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지정된 ‘장흥문화예술체험특구’는 관내 장흥 관광지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향유 할 수 있는 ‘지역 특구’이다. ‘지역 특구’란 지역 특화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자치단체 신청에 따라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이다. 시는 ▲아트타운 조성 사업, ▲문화 도시 기반 구축 사업,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업 계획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이번 특구 기간 연장 승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장 승인에는 올해 12월 개통되는 교외선 관광 활성화 내용이 포함되며 ‘교외선’ 개통과 연계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특구에서 교육, 체험, 학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특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 연장은 단순한 기간 연장이 아니라 장흥을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주가 가진 문화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이하 양·포·동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양·포·동 산업특구 사업은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 만료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과 추진 과정에서의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 연장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노후 산업단지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반영해 섬유·가죽·패션 제조업을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의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등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시민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양주시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발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기존 7분에서 15분 간의 배차간격이 3분에서 최대 7분 정도까지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 또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12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과 소방시설(스프링클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1월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충전시설 현황과 스프링클러 자동 개방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이사항 발견 시 양주소방서에 관련 사항을 인계할 예정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이며,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소속 직원 10명이 5개조로 편성해 참여한다. 한편, 시는 조사에 앞서 전기차 화재 대비 정부 대책 및 화재 대응 안내문을 공동주택에 배포했으며 아파트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서부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해당 지역 정류장에 8906번을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옥정신도시 서부권에 위치한 24~25블럭 및 단독주택 B5~10블럭은 올해 본격적인 입주로 입주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시내버스 91번 노선을 조정하여 옥정 서부권을 경유하기 시작했으며, 추가로 11월 중에는 광역버스 8906번도 정차할 예정이다. 8906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하여 옥정 및 의정부를 경유하는 부천터미널행 노선으로, 서부권역 다수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단지 중앙에 위치한 옥정25단지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906번 추가 정차와 내년 신규 광역버스 운행으로 옥정 서부권의 교통은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사업 ▲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개선사업 ▲ 송추골도로환경개선사업 ▲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사업 ▲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사업 ▲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공사 등 8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취약한 마을길을 도로 폭을 넓히고, 포장 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하여 수변 공간의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마전1통의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마을 길이 크게 개선되어 차량 통행도 수월해졌고 주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이 선정되어 국비 5억 4천만원을 확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주시와 서정대학교 HIVE사업이 공동개최하고 관내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2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구인, 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지원관에서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제품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또한 전기차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양주시가 관내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열화상 CCTV’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가 민원인 등을 포함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양주시청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에 내 시범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신 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열화상 CCTV’는 24시간 전기차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차량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전 조기에 경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직결된 부분인 만큼 사전 예방과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청년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청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년의 목소리, 양주시 미래를 말하다’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청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청년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시행되었으면 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청년음악가 AS클라리넷콰이어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청년들이 제시한 ▲ 대중교통 ▲ 청년단체운영 ▲ 일자리 ▲ 환경 ▲ 직업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와 참여가 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청년정책에도 청년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준다면, 양주시도 청년들의 의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30만을 앞둔 양주시가 제22회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2003년 10월 19일 양주가 시승격 한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탈북민 가수 김민경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헌장 낭독에는 각각 공공의료원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활동 기여자로 이채현과 양정현씨가 시민대표로 나서 공공의료원 유치에 이어 국제스케이트장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표창에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증진 등 16개 분야에서 16명이 양주시민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지사, 시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가 각종 자료제출 시 직접 방문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市 대표홈페이지에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업장에서 관계법령에 따른 각종자료 제출 시, 서면(우편, 직접), 파일(이메일, 팩스 등) 등의 방법으로 제출해 자료 분실, 관리 소홀, 담당자 개별의 관리방법이 다른 사업장과의 혼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으로 자료제출 방식을 일원화하여, 관내 사업장 자료제출 시 편의성을 제공하고, 시에서는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폐기물 관리가 가능해졌다. 강수현 시장은 “폐기물 자료제출 전산화 시스템을 통해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업체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보다 스마트하고 체계적인 사업장폐기물 관리를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관내 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도 향후 자료제출 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고읍저류지 공영주차장 관리동에 자동심장충격기(AED) 1대를 설치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읍저류지 공영주차장’은 차량 연 39만여 대, 연 3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일반인 접근성이 높은 시설로 1년 365일, 24시간 상주하는 직원 근무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가능하다는 이점을 고려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 장비이다. 현재 시에는 구비 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4개소에 27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 기관의 자체 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8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과 함께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 (양주시)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 (GH)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 (진흥원)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2월 착공하여 은현면 일대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이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2025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의 협약이 양주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 데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청아한 가을 하늘 아래 우이령길에서 장흥면 체육회가 주관 및 주최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했다. ‘우이령길’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 작전 도로로 개설돼 지역주민들이 우마차를 이용해 서울로 농산물을 팔러 가던 길로 양주시 구간 3.7㎞, 서울시 구간 3.1㎞ 등 총 6.8㎞로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와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지름길이다. 1968년 무장간첩 침투 사건 발생으로 지난 40여 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던 ‘우이령길’은 재개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2009년 7월 부분 개방돼 현재 북한산국립공원 내 탐방로 중 유일하게 예약제를 통해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최된 ‘우이령길 맨발 걷기대회’는 우이령의 존재와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맨발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양주시민 및 서울 근교 거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 장흥면 교현탐방지원센터 부근 집결을 시작으로 우이령 단풍길 맨발 걷기(2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천일홍 꽃밭이 나들이 명소로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나리농원에는 메인 꽃인 천일홍부터 핑크뮬리, 팜파스, 코스모스까지 23종의 꽃들이 저마다 형형색색을 뽐내며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까지 19만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휴일인 10월 초에는 하루 2만명이 이곳을 다녀가면서, 나리농원은 명실상부 양주의 대표적인 꽃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준비하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역대급 폭염으로 한낮에는 작업이 어려워 새벽에 나와 꽃을 돌봐야 했고 잦은 비로 꽃이 제 색깔을 내지 못하자 꽃 색깔을 다시 입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의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나리농원 꽃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쳤다. 나리농원에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은 한 방송사에 출연해 꽃밭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주요 방송사에서도 꽃밭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언론보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