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의회가 31일, 유례없는 혹한에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 지출도 검토하며 시 차원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난방비 폭등은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려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우리 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2,340 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 편성하여 지원금을 전액 도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15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4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양주시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수립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주민공람에서는 ▲용도지역 365개소 결정(변경)안, ▲용도지구 29개소 결정(변경)안, ▲도시계획시설 80개소 결정(변경)안, ▲관리형 지구단위계획 38개고 결정(변경)안, ▲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비치된 관계도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월 13일까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로 방문해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주민공람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적극 검토한 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26일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소극장에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등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만 6세 ~ 12세 초등학생에게 교육·체험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영종 양주시 복지문화국장, 이지연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해 양주시 세 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 입주한 3호점은 비영리법인 복지그리다 사회적협동조합에 위탁해 운영하며, 이용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 ~ 12세 초등학생이며 초등 저학년의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로는 일시적·상시적 돌봄과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간식 지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아동이 방과 후 안전한 공간에서 쉬면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양주시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을 1인당 20만원씩 양주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로,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입학축하금은 신청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육자와 함께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에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이며,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시 아이들의 희망찬 첫출발을 축하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난 9일 공직내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과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시정에 돌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주요 시정 역점사업과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다원화된 지역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미래성장형 조직 구축에 중점을 두고 핵심기능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선 기존 한시기구인 도시성장전략국의 운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당국과 산하부서인 전략사업추진단, 광역교통시설과, 도시발전과를 폐지하고 부서 내 핵심 기능은 상시기구로 이관했다. 이에 따라 동·서부 지역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한시기구로 균형발전국을 신규 설치하고 그 산하에 균형발전정책과(신설)와 상시기구에서 개편 이관한 자족도시조성과, 도시재생과를 배치했다. 아동·청소년·청년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청소년과를 신설하고 기후변화 위기의 선제적 대응과 속도감 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후에너지과를 설치했다. 또한 신도시 조성 등 급격한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건축과를 신설했으며, 종합적으로 총 1개 과가 순증하며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조직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간 교육사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수현 시장과 김금숙 교육장이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교환 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해 각 주체가 가진 행·재정적 기반과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사항으로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과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발전적 방안을 담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비전을 기초로 한 관학 발전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의 교육자치 강화, 학교·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지속가능한 교육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매일 송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일일발생 안전안내문자를 오는 20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에 접어들며 당분간 감소세가 지속될 전망에 따라 시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는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양주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은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문자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재차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진단·검사·진료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을 양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검사·치료가 가능하다. 이재환 보건소장은 “설 연휴 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2023. 1. 1일자 도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 실국단장님과 북부청사 실국장님을 방문하고 당면 현안 사항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강 시장은 지난 10일 노동국장, 교통국장, 축산동물복지국장, 13일 균형발전기획실장, 철도항만물류국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과 면담을 갖고 시의 전반전인 현황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양주 서부 전철 연결선 추진을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전철 3호선 연장안 반영을 요청하였고, SOFA #3515 과제 ‘캠프 광사리 공여경계 재확정’ 건에 대해 경기도와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국지도 98호선 도로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였다. 또한, 조사료 생산확충 및 반려견 놀이터 조성,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관련 예산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경기도 관계 실국단장은 “양주시의 요구를 충분히 검토해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을 양주시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별도 지정, 비상 수거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수거를 위해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쓰레기를 오는 21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수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중 쓰레기 관련 민원 처리를 위한 생활쓰레기 관리대책반과 가로청소 비상대기 기동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설 연휴 전·후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수거일 전날 20시~수거일 06시)준수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매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방재 정책 전반에 걸쳐 재해위험요인과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53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을 통해 자연 재해 안전도를 진단하는 제도이다. 등급은 A~E 단계까지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양주시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재난 예경보 시설 확충,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자연재해 예방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노력으로 위험요인 분석, 방지대책 및 시설정비 추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받았다. 특히 2021~2022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안전도시 양주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시는 이번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 2%의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재난위험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민선 8기 양주시 공약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이 출범했다. 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시민 평가단 34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평가단은 주권자인 주민이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 양주시장의 위촉장 수여, △ 평가단장·부단장 선출, △ 공약조정 12건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양주시민을 대표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고자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등에 시민 평가단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시민 27명, 전문가 7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했다. 시민평가단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해 진단 평가하고 공약사업 조정 사항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공약 수립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시민평가단은 민선 8기 양주시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분과별 심층 토론을 거쳐 공약조정 요청사항에 대한 의견과 개선방안을 전달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사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2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5건으로 공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13.5억원), 덕정도서관 전면 리모델링(18.9억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물 개보수(2억원), 한산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8억원), 근린공원18(방성리) 조성사업(10억원)이다. 공설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생활권 속 휴식 및 정서생활 향상을 겸비한 생활스포츠 활동으로 시민들의 휴양 및 여가활동에 기여하고자 광적생활체육공원 옆에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재 양주시에는 파크골프장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조성될 경우 양주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접시군의 파크골프 수요층까지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덕정도서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1994년 개관해 시설 노후화와 공간구조의 비효율로 운영 애로를 겪고 있는 덕정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신도시 유입 인구의 다양한 욕구에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독서 힐링 장소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양주시지회 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사업 계약의 투명성·공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한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관급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을 특정 업체가 독식하거나 일부에 편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1인 소액 수의계약 금액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업체 1곳당 공사는 연간 3억원까지, 용역·물품은 연간 2억 5천만원까지 1인 견적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단 대상업체가 부족하거나 계약목적 달성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부득이하게 한도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발주부서에서 수의계약사유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계약담당 부서는 수의계약 체결내역을 양주시 홈페이지 내 ‘계약정보공개시스템’에 모두 공개하고 매월 초 수의계약 체결현황을 내부행정망에 게시하며 계약업체 선정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은 계약행정의 신뢰성 제고하고 특정업체 수의계약 편중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집행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주·정차 금지구역 등 도로변 시설물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를 설치해 화제다.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는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고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 시는 주·정차금지구역을 비롯한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구역 내 가로등, 신호등, 표지판, CCTV 등 도로변 시설물 241개소에 다목적 불법광고물 부착 시트 설치를 완료했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에 ‘주·정차 금지’라는 글자를 표기, 관내 주·정차 금지구역에 적용한 것은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 근절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인성이 뛰어난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는 시민들이 쉽게 주·정차 금지구역, 어린이보호구역,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구간임을 인지하도록 유도,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현수막 및 표지판 제작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도안 및 설치 구간 검토 등을 청소행정과, 차량관리과, 도로과 등 관련부서와 양주2동 리빙랩프로젝트팀과 협업해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제안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제안 접수 건수, △제안 채택률, △제안 실시율, △공모전 실시 건수, △시군창안대회 추천 건수 등의 항목을 정량‧정성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인구 규모에 따라 나눠진 Ⅱ그룹 평가 1위,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동시에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채택‧실시건수, 공모전 추진, 국민생각함 활용, 시군창안대회 추천 등 정량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제안플랫폼 ‘양주 리빙랩 센터’ 운영, 아이디어 실행사업비 지원, 다양한 계층의 제안참여 활성화 등 적극적인 제안 발굴·실시로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주도 ‘양주시 다이렉트 정책 참여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