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차단과 선제적 위험요소 차단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재해위험저수지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D급(미흡) 판정을 받은 재해위험저수지를 보강해 붕괴, 유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 용수공급을 도모한다. 사업대상지는 백석읍 연곡리 66번지 일원 연곡저수지로 상류사면 656㎡, 하류사면 1,536㎡ 정비를 포함해 댐 마루 콘크리트 포장부 균열 및 파손, 여수로, 방수로, 사통 등을 보수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전설계검토 승인을 거쳐 내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저수지 붕괴, 사면유실 등을 인명,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누수방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사업은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기상재해를 대비해 저수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나아가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양주시립예술단과 함께 지역 대표 명소에서 시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양주 명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양주관아지 등 지역 관광명소에서 클래식, 가곡, 팝페라, 가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은 오는 15일, 19일, 22일, 29일 총 4일 동안 오후 2시 장욱진 미술관에서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회암사지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솔로, 듀엣, 앙상블, 합창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양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교육의 장인 ‘양주 관아지’에서는 15일, 22일, 29일 등 매주 토요일 3시에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적정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한
양주시 양주2동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 폐목을 재활용한 양심 화분 22개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양심화분 설치는 시민참여 꽃 심기 사업과 연계, 그동안 상습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로 인해 미관을 저해하고 환경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지역에 자체적으로 버려진 폐목을 재활용 한 화분을 설치해 고질적인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앞서 양주2동은 지난 7일 지역 유관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11곳의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정비했다. 최계정 동장은 “양심화분 설치를 통해 보기 좋은 경관 조성과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9월 26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의 왕자 효령대군과 양주 회암사지의 관계를 조망하는 새로운 기획전시 ‘효령 – 회암사에 담은 불심’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회암사의 역사에 진한 족적을 남긴 조선 왕자 ‘효령대군 이보’의 업적과 불사 활동을 토대로 회암사에 대한 조선 왕실의 관심과 후원을 고찰하고 회암사지 관련 인물에 대한 새로운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전시주제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기획전은 성리학적 이념을 추구하던 조선 초부터 적극적인 불사를 주도한 효령대군의 생애를 왕자와 불자의 이야기로 나누어 ▲1부 ‘왕실에서 태어나다’, ▲2부 ‘부처님을 따르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태종 이방원의 장자이자 세자였던 양녕대군 폐위 후 세종에게 왕위를 양보하며 스스로 신하의 삶을 택한 효령대군의 생애와 불심을 바탕으로 왕실의 안정을 바라는 집안 웃어른으로서의 염원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조선 초기 당시 유교 정치의 구현을 위해 시행된 강력한 숭유억불의 시대 속에서 이어진 왕실 내 호불(好佛) 분위기와 회암사지에서 발견된 효령대군의 중창불사 흔적을 통해 미루어 볼 수 있는 회암사의 당대 위상 등 효령대군이 당시 불교계에 미친 영
양주시는 시설딸기 휴경기간 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양액재배온실에 애호박을 정식하여 수경재배를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나선다. ※ 정식하다 :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내어다 제대로 심다. 이는 양주시 최초로 도입하는 것으로 하이 베드 수경재배를 활용한 애호박 재배 실증시험을 통해 재배기술을 정립, 관내 애호박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재배품종은 관내 애호박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농우바이오(주)의 ‘진한 애호박’으로 선정했으며 총 600주를 정식해 오는 8월 중 수확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실험은 고설 베드에 딸기를 재배한 후 기존 시설에 애호박을 정식하는 방식으로 진행함에 따라 타 지역 시설과 차이가 있지만, 수경재배를 통한 정밀한 양·수분 관리로 안정적 생산과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여부 등을 비교 분석해 데이터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배 과정상의 다양한 신기술 요인을 수용·검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보완점 등을 반영해 매뉴얼화하여 수경재배 기술의 사업화를 구상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애호박 재배는 대부분 토경 방식으로 운영해 연작장해에 따른 농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수경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해 연작장해 해소에
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관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컨설팅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고 있으며 실내공기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정 내 공기질 측정과 맞춤 컨설팅을 통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대상가정에 직접 방문해 미세먼지(PM-10, PM-2.5), 포름알데히드, 이산화탄소, 라돈, 온습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측정을 실시한다. 이후 클린에어 컨설턴트가 측정결과에 따라 맞춤형 관리요령 컨설팅을 통해 환기, 청소, 공기정화식물 비치 등 각 시설에 적합한 공기질 개선사항을 설명하며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 링크로 확인하거나 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환경·위생·청소>환경정보>찾아가는 공기질 측정 & 컨설팅 무료 서비스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등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30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총 21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중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가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로컬푸드활성화 지원 사업에 관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변경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이다. 이희창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지난 7일, 조사특위에서 채택한 조사 변경계획서(안)을 본회의에 회부하여 당초 이달 21일까지였던 특위 일정을 25일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조사특위는 6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 관련 서류를 요청해 자료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일정 변경으로 조사특위는 14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출석한 증인 및 참고인의 증언을 청취한다. 이어, 18일에 다시 특위를 열어 증인의 증언을 청취한 뒤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갖는다. 증인과 참고인 증언 청취가 모두 끝나면, 조사특위는 25일 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특위 활동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희창 위원장은 “조사특위 활동에 내실을 기하고, 제기된 의혹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기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했다”며 “농가의 피해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가 의결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2건이다. 황영희 의원은
