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캠핑카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읍 공영주차장 내에 ‘캠핑카 전용 주차장’을 조성한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차박 캠핑 문화 확산에 따라 장기 주차된 캠핑카로 인해 주민들이 주차난을 겪어 캠핑카 주차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9천만원을 투입, 광사동 711번지 고읍 공영주차장 일원에 주차면수 53면 규모의 캠핑카 전용주차장을 오는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반차량과 캠핑카의 주차공간을 분리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입ㆍ출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차량 동선을 구분하고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장기주차 이용객에게 요금을 징수할 계획으로 캠핑카의 무질서한 주차 문제를 해결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차량 이용 편의 증진과 주차난 해소 등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캠핑카 주차문제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만큼 캠핑카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바뀐 장흥계곡의 신속한 시민환원을 위한 양주시의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양주시는 불법 점유 시설물 철거를 마친 장흥계곡의 불법행위 재발방지와 지역주민·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한 장흥 청정계곡 생활SOC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 주관 청정계곡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교부받은 특조금 30억을 포함한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2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청정계곡 생활SOC 조성공사를 착수했다. 사업 대상지는 장흥면 일영리, 석현리 일원 석현천 2.8㎞, 돌고개천 1.5㎞, 장군천 3.6㎞ 등 총 7.9㎞ 구간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토사준설과 하상정비를 비롯해 편의시설, 장터마당, 수경설비 등 테마가 있는 친수공간 설치, 상류구간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이다. 특히 시는 행락철이 시작되는 오는 5월 말까지 주요 시설물을 설치하고 잔여 시설물은 올해 하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놀자·타자·걷자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 사업 중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가구 중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화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이에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기관 협약식과 방탄중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성문주야간보호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시회천노인복지관 등 총 7개 사회복지시설이 참여했으며 민·관 공조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고독사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복지관은 고독사 위기가구의 상시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활동단체 ‘방탄중년단(방문 탄탄 중년단)’을 발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방탄중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방문 모니터링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지역 자생적 생활 안정화 체계가 정착되는데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박춘배 관장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
양주시가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백신접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양주시는 오는 19일과 21일 양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에서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준비부터 이상 반응 대처 등 접종 과정을 시연하며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오는 19일 경기도,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5기갑여단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적절성과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백신 보관장비, 지원인력 등 현황, ▲전력공급선로·전기설비 안전사항, ▲이상 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태세 ▲백신 보관구역 경계·감시 등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냉동 보관용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비상발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어 21일 실시 예정인 모의훈련은 경기도, 양주소방서, 양주경
양주시의회는 13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회복 촉구 결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현재 미얀마 군부의 헌정실서 훼손과 민주주의 파괴 행위에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시의원들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UN 등 국제기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공동대응 및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며,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회복하는 그 날까지 지지를 보낼 것을 결의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안순덕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양주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았다”며 “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세계 자유시민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는 미얀마 국민의 용감한 저항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미얀마정치범지원협회(AAPP)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4월 11일 기준, 민간인이 최소 706명이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임재근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늘어난 인구에 따라 옥정신도시 기반시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재근 의원은 인구 급증으로 올해 2월, 분동 기준을 넘어선 회천4동의 분동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뒤, 양주시가 더욱
양주시는 지난 12일 백석읍 방성리에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행복을 높이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약자보호, ▲생활환경관리, ▲재난위험관리(코로나19 방역),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위치한 백석읍 방성리는 활발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구도심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에게 밀착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지킴이, 사무원 등 10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아울러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
양주시는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 공기정화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동물공급 화분 530세트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의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하는 ‘함께 그린 힐링오피스’ 사업의 일환으로 밀폐된 공간의 공기 질 개선과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여 민원인, 직원 등 누구나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미세먼지 저감과 가습효과가 있고 특히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녹색 식물을 통해 눈의 피로도 해소와 마음의 평안함을 제공해 업무능률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시각적, 환경적으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민원인 등 방문객이 많은 관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 연차적으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설치에서 나아가 도시농업매니저 채용을 통해 지속적인 식물 관리법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실내에 공기정화식물을 비치해 시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
