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30만 미만 도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정책 전반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지자체를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인구 10~30만 도시인 ‘라’ 그룹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단체와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내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마을상수도 11개소 중 8개소에 대하여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3월부터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11개소에 대해 시설 관리자와 이ㆍ통장 등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를 추진, 사업 목적과 추진계획을 사전 안내했다. 올해 추경 예산을 통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지하수 고갈·오염으로 생활용수 사용이 어려운 지역(상동 등 8개소)에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보급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기존 마을상수도 사용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4월 조례를 일부 개정을 통해 급수공사 시 발생하는 원인자부담금에 대해 면제 조항을 추가하기도 했다. 공사가 완료된 마을상수도 8개소에 대하여는 해당 마을에 마을상수도 시설 지정 폐지에 대해 안내 완료하였고, 미 완료된 3개소(홍동 등 3개소)에 대해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지방상수도를 공급해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옥정중앙공원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변모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양주시가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옥정중앙공원의 경관을 개선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공원 내 화분대와 인공호수 인근 녹지에 오스테오스펄멈, 셀비어, 한련화, 사계장미, 수례국화, 코스모스, 임파첸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이완 효과를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시민이 찾는 야외무대 그늘막은 바닥을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해 이용객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계단으로 이뤄진 호수도서관 방면의 공원 진입로에 경사로 데크를 설치, 유모차와 보행약자 등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음악분수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 시간대 적막한 공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기 위해 수변데크를 따라 호수 내 7개 분수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호숫가 주변 반딧불이를 연상시키는 레이저 조명을 설치해 다채로운 빛을 연출했다. 또한, 겨울철 시설물 관리를 위해 인공호수의 불가피한 퇴수로 삭막해지는 경관을 개선하고자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물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20일 오후,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주시와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덕영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8명 전원과 양주시 부시장 및 실국소장 7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의회와 양주시는 인사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양주시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에 상호협력하며 기관별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승진 기회의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협약은 지방자치법 시행일인 2022년 1월 13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협력분야의 구체적 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실시 ▲신규채용시험 양주시 위탁 수행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 시스템 통합운영 등이다. 협약서에 규정한 목적과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별도로 진행한다. 시의회와 양주시는 각 분야별 인사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관별 소속 인원에 비례하여 산정, 부담하되 완전 분리하여 운영할 때까지는 현행대로 유지하거나 상호협의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정덕영 의장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사권 독립의
양주시는 21일 재택치료 관리체계 구축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구성한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함께 확진자 관리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의 안정적인 정착과 선별진료, 역학조사, 자가격리, 백신접종 등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감염병 관리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코로나19 전략대응 추진단은 김종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보건소장을 재택치료관리관으로 지정해 ▲코로나19 대응총괄반, ▲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등 3개반 9개팀을 총 109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 문을 열고 관내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건강·격리관리와 코로나19 대응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코로나19 대응총괄반’은 대응기획팀, 선별진료팀, 백신접종팀, 역학조사팀으로 나눠 방역체계 제도개선, 코로나19 콜센터 운영, 선별진료소·방역물품 관리, 백신접종 계획수립·운영, 확진자 역학조사·병상요청 등을 담당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총괄팀, 의료지원팀, 병상대기자관리팀으로 나눠 재택치료 상담·통지, 재택치료자 통계 관리, 단기·외래진료센터
양주시의회는 20일 오후,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이날 오전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서 심사한 2022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가 확정한 내년도 양주시 예산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보다 1,458억 원(16.07%) 늘어났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일반회계는 9,191억 원으로 올해 7,946억 원 대비 15.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올해 1,130억 원으로 18.86% 늘었다. 시의회는 효과적인 재원배분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5개 사업, 4억 3,300만 원을 삭감한 뒤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삭감한 예산 전액을 회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증액 편성했다. 내년 상반기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있는 회천신도시는 지역 간 연계도로 확보 및 교통편익 증대 등을 통해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시는 특히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며 인구 30만 중견도시 위상에 걸맞은 사회·복지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광역 교통시설 및 생활 SOC 등 시민생활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16
양주시는 양주 대모산성(사적) 11차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시기 산성의 성벽 축조 방법과 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성: 성곽 외부로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축성한 시설 양주 대모산성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재)기호문화재연구원이 수행해 온 연차 발굴조사는 지난 5월 11차 발굴조사에 돌입했다. 양주대모산성은 대모산(해발 212m)의 정상부에 축성된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성의 규모는 둘레 726m, 문화재 구역 면적은 57,742㎡이다. 양주대모산성은 임진강에서 한강 본류를 연결하는 최단거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성곽으로 삼국시대 교통로의 거점 확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에 해당한다. 대모산성과 성의 북동쪽에 자리한 불곡산 사이에는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 중기까지 활발하게 이용된 간선도로인 장단도로(長湍渡路)가 위치하고 있어 대모산성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성곽임을 방증하고 있다.