영이 어려웠던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가 다시 물줄기를 뿜는다. 양주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양주신도시 옥정중앙공원 내 음악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옥정중앙공원 음악분수는 경쾌한 음악 리듬에 맞춰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조명 분수 쇼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대표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잡았다. 올해 가동하는 음악분수는 지난해 1만 4천여 명의 시민투표로 선정된 3곡을 포함하여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휴일에 각 30분간 이목을 사로잡는 화려한 분수쇼를 선사한다.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는 오후 7시 30분과 8시 30분, 여름에는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 등 1일 2회 가동한다. 단, 우천, 강풍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시설물 보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조명과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시원한 분수를 관람하며 코로나로 지쳐있던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지난 27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12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설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해 뜨거운 햇볕을 막고 그늘을 만들어 열사병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시는 경기도에서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수요조사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유동인구와 주민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다. 또한 폭염 대책기간(5월 20일부터 9월 30일)이 시작되기 전 적기에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달 그늘막 설치를 마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때 이른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기존 설치된 폭염 그늘막 143개소를 조기운영 중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기간 중 그늘막 관리를 위해 시설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 중이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보험에 가입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그늘막은 여름철 주민들이 잠시라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생활 속 편의시설로 자리매김하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지방세정 운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는 2021년 회계연도 지방세 세수규모에 따라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체납정리 실적 ▲체납처분 ▲체납관리단 채용 및 복지연계 ▲기관장 관심도 등 지방세 체납 징수업무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였다. 시는 징수율과 결손율의 체납정리 및 체납처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900점 만점에 총 831.6점을 획득하여 지방세 세수 규모 2그룹 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총 3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70억38백만원 중 83억86백만원을 징수하고 31억49백만원을 결손처분 하는 등 총 115억 35백만원(67.7%)의 체납액을 정리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체납액 정리율이 도내 31개 시․군 중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였기에 어느 정도 예상되었다. 특히 시는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동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추진과 더불어 소액체납자의 경우 체납안내문 발송, 결손처분 활성화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
양주시가 시민 주도의 청렴양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양주시가 자체감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행정 추진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에 나선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 조사, 평가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 각급 공공기관에서 도입하고 있는 민간 참여형 부패예방 시스템이다. 시는 내부 직원만으로 구성된 자체감사 활동에 공인된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참여하도록 해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시는 오는 5월 중 총 11명의 청렴시민감시관을 모집해 위촉을 완료하고 7월부터 자체감사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양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시정발전과 부패척결에 사명감이 투철하고 행정에 대한 전문성·경험·식견이 풍부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 동안 사업소,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등 시에서 실시하는 종합·특정감사 자문 제공,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부패유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건의, 각종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교부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의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 특별교부세 지급 계획을 알렸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로 선정된 3개 기관에는 5천만원, ‘우수’로 선정된 19개 기관에는 4천만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주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을 크게 웃도는 99.2점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 2020년 행안부 기관 표창, 2021년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에 이어 올해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데이터 정책 선도기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다만 다양한 공공기관에 수상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연속 수상 기관에는 표창 수여가 제외된다는 행정안전부 내부 방침에 따라 기관 표창 대상에는 들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기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1억원을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13,101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11,427억원(87.22%)을 집행하여 정부목표(76.6%)를 10.6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7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 △일자리 부문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종석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적극적인 재정집행
양주시는 백석읍 일원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 등 4개 노선 공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도 2호선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3-24호선)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해 신지초등학교 앞에서 동화아파트 사거리를 잇는 연장 620m, 폭 25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로 4월 착공해서 오는 2023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암리 도시계획도로(중로2-6호선, 연장 460m), 가납리 도시계획도로(중로2-20호선, 연장 480m), 만송동 도시계획도로(대로3-46호선, 연장 270m)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며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개설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12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안, 양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했다. 상정한 안건 가운데 안순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보고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양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사후점검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에 설치할 의무가 있는 편의시설의 적합한 설치와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제정하는 조례다. 조례안에는 편의시설의 사후 점검요원에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반드시 1인 이상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안순덕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편의시설 점검요원을 구성할 때 시설을 직접 이용하는 장애인을 포함하여 이용자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재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옥정 신도시 인근 고암동 지원 1, 2부지의 물류센터
양주시 남면 신산리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11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양주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2022년 제2회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에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남면 신산리 일원 16만 7천여㎡ 부지에 자체 재원을 활용, 마중물 사업비 40억원, 부처연계 사업비 88억 8천3백만원, 지자체 사업비 5억 8천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양주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꽃피는 신산, 다시 봄 신산리 개나리마을’을 비전으로 정하고 군부대 등 지역자원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개발, ‘개나리’를 모티브로 한 거리조성, 마을 환경정비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마중물 사업에는 ▲스마트 안심마을 조성, ▲보행환경 개선사업, ▲마을경관 개선사업, ▲상인지원·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교통 편의시설 확충, ▲마을 커뮤니티 활
양주시는 2022년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교육 환경개선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교육경비 13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억원 늘어난 수치다. 주요 교육경비 사업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25억원 ▲공교육 내실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20억원 ▲무상교복 지원사업 3억원 ▲체육관건립(3개교) 지원사업 11억원 ▲대응지원 사업 10억원 ▲유치원·초·중·고 무상급식 사업 67억원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양주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엄마품 돌봄교실,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등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따른 학교 실내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체감해 고암초, 송추초, 연곡초 등 3개교에 체육관건립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대응지원 사업으로 10개교를 지원한다. 이어 모든 학생이 누리는 무상교복,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비 지원 등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경비와 디지털 뉴딜 사업인 정보화 기자재 지원에도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도시 양주시로 자
양주시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탈탄소 사회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4일 ㈜대륜발전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륜발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대륜발전 양주부문장,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민간기업 참여와 지자체 협력 방안에 합의하고 공동 서명했다. 이에 따라 각 협약 당사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에 상호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등 친환경 관련 신사업 추진과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반사항을 협의·조정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지난달 경동대·대진대·신한대 등 지역대학,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민간기업인 ㈜대륜발전과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손잡으며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에너지·발전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북부 대표 집단에
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확진자 수가 감소세에 들어선 가운데 지역 병·의원을 통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됨에 따라 개편된 정부 방역·의료체계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단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기존처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현재 양주시에서는 유양동 선별진료소와 나리농원 제2임시선별검사소 등 총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양주시는 시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신청한 참여공동체 21개를 최종 확정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양주시에 주소를 갖거나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주민들이 모여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자치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제안서 30건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공동체 활동분야 20개, 공간조성분야 1개 등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마을공동체가 제출한 예산계획의 적정성, 책임성 등을 면밀히 살펴 참여공동체를 최종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마을공동체는 회계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사업단계별로 400만~1000만원,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 마을공동체에는 2000만원의 사업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아동돌봄공동체 6개소를 운영 중인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심사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이 참여해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자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1일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총 5인)을 위촉하고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지난 3월 열린 제339회 임시회에서 안순덕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 4명(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재무 전문가 1명, 전직 공무원 1명)을 선정했다. 결산검사는 2021 회계연도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기관인 양주시가 기초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으로 분야를 나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책임성과 함께 결산정보의 신뢰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후,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는 집행기관으로 전달된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 예산 집행이 해당 규정 및 회계 절차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심도 있게 점검하여 예산 낭비를 줄이고, 건전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결산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