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25일 관내 골프장과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골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되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함께 관내 골프장 2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장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골프장 점검 이후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동 임시선별검사소와 영북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검사원을 비롯한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지원근무를 하고 있는 경찰 및 군 관계자와 민간의료인께 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히며, “시민여러분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불필요한 모임을 취소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 현장 점검 외에도 체육시설, 종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체험관광 개발 및 육성 사업에 착수했다. 포천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내 관광업체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민관 협업 한탄강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내 관광업체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체험교육 및 지질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시는 24일, 관광과 체험, 숙박이 가능한 ‘포천 허브아일랜드’을 1차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상호 업무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2021년부터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며, 이후 운영기관을 확대해 관내 다양한 체험시설과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하는 체험관광 상품은 구매력이 높은 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다양한 기관에서 쉽게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효과가 지역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개발 사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협약 체결한 관광업체는 지질공원의 협력
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소흘읍 초가팔리 245번지에 위치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하부터널 벽면에 타일을 이용한 벽화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일자리정책의 하나인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한 12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거주하는 작가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터널 미관 개선이라는 3박자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었다. 터널벽화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소흘읍 35개 행정리 마을을 대표하는 시민 500여명이 저마다의 소원을 타일에 적어 꾸몄으며,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소흘읍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했다. 이번 사업에 재능기부를 한 이혜경 작가는 “저녁이면 어두침침한 터널이 화려하고 멋진 예술작품으로 변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 내년에는 터널 아래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작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터널벽화 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내 작가분들과 희망일자리 근로자,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타일에 적힌 소흘읍민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22일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1명을 대상으로 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더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개 권역(남부, 중부, 북부)으로 팀을 구성하여 업무담당자간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업무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공공부문 사례관리자 간 연계・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28일 ‘2020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라인 국제 학술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와 실시간 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7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해외에서 패트릭 맥기버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와타나베 마히토 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 리차드 왓슨 영국 마블아치 동굴 세계지질공원 담당자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이수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 패널로 참가한다. 또한, 이상대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의 좌장을 맡고 국내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종합토론 패널로 참가하게 된다. 참석자들은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청’과 ‘geopark tv’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각각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간 중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 학술회의에는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 북한지역 확대 등 종합적인 발전 방향이 토의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한탄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
포천시는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별피해업종 3차 재난지원금 총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수도권 방역강화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 3,738개소 소상공인이다. 지원액은 업체당 20만 원이며, 지난 11월 특별피해업종 2차 재난지원금을 기 지급받은 업체는 별도의 신청 없이 포천사랑상품권 포인트로 연내 일괄충전해 지급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기존 2차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과 동일한 집합금지 업종 중 고위험시설 12종(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 대형학원, 뷔페, PC방)과 집합금지 업종(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업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개인·법인택시 종사자, 교습소, 목욕장이 해당된다. 2차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업체라도 지원대상 업종이라면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포천시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특별피해업종을 포함한 관련
포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인정사업)’에 공모에 영북면과 영중면이,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동면이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포천시는 약 742억 원(국비 247억 원, 지방비 265억 원, 기금 등 230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중앙공모에 선정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중심시가지형)는 국비 195억 원, 지방비 214억 원, 공기업 200억 원, 기금 30억 원 등을 포함한 약 639억 원이 2021년부터 5년간 투입된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사업은 영북면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8,400㎡의 활성화지역에 마중물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영중면 양문리(인정사업)는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99억 원의 사업비로, 유휴부지에 77억 원 규모의 거점센터 조성과 22억 원 규모의 운영지원사업
포천시는 지난 21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포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포천시 도서관의 2020년 주요성과와 2021년 주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등 6명을 선출하였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교수, 시의원, 작가, 독서동아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단도서관 건립,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비대면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여 포천시가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라며 “2021년도에도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분들과 협력하여 시민들이 머물고 싶고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2021년부터 환경미화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종량제봉투를 제작․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고시에는 근골격계 부담 범위로 하루에 10회 이하 25㎏ 이상 물체를 드는 작업을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 중 약 15%가 쓰레기를 차량으로 올리는 과정에서 상해를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리터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무게는 25㎏ 이하이지만 쓰레기를 눌러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하루에도 수차례 종량제봉투를 수거하는 환경미화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시는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발생 및 위험 노출 등을 줄이고 생활폐기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 2021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일반용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및 100리터 봉투 조항 삭제, 소규모배출(1일 300㎏ 미만) 사업장 75리터 봉투 조항 신설, 배출선 준수 및 무게 상한선 명시 등이다. 75리터 종량제봉투는 내년 2월부터 마트,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장당 2,100원에 구
포천시는 영북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과 일동면 파출소 앞 복개공영주차장 등 2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선제적 검사를 통한 무증상자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지침에 따른 것으로, 진단검사를 희망한다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포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익명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18일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자발적으로 받은 선별 진료는 총 435건으로, 이 중 411건에 대해 검사의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진행되며, 내년 1월 3일까지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다.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무증상 확진자를 찾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긴밀한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 포천시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 참여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 코로나19 대응 도서관 시책 등 4개 항목 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0년 한 해 동안 선단도서관 건립과 일동도서관 리모델링, 영북도서관 만화·웹툰 전용 장서 열람환경 조성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개방형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코로나19 대응 도서 예약 대출,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 북스타트 꾸러미 택배 발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내년에는 선단도서관 개관으로 7개의 공공도서관이 권역별로 운영되며, 도서관이 시민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더욱 분발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서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0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주소관리, 지적재조사관리 등 5개 분야에 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 공유해 향후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소관청 자료를 활용한 지적측량성과 검사, 신속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처리, 공공시설 토지의 조사∙등록 등 현실 지목과 공부상 지목을 일원화하여 지적업무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신속∙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및 선단IC)확포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선단동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용역사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체 사업비는 210억 원으로, 선단동 선단IC에서 선단초교까지 총연장 1.51km, 폭 20m의 4차로를 확포장하는 공사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단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선단IC 상습 지정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실 내외부 공간 운영과 민원행정 서비스 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민원실을 갖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의 80여 기관이 선정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청 종합민원실은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초 인증 받았다. 올해 재인증을 통해 2023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으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시청사 주차장 내 보행자 이용 표시, 민원창구 동선 안내 표지 등 외부 환경 정비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민원상담 사전 예약제 ▲야간민원실 운영 ▲외국어 명예통역관 운영 ▲분기별 민원편람 정비 및 행정전화부 어플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터넷 검색 코너, 자가 건강진단 코너, 북카페 등 민원인의 지루한 대기 시간 개선을 위해 편의시설을 재정비했으며, 민원창구 투명가림막 설치 및 무상 마스크 배부 등 시민들의 안전에도 신경을 써왔다. 특히, 건축‧공장‧농지‧환경 등 복잡한 허가민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16일 한탄강지질공원센터에서 ‘한탄강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 마무리를 앞두고 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탄강 종합발전계획수립용역은 한탄강의 자연 및 문화, 관광콘텐츠를 기반으로 홍수터 부지와 주변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5월 착수했다. 시는 민간자문단과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계획을 지속 보완해 왔으며, 이번 용역설명회에서 이를 반영한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용역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제시된 사업을 세밀하게 검토해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자연과 역사, 문화의 가치를 보전하고 포천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관광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