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학습’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합사례관리 현장주도 학습은 사례관련 이슈 공유, 현장주도 학습기회 제공 등 지역사회 학습생태계 조성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시에서는 지난 7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사와 민간사례관리사(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성장통(성장하는 통합사례관리사 모임)’ 이라는 학습모임을 조직했다. 강점관점실천연구소 이재원 소장과 함께한 강점관점해결중심상담 기반 사례관리학습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강점관점 기반 해결중심모델 적용 당사자 체인지 북을 제작해 실제 현장에서 시연했다. 이를 통해 사례관리사의 강점관점 내재화 및 당사자의 주체적 참여를 통한 능동적 욕구 충족 등을 이끌어 낸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현장주도학습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당사자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천시는 신읍동 108-15번지 일원 포천체육공원 내에 경사지를 이용해 도전적 모험 위주의 어린이 놀이터 계획, 지난 7월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을 완료했다. 기존 숲을 훼손하지 않고 수목 사이로 시설을 배치하여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짚라인, 경사오르기 및 미끄럼틀, 원반그네, 흔들다리건너기 등의 놀이시설 및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쉴 수 있는 해먹, 그물침대, 숲소파, 나뭇잎테이블, 동물목각의자, 다람쥐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놀이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포천시 CCTV스마트안심센터와 연동하는 CCTV를 설치하여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동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의정부 및 남양주에서 포천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도43호선(의정부~소흘)’과 ‘국도47호선(진접~내촌)’ 전 구간이 올해 12월 31일자로 개통할 전망이다. 국도 43호선 의정부~소흘 7.49㎞ 구간은 의정부 시계부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송우교)까지 연결하는 왕복 6차선 도로로, 2011년 5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31일 준공을 맞게 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소흘읍 일원의 소규모 공장 및 공단의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47호선 진접~내촌 9.04㎞ 구간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IC부터 포천시 내촌면 내리(내촌IC)를 연결하는 왕복4~6차로 도로로 2013년 5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중 1구간(장현IC~진벌천교, 3.7㎞)은 12월 7일 개통했으며, 나머지 2구간(진벌천교~내촌IC, 5.34㎞)은 12월 31일 개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와 연계돼 출퇴근 시간대 정체해소 및 도로안전이 확보되어 인근 택지지구와 주변 산업단지를 오가는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경기 동북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3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등이 준공됐으나, 주요 간선기능
포천시는 진행 중인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서 SNH건축사사무소(건축사 김현우)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다름이 하나로’라는 테마로, 순환형 동선의 로비, 마을 마당같은 내부마당, 여러 사람들이 소통하기 좋은 공간,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당선작 외에도 황 어쏘시에이츠 건축사사무소(건축사 황선기), 서재건축사사무소(건축사 한정한), 건축사사무소 스퀘어(건축사 정회완), 에이피피에이건축사사무소(건축사 조진홍)와 건축사사무소 하마(건축사 양희경)도 각각 입선되었다. 군내면 하성북리 501-1번지 일원에 건립될 ‘포천시 돌봄 통합센터 건립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20년도 생활SOC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73억원(문화체육관광부 60억, 여성가족부 15억, 지방비 98억)을 투입,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지상3층, 연면적은 4,713㎡으로 ▲체육관, 수영장 3레인·수중 운동실 등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을 위한 상담, 교육, 직업, 의료재활 등 장애인복지 종합지원센터 ▲가족교육, 가족상담, 자녀돌봄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5일 관내 골프장과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골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되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함께 관내 골프장 2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장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골프장 점검 이후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동 임시선별검사소와 영북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검사원을 비롯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및 군 관계자와 민간의료인께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시민여러분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 현장 점검 외에도 체육시설,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관광 개발 및 육성 사업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내 관광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관 협업 한탄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내 관광업체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체험교육 및 지질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는 24일, 관광과 체험, 숙박이 가능한 ‘포천 허브아일랜드’을 1차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상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며, 이후 운영기관을 확대해 관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구매력이 높은 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다양한 기관에서 쉽게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효과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협약 체결한 관광업체는 지질공원의 협력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소흘읍 초가팔리 245번지에 위치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하부터널 벽면에 타일을 이용한 벽화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의 하나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한 12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거주하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터널 미관 개선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었다. 터널벽화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소흘읍 35개 행정리 마을을 대표하는 시민 500여명이 저마다의 소원을 타일에 적어 꾸몄으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소흘읍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를 한 이혜경 작가는 “저녁이면 어두침침한 터널이 화려하고 멋진 예술작품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 내년에는 터널 아래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터널벽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내 작가분들과 희망일자리 근로자,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타일에 적힌 소흘읍민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2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개 권역(남부, 중부, 북부)으로 팀을 구성하여 업무담당자간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업무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공공부문 사례관리자 간 연계・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에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
포천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별피해업종 3차 재난지원금 총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 3,738개소 소상공인이다. 지원액은 업체당 20만 원이며, 지난 11월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기 지급받은 업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연내 일괄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기존 2차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PC방)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교습소, 목욕장이 해당된다.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업체라도 지원대상 업종이라면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을 포함한 관련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인정사업)’에 공모에 영북면과 영중면이,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동면이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약 742억 원(국비 247억 원, 지방비 265억 원, 기금 등 23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중앙공모에 선정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중심시가지형)는 국비 195억 원, 지방비 214억 원, 공기업 200억 원, 기금 30억 원 등을 포함한 약 639억 원이 2021년부터 5년간 투입된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지역에 마중물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중면 양문리(인정사업)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9억 원의 사업비로, 유휴부지에 77억 원 규모의 거점센터 조성과 22억 원 규모의 운영지원사업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포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포천시 도서관의 2020년 주요성과와 2021년 주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등 6명을 선출하였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교수, 시의원, 작가, 독서동아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단도서관 건립,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여 포천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라며 “2021년도에도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분들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눌러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 노출 등을 줄이고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 2021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일반용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및 100리터 봉투 조항 삭제, 소규모배출(1일 300㎏ 미만) 사업장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배출선 준수 및 무게 상한선 명시 등이다. 75리터 종량제봉투는 내년 2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장당 2,100원에 구
포천시는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일동면 파출소 앞 복개공영주차장 등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지침에 따른 것으로, 진단검사를 희망한다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포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18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받은 선별 진료는 총 435건으로, 이 중 411건에 대해 검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되며,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긴밀한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 포천시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 코로나19 대응 도서관 시책 등 4개 항목 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선단도서관 건립과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영북도서관 만화·웹툰 전용 장서 열람환경 조성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방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도서 예약 대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발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내년에는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공공도서관이 권역별로 운영되며, 도서관이 시민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더욱 분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