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내기마을의 낡은 청소년 공부방이 서가와 컴퓨터‧열람석 등을 갖춘 작은 도서관으로 재탄생한다. 용인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정찬민 시장과 전영미 KB국민은행 강원․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남사면이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실시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생활밀착형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이 9,500만원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인테리어 및 서가구입, 용인시는 운영지원 등을 맡게 된다. 작은 도서관이 조성되는 곳은 내기마을 복지회관 2층에 있는 96㎡ 규모의 청소년공부방으로 시설이 낡아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였다. 이곳에는 서가와 책상, 열람석, 냉난방 시설, 컴퓨터 등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책과 다양한 독서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 지역 산란계 농장 14곳에서 생산된 계란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면 출하금지됐던 조치도 17일 오후 10시부터 해제돼 관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정상적으로 유통․판매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15~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관내 산란 생산 농가 14곳의 계란을 긴급 수거해 살충제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곳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관내 14곳 산란농가 중 친환경인증 계란생산농가 10곳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나머지 농가 4곳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시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농가 10곳은 ‘피프로닐’,‘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등의 살충제 성분에서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와 시가 공동으로 검사한 농가 4곳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는 별도로 경기도가 관내 163개교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G마크 우수축산물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용인시 관내에서는 농가 118곳에서 408만여 마리
도시가스 공급이 단 한 곳도 없어‘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지역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용인시는 18일 원삼면사무소에서 정찬민 시장과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안민호 ㈜삼천리 사업운영본부장이‘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삼․백암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배관의 단위길이 당 세대수가 적어 경제성과 사업성이 낮아 오랫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못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삼천리는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원삼․백암지역에 총 54km(중압관 18.3km, 저압관 35.7km)의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220억원으로 ㈜삼천리와 용인시, 주민 등이 분담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원삼면 전체가구의 35%인 1550세대와, 백암면 전체가구의 25%인 850세대 등 총 2,40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게 된다. 현재 대부분이 사용하는 난방유와 심야전기 등의 난방방식에 비해 연간 27억원 정도의 난방비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원삼․백암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복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17일 직원들이 소속 미화원들과 함께 쓰레기 투기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주요 도로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주북리 서문사 입구와 버스정류장 등 10여곳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한 뒤 노후·훼손된 시설물을 정비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미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관내 15개 지역서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용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서점 대표들과 서점 활성화 및 독서진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동백문고 정명수 대표는 “용인시가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시행해 지역서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맞서 동네 서점이 활성화되려면 지역서점 도서 우선구매 정책이 확대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나르북의 정진현 대표는“서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적극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며 “인터넷 대출신청 뿐 아니라 서점에서도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 등 바로대출제 이용법에 대한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지문고 이정원 대표는“바로대출제 통합관리시스템이 도입돼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훨씬 편리해졌다”며 “그러나 책을 빌려간 후 장기 연체하는 시민들이 종종 있는데 이에 대한 시민의식 계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도서관 장서 구입 시 지역서점 도서 우선구매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침체된 소규모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정찬민) 소속 신갈고가 지난 5일 경남 고성 스포츠 타운에서 열린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에 올라 창원기계공고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 신갈고는 지난해 U-17 춘계 한국고교축구연맹전(저학년) 우승 이후 1년 6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으며, 3학년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건 2012년 백록기 우승 이후 5년 만이다. 신갈고는 전반전을 높은 점유율로 창원기계공고를 압도하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보냈으며, 35도를 육박하는 그냥 서있기 조차도 힘든 날씨 속에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전방 압박을 강화한 신갈고는 후반 9분 이규혁(7번) 선수의 왼발 강력한 슈팅이 상대편 골망을 흔들며 1대0 승기를 잡아갔다. 이후 양팀은 득점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이규혁 선수의 결승골로 경기가 종료 되었다. 아울러, 신갈고는 앞서 8강전 예산FC와 준결승 인창고를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우승과 함께 개인상은 안주형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대경 선수는 골키퍼상을 수상했으며, 이기범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용
용인시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국도 17호선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등 관내 10개 주요 간선도로 15개 구간의 제한속도를 10~20km/h씩 하향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시내 국도·지방도의 제한속도 최고치는 고속화도로 성격의 국도 45호선 마평교차로~이동면 묘봉리 구간과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방도 311호선(흥덕지구~화성시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속 70km이하가 된다. 이번에 조정된 구간을 보면 기존에 시속 80km이던 주요간선도로의 읍면지역 6개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70km로 하향조정된다. 국도 17호선의 양지IC~백암면 고안리 구간,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양지면 추계리 구간 등이 대상이다. 특히 국지도 23호선의 신갈 신안아파트사거리~보라초교삼거리 구간과 석성로의 삼막곡교차로~광교상현IC 구간은 시속 80km에서 60km로 제한속도가 20km 낮아진다. 기존에 시속 70km이던 주요 간선도로의 동지역 7개 구간은 제한속도가 시속 60km로 낮아진다. 국도 42호선의 동부동사무소~영덕동 삼성삼거리 구간, 국도 45호선의 용인IC입구~남동사거리 구간, 동백죽전대로의 삼가삼거리~죽전교차로(성