*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 쌓은 형태* 간선도로: 도로망의 기본이 되는 주요 도로 성곽의 문지, 내부 건물지에 대한 1~7차 발굴조사(1980~1998년) 결과를 바탕으로 대모산성은 2013년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유적의 보존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2022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5월 총괄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9명, 조경분야 민간전문가 1명, 총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민간전문가의 활동 결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지원,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도시차원의 관리계획과 필지단위 사업계획 간의 간극을 메우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통합적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공간관리의 방향과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역량있는 업체선정을 위한 계약방법, 과업내용서 작성, 추진체계 구성 등 민간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2022년 상반기 내에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산발적 사업추진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지역활성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한 양주시가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건강가정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양주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 유공 포상’은 일‧생활 양립을 촉진하고 성평등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 인증기관 가운데 가족친화 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하는 제도이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6월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가족친화제도 실시현황,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정도 등 평가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공적심사위원회 대면심사 등을 거쳐 가족친화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가정생활의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을 장려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둥e카드’ 출시, 직장어린이집 운영, 자녀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지급, 코로나19 등으로 아이 돌봄이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양주시 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아이돌봄서비스 무료체험 이벤트” 추진 등 자녀
양주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국민 건강 보호조치를 시행하고자 2019년에 처음으로 마련된 제도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2018년 12월 ~ 2019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42㎍/㎥(일)에서 ▲2020년 12월 ~ 2021년 3월 양주시 초미세먼지 평균 27.5㎍/㎥(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초미세먼지 수치 대비 34%가량 개선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산업·경제 활동 감소 요인 외에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통한 배출원 집중관리, 감시강화 등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배출감축, 시민건강 보호 등 2개 부문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지역 내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생계형 차량과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한 저소득층 운행차량은
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외부청렴도가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부패인식이 개선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 부패 유발 요인 등을 진단하고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청렴 평가제도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한 외부청렴도와 공공기관 공직자가 자체 응답한 내부청렴도,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한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0.29점이 오른 8.14점으로 전년과 동일한 3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외부청렴도는 3등급을 받은 전년도 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2등급으로 지난해보다 0.21점 상승한 8.70점을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시) 평균인 8.19점보다 0.51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외부청렴도 점수가 지난 10년간 받아온 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이며 종합청렴도 점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양주시 공직 구성원들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지난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따른 재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 저지를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 안팎을 오가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덕계근린공원(덕계동 467) 부지 내 설치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선별검사소에는 검체채취자 4명, 행정요원 4명, 안내 및 방역 4명 등 12명이 근무하며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증상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들은 임시 선별검사소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전자문진표를 직접 작성하고 접수처에서 본인 여부와 작성내용 확인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김종석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방역 강화에 필요한 선별검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돼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한다”며 “지역확산이
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는 2일 제336회 정례회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영희, 간사 안순덕)를 열고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했다. 양주시장이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1조 534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9,076억 원 대비 1,458억 원(16.07%) 늘었다. 양주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양주시 예산규모 1조원 돌파는 모두 추경예산안 편성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었다. 내년도 예산안 1조 534억 원 중 일반회계는 9,191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3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는 올해 본예산에 비해 각각 1,245억 원(15.67%), 213억 원(18.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시정 방향을 지역경제 회복, 삶의 질 제고, 신성장 미래 먹거리 발굴로 밝힌 양주시의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예산 구성비를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교통 및 물류 분야 비중을 강화한 지난해 예산편성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일반회계 9,191억 원 중 내년에도 사회복지 분야 3,595억 원(39.1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28억 원
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양주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장애인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계도‧홍보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을 비롯해 주차 관련 민원과 주차위반이 많은 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불법주차(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주차불가표지 차량) ▲표지 부당사용(주차표지 위변조, 표지 불법대여) ▲주차방해행위(물건 적치, 주차면 가로막기) 등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시 과태료 50만원, 주차표지 위·변조 시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주차문화를 확립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보행장애인이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법규 준수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