양주시가 ‘2021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을 위해 전년도 실적평가와 내용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성별영향평가의 양과 질,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사항, 자체개선 이행결과, 성인지 정책 활성화 노력도,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제·개정한 81건 법령을 비롯해 계획 2건, 사업 63건, 홍보물 6건 등 총 152건에 대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품목 농업인연구회 육성을 통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성별영향평가 자체개선 100% 달성 등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분야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배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양주시 회천3동(동장 박혜련)은 관내 범죄취약지역인 고암1통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42동에 침입 절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도포한 특수형광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조명을 비추면 녹색으로 발광해 옷이나 신발에 흔적이 남아 범죄 발생 시 용의자 특정과 증거물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안전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외벽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과 우수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주택침입 등의 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천3동은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을 알리는 안내판, 현수막 등 부착할 계획이다. 박혜련 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시민의 안전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일선 보육현장의 감염사례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 보육시설 교직원에 대한 월 1회 선제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소규모 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백신 접종대상이 아닌 영유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시설 특성상 어린이집이 새로운 집단감염의 근원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해 보육교직원 대상 주기적 진단검사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임면 보고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월 1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검사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16개소의 보육교직원 1,822명으로 어린이집별 검사일정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체 채취는 양주시 유양동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시는 보육교직원의 원활한 검사 진행을 위해 근무시간 조정, 대체교사 배치 등 검사에 따른 보육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교직원 월 1회 전수검사는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보호와 지역 내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내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보육교직원이 검사에
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그간 관내 등기소 부재로 법인 민원서류 발급 시 인근 시·군 등기소까지 가야하는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대법원 법원행정처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거쳐 청사 내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 총 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발급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기기 노후화로 잦은 고장이 발생하는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교체했으며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옥외부스를 설치하는 등 민원서류 발급 편의 도모에 주력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신규 설치로 법원 관련 민원서류를 시청에서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관내 기업체의 민원편의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오는 6월에는 시청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로 재배치할 예정으로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가 오는 8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한다.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1%로 낮추고 추가 광고비를 없애 배달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배달 가능한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모집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치인 750개소를 상회하는 798개소에서 신청하는 실적을 올리며 지역 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배달특급에서는 신용·체크카드와 페이코 간편 결제를 비롯해 양주사랑카드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양주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배달특급 5% 할인 쿠폰으로 총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화폐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4월 한정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각각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오픈 기념 특급세권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회원등급별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 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을 높
양주시의회는 6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양주시 유치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본회의가 열리자 홍성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홍성표 의원은 건의안에서 “경기도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연구원 3개 공공기관의 양주시 이전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양주시는 그간 수도권 규제,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로 발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테크노밸리의 지역산업 고도화와 향후 2035년 53만 중견도시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공공기관의 양주시 추가 유치를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미령 의원은 ‘양주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코로나 확산의 장기화로 재난 상황에서 각종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근로 환경과 처우 등이 최근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필수노동자란 「근로기준법」 제2조에 따른 근로자 중 의료·돌봄·안정·운송 등 필수업종 종사자를 뜻한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근무환경이 재택근무 등 비대면
양주시는 마을상수도를 통해 지하수 등을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관내 급수취약지역 11개 마을에 지방상수도를 신설·공급한다. 이는 마을상수도 원수 고갈, 수질 부적합 지역에 식수난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음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5억원중 일부 예산을 투입하여 수도급수관 설치 여부 등을 고려해 1·2단계로 나눠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14㎞ 구간에 지방상수도 연장공사를 추진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1회 추경에 확보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3월 해당 읍면동 마을상수도 관리자와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마을상수도 지정 폐지 및 지방상수도 전환’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보급대상 지역은 ▲백석읍 4개소(상가업, 내동, 홍동, 석곡), ▲남면 1개소(신암골), ▲광적면 3개소(안능안, 새낭골, 헤네미), ▲양주동 3개소(내촌, 상동1, 응달말) 등 총 11개소이다. 1단계 사업대상지는 수도급수관 설치가 완료된 안능안, 응달말 등 6개 마을이며 지역주민들과의 마을상수도 지정 폐지 절차 협의 후 수도급수관 공사와 개인 급수 계량기 신청을 병행 추진한다. 2단계 사업대상지는 상수
양주시가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한 ‘2020년 양주시 노인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양주시 노인인구는 33,876명으로 전체 인구 224,684명의 15.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50.9%가 1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기조 속 의료기술 발달로 인한 기대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필수적인 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 만 60세 이상 노인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분야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800명의 어르신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 일자리의 양적·질적 증대와 수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일자리 수행기관을 전년 대비 1개소가 늘어난 양주시회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