용인시는 3일 정찬민 시장이 소녀상 건립장소로 시청광장을 제안한데 대해 ‘용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가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정 시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곧바로 긴급 실무위원 회의를 소집해 이를 받아들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 관계자는 “시청광장이 용인시 행정의 중심이고 관리나 접근성 측면에서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해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제안해 주신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는 오는 15일 광복절에 용인시청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건립장소는 시청광장 청소년수련관 인근 부지로 결정됐다. 소녀상 건립은 용인에서는 처음이다. 추진위측은 또 소녀상이 건립되면 인터넷에서 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해줄 것과 소녀상 설치 후 관리 및 교육관 설치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오는 11월까지 죽과 두부반찬, 야쿠르트 등 식사를 배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월 2회 어르신들이 먹기 좋은 죽을 배달하고 주5회 야쿠르트를 지원한다. 또 관내 음식점에서 두부와 비지를 후원하고 협의체 위원이 직접 조리해 월1회 두부반찬도 지원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식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음식 지원을 통해 건강도우미와 안전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주거생활과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7년 용인시 사회조사’를 8월29일부터 9월12일까지 15일간 표본 1,60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용인시 사회조사는 각종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조사는 통계청이나 경기도 사회지표와 연계를 위해 조사항목을 재설계해 조사결과의 활용성을 높였다. 조사항목은 일반적인 가구구성 외에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사회통합과 공동체, 일자리와 노동 등 6개 분야 39개 항목과 정책우선순위, 전통시장 만족도, 교육지원, 임산부 및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등 10개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인 ‘용인 통계바다(http://estat.yongin.go.kr)’에 공표되며 보고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조사원 방문시 신분을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처인구 등 3개구는 각각 조사관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를 순방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금융 중심지 캐너리 워프(Canery Wharf)에서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센트리(XNTree)’와 청년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엑센트리 천재원 대표와 단국대학교 어진우 산학부총장이 참여했다. 엑센트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창업육성기관인 ‘LEVEL39’에서 약 200여개의 신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구현․마케팅․투자유치 등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기업으로 지난해에는 한국 신생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LEVEL39에 입주시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핀테크, ICT, 친환경에너지 등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해 스타트업을 장려하고 엑센트리는 이러한 스타트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술구현교육․인적교류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한다. 용인시는 적극적인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현재 조성 중에 있는 첨단산업단지 등에 이러한 스타트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이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는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동백동 백현중학교 학생 40명을 ‘청소년 생명사랑위원단’으로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단 발족은 기존의 보건소․병원․경찰서․학교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위원단'과는 별개로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되는 것으로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것이다. 이들은 앞으로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받은 후 교내․외에서 동료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 전개, 교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위원단을 발족했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개장 첫날인 22일 오전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인 오전9시부터 아이들과 함께 무료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광장 미니텐트와 가족텐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오후 2시쯤 되자 시청광장뿐 아니라 청사 1층 로비에도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이 몰렸다. 이날 용인시청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1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개장 첫날 1만여명에 비해 1.5배 늘었으며,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은 이젠 어린이들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보다 놀이기구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이 특징. 공룡미끄럼틀 등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페달보트, 통돌이 외에 4D무비카, 미니기차, 해피카, 배틀킹, 공룡포토존 등 놀이기구 5종이 추가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4D무비카 앞에는 관람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무비카는 4세 이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40여편의 영상물을 마련해 온종일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멋진 춤실력을 보여준 어린이들에게 물총을 선물하는 즉석 댄스대회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볼거리가 됐고, 춤 솜씨를 뽐내려는 어린이들의 긴 줄을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시청사와 의회청사 사
용인시는 종합소득세 환급 대상자에게 이달중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를 환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지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분에 대해 국세청에서 환급을 결정해 1차로 통보해온데 따른 것이며, 2차분은 8월경 환급할 예정이다. 개인지방소득세 환급은 종합소득세에 대한 과세표준 확정신고 당시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환급 결정된 국세의 10%를 돌려준다. 단, 지방세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을 빼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처인구 등 각 구청 세무과는 이달말까지 국세청에서 통보된 계좌번호로 우선 일괄 환급하고, 계좌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하여는 환급통지서를 보내 신청한 계좌번호로 입금할 예정이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계좌번호를 구청 세무과 담당자에게 유선이나 팩스로 보내 환급신청을 하거나, 지방세통합시스템(wetax.go.kr)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동부경찰서 인근에서 국도42호선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가 착공 1년만에 개통됐다. 이에 따라 시청은 물론 동부경찰서‧용인세무서‧용인우체국 등 행정타운 입주기관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줄어들고 시청주변 교통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삼가동 동부경찰서 입구 삼거리 금학천에 폭 24m, 길이 30m의 4차선 교량을 완공, 국도 42호선과 연결이 가능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교량부터 42번 국도까지는 인근에 있는 경전철 하부주차장과 하천제방 등을 활용해 폭 7m 길이 210m의 임시 2차로를 건설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용인~기흥방향으로 중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시청을 우회하지 않고 시청역 하부주차장을 통해 동부경찰서로 바로 갈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시청역 하부주차장 이용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 교량과 42번국도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4차선 도로는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의 진행에 따라 건설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출퇴근시간에 행정타운 주변이 상습정체를 빚었는데 이번 도로개통으로 행정타운과 경전철 하부 주차장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