양주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 비전을 담은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학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사업별 소관 실·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양주형 뉴딜사업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사업 발굴, 신규사업 공모 대응, 실행계획 구체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양주형 뉴딜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정합성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전환, 저탄소 사회 전환, 더불어 잘 사는 안전망 구현 등 정책목표 실현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지역균형, 양주형 뉴딜 종합추진방안’을 수립했으며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의 검토와 정책자문위 회의를 통해 기존 76개였던 중점 추진사업을 53개로 전면 재정비했다. 이에 따라 양주형 뉴딜사업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새로운 성장’을 비전으로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등 3대 정책에 8개 분야 21개 과제 53개 세부사업에 대해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9천여억원을 투입, 총 18만 6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
양주시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최대 13만원까지 상향된다고 밝혔다.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승용차의 경우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일반도로에서의 승용차 기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4만원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학부모, 학원 차량 운전자 등과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행안부 주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현수막을 통한 홍보 등으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상습 불법주정차 구역은 이동식 단속차량을 활용하여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태료 상향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라며 “관내 운전자들이 개정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현
양주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도로환경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 ‘도로환경감시단’은 자가운전자 및 택시운전자 467명으로 구성됐으며 ▲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및 신고, ▲상습 투기지역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 등을 통해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감시단원이 제출한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제보한 감시단원에 ‘양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활동을 펼쳤으나 행정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도로환경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질서를 바로잡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6일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덩굴식물을 이용한 생태그늘막 조성사업 착수했다. 녹색커튼이라 불리는 생태그늘막은 건물 외벽에 수직으로 나팔꽃, 여주, 작두콩 등 일년생 덩굴식물이 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재배하는 녹화기법이다. 생태그늘막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온도가 5도 이상 낮아 폭염 저감 효과와 함께 냉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덩굴식물의 증산작용과 넓은 잎의 먼지 흡착으로 주변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공기 정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도시 녹지 공간을 늘려 열섬 현상으로 인한 도심지 온도 상승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녹색 도시환경을 제공해 녹시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10m 내외의 3층 건물로 일조 여건이 좋은 건물 벽면과 자동차 도로 사이 보도블록 중앙에 약 15m 길이로 화분을 배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에 1개소 시범 운영을 거쳐 시민들로부터 시각적, 환경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는 회천3동에 이어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운영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
양주시는 공공부문 근로자들의 자유로운 휴게권 보장을 위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내 휴게시설 현황조사를 통해 휴게여건 개선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3월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휴게시설 설치 사전조사의 후속조치로,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휴게공간 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본청을 비롯한 기관별 휴게시설 설치 여부와 내부환경·비품 등 설치기준 적합 여부, 예산 현황 등을 휴게시설 체크리스트를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확인에 나선다. 특히, 경기도에서 마련한 ‘공공부문 휴게시설 관리규정 표준안’에 따라 유해물질과 격리돼 있으며 1인당 1㎡ 이상, 의자와 탁자를 포함해 최소 6㎡ 이상 확보하는 등 실질적으로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사 결과에 따라 휴게시설 미비 부서에 대한 종합개선계획을 수립해 부서별 예산집행을 통해 휴게시설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복지여건이 열악한 간접고용(용역) 근로자들이 직접고용 근로자와 동등하게 휴게의 권리를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기 좋은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기존에는 출산가정 ‘부’ 또는 ‘모’가 신생아 출생일과 출생등록일 기준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경우에 산후조리비가 지원됐지만, 지난해 10월 거주기간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경기도에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 부모라면 누구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지원금은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신생아 용품, 산모 건강관리 물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가정 부모가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출산을 앞둔 가정의 경우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신고 시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만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보호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출산 여성과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
양주시 양주2동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반사경에 대해 선제적 일제 정비 실시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개선에 나선다. 양주2동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을 비롯해 협소한 이면도로, 주택지역 골목길 등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밀집지역과 반사경 설치 구역 등을 현장 조사해 노후 된 도로반사경 1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반사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계정 동장은 “노후 된 반사경 교체 등에 대한 선제적 일제 정비를 통해 사고 위험지대를 해소하고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의 안전지대를 확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주시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1년 찰옥수수 생력화 재배기술 시범사업’을 관내 처음 도입하고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종자인 단맛이 강한 옥수수 ‘새미찰’과 흑자색 옥수수 ‘장수흑찰’, △파종기, 비료살포기 등 생력 농기계, △작물 정식과 비료주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용출제어형 완효성 파구처리 비료 등을 옥정일원 3.3ha 찰옥수수 생산단지에 시범 적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화학비료 시비량을 50% 절감하는 파구처리 비료를 사용, 생산성 증대, 노동력 절감 등 사업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찰옥수수 비교 전시포를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옥수수 신품종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4명으로 구성된 찰옥수수 생산 참여회(회장 조원구)를 발족하고 지난 2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재배 기술과 상품성 향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주 찰옥수수 생산단지 조원구 대표는 “요즈음 간식용으로 찰옥수수 소비가 많이 늘고 있다”며 “옥수수 재배농가 맞춤형 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토질과 기후에 적합한 찰옥수수 품종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