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 회천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중학교의 수용 한계로 덕정동 내 3개 중학교로 배정되며 많은 학생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경기도 학생통학지원사업’ 기준상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학 시간이 30분 이내로 판단되는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는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시가 1월 9일부터 경기도와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으로 등교 3회와 하교 4회 운행을 추가한 ‘맞춤형 노선’이 제공된다.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노선에서 분리된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 버스’ 및 회천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까지 경유하는 ‘73-3번 마을버스’가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 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하는 ‘2025년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입학일 기준 양육자와 함께 관내 주민등록 두고 있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으로 관외 학교 및 체류지를 양주시로 등록한 외국인 입학생을 포함한다. 신청 방법은 취학아동의 부모 또는 사실상 양육자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통장 사본(계좌 입금용)을 지참하여서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와 계좌 입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다음 달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의미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다”며 “입학축하금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양주시가 미래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전국적으로 신도시 과밀·과대 학급 문제가 심화하며 원거리 학교 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양주시또한 관내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수용 한계로 인해 덕정동 내 중학교로 배정받게 되며 장거리 통학에 따른 자녀들의 걱정에 학부모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맞춤형 버스가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으로 분리해 운영되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73-3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회천 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를 경유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회천신도시 입주율 및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노선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회천신도시 거주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배정 관련 시민들에 불편의 목소리가 올해 초부터 제기된 가운데 시 소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북부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전략적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대담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가 20일 오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경자구역 후보지 선정 심사에서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차별화된 개발 구상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경기북부의 신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것임을 강하게 부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주시 경자구역 후보지로 제안된 곳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로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연구개발(R&D)과 첨단 제조업이 융합된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지난해 5월 광운대 첨단ICT연구소를 비롯한 11개 기업 및 기관과 입주 협약을 체결하며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의 초석을 다졌다. 이를 기반으로 산·학·연(産·學·硏)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글로벌 우수 기업을 유치해 경기북부의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은남일반산업단지’는 국제 물류 허브로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택시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내용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 개정안에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택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택시정보관리시스템(TIMS) 데이터를 활용한 총량 산정, ▲택시 1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을 초과한 지역의 총량 자율 조정(10% 이내), ▲4차 총량에서 초과된 신규 면허 발급 사업 구역에 대한 5차 총량 유지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 지침에는 당초 개정안에 삭제된 도농 복합도시 특례 조항을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시가 지난 1월 10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집중 건의한 사항이다. 시는 이번 개정이 택시 부족 문제를 겪고있는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정책 개선의 첫걸음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택시 수급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리 시를 포함한 많은 기관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양주시는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88명의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입국하여 본격적인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양주시와 라오스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선발된 인력으로, 입국 즉시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각 농가로 배치돼 영농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농업인의 인력난 해소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해마다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4명이 입국한 데 이어 2024년에는 474명, 2025년에는 신청인원이 530명으로 확대되어 양주시에 입국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번기에도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농가들의 만족도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재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가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경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추진 예정인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이하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2025년 제1차 양주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정민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기존 축제의 SWOT 분석을 통해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의 자문을 바탕으로 ▲대표 및 주제 프로그램 구성, ▲지역 상권과의 연계, ▲먹거리 콘텐츠 개발, ▲안전관리 대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축제 추진 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대표 관광 축제로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한층 더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다”며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시는 더욱 체계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층 