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차원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의 상생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차의과학대학교의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한 차원태 총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지난 2022년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교가 맺은 업무협약을 더욱 구체화하고 양 기관의 성공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 주변의 도로 및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암 힐링센터 건립을 위한 협력 방안 ▲교육발전특구 및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기반 체계 마련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지역사회 협력, 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교학점제 수업 확대, 대학생 멘토 확대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차원태 총장은 “포천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가지게 돼 뜻깊다. 지역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의생명 분야 및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차의과학대학교와의 상호협력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산업 자족도시로의 도약대가 될 것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고등학교, 관인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신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시청, 지역대학, 관내 기업 등과 학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천시는 관내 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선정될 경우 다양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와 연계해 자율형 공립고 공모 추진 이외에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적극 검토, 지역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두 학교는 포천시청 이외에도 대진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각 기관은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특성화·다양화 등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모든 학교가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계와 소통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천 부지 활용 조사료자원 사료화사업’을 추진한다. 「포천천 부지 활용 조사료자원 사료화사업」은 포천천 부지에 산재된 조사료 자원인 갈대잎을 사료화해 관내 축산 농가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수입 조사료 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조사료 생산 체계 구축으로 수입 조사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상 정리 작업 ▲농가 미생물 우선 공급 등 절차를 통해 하천 오물 유입으로 인한 사료가치 저하, 가을철 생산 조사료의 단백질 부족 현상 등의 문제를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자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향후 사업대상지를 확대하고 곤포 사일리지를 생산하는 등 조사료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신읍천 복개 터널 입구에서 신읍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신읍천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길이가 약 230m에 달하는 복개 터널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참여예산 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와 함께 복개 터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조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음향 설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포천동 주민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동 각 마을 통장, 포천동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점등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경관조명 사업을 비롯해 침체된 도심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읍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더 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관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소의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를 지원한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판매 등 모든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식품에 섞이거나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 요소를 확인 및 평가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식품안전 관리체계를 말한다. 현재 포천시에는 180여 개의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체가 있다. 인증 및 재인증 수수료 지원대상은 2024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신규 및 재인증 업소로, 인증 품목 수에 상관없이 업소당 3년간 1회 한도로 20만 원을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 수수료 지원사업이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포천 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가 경기도 주관 ′23~′24년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도로 제설에 대한 사전 대비, 제설 대응,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제설 대책 기간은 지난 기간보다 잦은 강설로 즉각적인 대응과 충분한 인적, 물적 자원의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지시로 ▲제설 장비 증강 ▲마을제설단 지원사업 ▲예비비 확보 등 제설 작업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원현 도로과장은 “먼저 겨울철 제설에 앞장서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제설 작업은 물론 우기철 대비 도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제설 평가에서 포천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포천시는 매년 반복되는 제설 작업에 앞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을 상향 조정한다.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지역화폐 인센티브 및 구매 한도 상향 조정은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 한도도 기존 월 40만 원에서 월 80만 원으로 2배 늘린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액 상향이 경기 불황 속에서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구매 한도를 2배 상향해 운영하는 만큼 소비의 물꼬가 트일 수 있도록 포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절을 맞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지급 요율을 10%로 상향 조정하고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으로 증액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2회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24명의 문화, 관광 정책, 관광 콘텐츠, 축제, 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진흥위원회는 포천시 주요 관광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에 개최하는 7건의 축제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화경제국장, 관광과장, 포천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축제 심의부서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탄장 지오 뮤직&캠핑 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권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 프로그램인 ‘지오 뮤직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과 연계해 추진한다.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 가든 프로그램, 한탄강 도그 투어링 등 정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표 프로그램인 1년 후에 받는 편지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5일 포천시청 신관회의실에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은 시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 미래 목표를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생산하고 시민의 긍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포천시의회 의원, 다양한 분야의 시민대표 및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추진사항 설명, 질의응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용역 추진내용 보고 ▲기본형 디자인(안) 제시 ▲의견수렴 ▲제안사항 청취 등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회의 땅’인 포천시는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새로운 상징물이 시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고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디자인 기본형을 설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새로운 포천시 상징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동 소재 포천체육공원 풋살장에서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최초로 조성된 포천체육공원은 조성된 지 15년이 경과해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며 공간의 유용한 활용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신읍동 109번지 일원 포천체육공원에 총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700㎡ 규모의 체육시설(풋살장, 농구장)과 530㎡ 규모의 어린이놀이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설계에 착수해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의 준공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 확충에 힘써 시민이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서울시 강동구와 양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호 증진과 상호발전 도모 ▲행정,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실질적 교류 협력사업 추진 ▲우수한 자원과 정보의 공유를 통한 생산적 교류 방안 모색 등 다방면에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주요 문화·관광 시설의 이용료 감면을 통한 관광 활성화 등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문을 열였다. 주요 관광지 방문을 활성화하는 등 협약을 계기로 경기 북부의 중심지인 포천시와 서울 동부권의 중심지인 강동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와 강동구는 지난해부터 명절맞이 농특산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포천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의료기관 22곳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43점에 대한 거점 수거를 실시했다. 거점 수거 대상 폐기물은 수은이 함유된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이다. 수은 함유 의료기기 폐기물 배출자인 의료기관에서 직접 폐기물을 밀봉 포장해 지정된 거점 장소로 가져오면 수집업체에서 수량과 무게를 확인한 후 처리업체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방식으로 거점 수거를 진행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수거를 통해 개별 배출자인 의료기관의 수집 및 운반,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은 함유 의료기기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환경지도과장은 “포천도시공사의 협조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거점 수거를 마쳐 배출자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이고 개별 처리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도로망을 그리는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 운영 위원장, 김현규 의원,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광역도로 확충 및 연계방안 연구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동안 계획, 건설, 운영 중인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지방도 등 체계적인 광역 및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는 연구 용역으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산컨설턴트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현황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최적 노선대 기술 검토 ▲장래 교통 수요 예측 ▲경제성 분석 및 사업 시행 방안 기초 검토 ▲사업별 타당성 검토 등이다. 주요 검토 노선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국도43호선 확장 및 국지도, 지방도다. 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토대로 광역 및 간선도로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 등 상위 도로건설계획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임기 중반 반환점을 앞둔 민선8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동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무실역행’(務實力行)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시는 임기 후반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조직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현재 4국·1단 행정체계를 6국 체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으로, 포천시는 지역 행정사무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은 포천시 공직자들이 스스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함으로써 지방조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역점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정주여건조성과 인구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갈수록 감소하는 포천시 인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점이다. 시는 인구감소 문제가 도시의 성장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인구성장국’을 과감하게 시의 중심 직제로 편제했다. 인구성장국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03년 10월부터 운영한 ‘포천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임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의 폐지 조례안이 5월 24일부로 공포됐다고 설명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10년 이상 미집행 된 도시계획시설을 말하며, 해당 조례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개인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지보상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부분의 도시계획시설의 경우 실시계획인가를 얻은 후 보상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난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일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실효됨에 따라 대지보상 신청은 더욱 저조해진 상태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장기미집행 대지보상의 보상신청 건은 4건으로, 시는 운영 실적이 미비하고 대부분의 토지 보상은 일반회계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회계 운영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조례의 존속기한이 지난 2023년 12월 31일부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조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해당 조례의 폐지로 토지 보상의 공백과 민원의 발생이 없도록 노력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