더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2월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9개 축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양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이어,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모에 도전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두 축제 모두 경기도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총 3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축제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두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5년 5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로 개최되며,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월 10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가속화를 주문하며 ‘장흥면 복합청사’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했다. ‘장흥면 복합청사’는 관내 장흥면 일영리 155-2번지 일원(장흥문화체육센터 부지 포함)에 연 면적 6,962.98㎡,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은 물론 보건지소, 노인복지센터, 수영장 등 주민 편의를 극대화한 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회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의원 과 관계 간부 공무원, 용역사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임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설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난해 시는 ‘장흥면 복합청사’의 건축기획 용역을 준공한 후 장흥면 복합청사 이전 건립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착수회는 본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의미로 시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경기 북부 권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교외선이 적자 등의 사유로 운행이 중단된 이후 지난 1월 21년 만에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2월 5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이사와 만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관광 상품개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권 대표와 대담하며 교외선 재개통에 대비한 장흥지역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당초 계획보다 교외선 운행 횟수가 적어지며 관광수요 유입에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교외선의 단계적 운행 확대를 고려한 것이다. 이어, SNS, 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시작으로 교외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굿즈’의 개발과 열차 내부 또는 역전을 활용한 버스킹 운영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관광상품의 성공을 위해 상호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권백신 대표이사는 “양주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구체적인 관광상품 가이드 라인 등을 마련해 교외선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색있는 상품 등을 제안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올해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미성년 2자녀 이상의 가정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종전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2자녀로 확대한 것이다. 감면을 원하는 가정은 감면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면 되며 수도 감면 신청 시 자동적으로 하수도 요금도 감면된다. 단, 신청 가정에만 혜택이 적용되며 늦게 신청하는 경우 이전 요금은 소급되어 감면되지 않는다. 또한, 시는 하수처리구역 내 개인 하수처리시설 이용자에 청소비용 이중 부담을 덜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규정을 신설해 추진한다. 사용료 감면을 원하는 자는 하수도 사용료 감면신청서와 정화조 신고필증, 1년 이내 정화조 청소영수증을 지참하고 관내 읍면동 또는 하수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지역 확인 후 신청일 다음 달부터 사용량의 100분의 70을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을 독려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개인 하수처리시설 조례는 시민들이 이중으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이니 대상자분들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작년 12월 14일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유산분과(이하 위원회)는 양주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조삼경’에 대해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가결했으며 30일간의 예고 기간 후 지난 1월 21일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道 지정 문화유산은 ‘안표 초상화 및 교지(3점)’, ‘불조삼경(1점)’으로 총 4점이 됐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佛遺敎經)’, 중국 위앙종(僞仰宗)의 초조(初祖)인 위산 영우(靈祐)의 ‘위산경책(潙山警策)’을 합집(合集)한 판본으로 관용적으로 ‘불조삼경’이라 부른다. 특히,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큰 것은 물론 1449년(세종31)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서부권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질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사회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관내 드론산업과 로봇산업의 육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맡을 ‘드론봇인재교육센터’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양주테크노시티 지식산업센터에 조성됐으며 2개 호실 239.2㎡의 공간의 교육센터와 중정 760㎡의 공간의 실내 드론 비행장으로 구성됐다. 2층 교육센터에는 ▲사무공간, ▲드론 조종 체험장, ▲로봇 체험장, ▲이론 교육장이 설치될 예정이며 1층 실내 드론 비행장에서는 5층 층고의 중정을 활용한 비행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는 양주시 소속 부서 자족도시조성과의 드론정책팀이 근무할 계획이며 ▲시민 대상 드론 체험행사, ▲행정 분야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한 직원 교육, ▲드론 기초 저변 확산을 위한 공유 오피스 대관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센터 개관은 서부권 드론봇 산업을 육성하는 앵커 역할 강화와 관련 산업 집적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초석을 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관내 예술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마련을 위한‘2025년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의 설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소속 부서 문화관광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 11명이 함께 ‘강원도 영월문화관광재단’ 및 ‘경기도 포천문화관광재단’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우선 방문한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15년의 설립됐으며 지역 문화 예술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단종문화제, ▲김삿갓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하며 영월군을 문화 예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한 바 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재단 설립 초기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 공청회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문한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1년에 설립됐으며 광릉숲과 한탄강 등 자연유산을 배경으로 문화유산과 예술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양주문화관광재단(가칭)이 독자적인 정체성과 역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