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서부권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해당 지역 정류장에 8906번을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옥정신도시 서부권에 위치한 24~25블럭 및 단독주택 B5~10블럭은 올해 본격적인 입주로 입주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시내버스 91번 노선을 조정하여 옥정 서부권을 경유하기 시작했으며, 추가로 11월 중에는 광역버스 8906번도 정차할 예정이다. 8906번 버스는 덕정역을 출발하여 옥정 및 의정부를 경유하는 부천터미널행 노선으로, 서부권역 다수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개 단지 중앙에 위치한 옥정25단지 정류장에 정차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906번 추가 정차와 내년 신규 광역버스 운행으로 옥정 서부권의 교통은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가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주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경기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의 지역발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간 도비(전략사업비 및 성과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기도 및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현장 협의에 나섰으며,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태봉근린공원 조성,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등 5개 사업이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1단계)에는 반월스퀘어와 숲 놀이터, 캠프닉장 조성에 97억 원(도비 72억 7천5백만 원, 시비 24억 2천5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은 오는 2025년 1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1단계)에서는 135억 원(도비 101억 2천5백만 원, 시비 33억 7천5백만 원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통합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10월 28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재정 건전성 강화를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 진단을 실시,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 워킹그룹과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에 대한 결과에 따라 두 기관의 통합재단인 ‘도시교육재단’을 출범하고자 마련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진흥을 위한 사업 ▲재단의 정관 등 운영에 관한 사항 ▲시설의 운영에 관한 사항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의 청소년재단 권리‧의무 관계 포괄 승계 등이다. 내년 5월 도시교육재단이 출범하면 교육 시설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에 대한 중복 기능 및 인사, 조직, 회계 등 기관별 지원기능이 통합돼 행정절차에 수반되는 경비를 줄이는 등 효율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교육은 도시의 책임’이라는 전제 아래 도시교육재단을 통해 시민들의 ▲생애 경험 확장 ▲직업 역량 강화 ▲사회참여 확대 등 미래 기회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환경성 부문 도내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고 10월 3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지자체가 설치‧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62개 소각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 제고를 위한 현장실사 등을 진행했다. 2001년 11월 첫 가동을 개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내구연한 15년을 초과해 23년째 가동 중인 시설로, 민선 8기에 들어서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굴뚝에서 환경오염배출농도를 상시 측정하는 원격감시시스템(CLEAN SYS)을 통해 24시간 관리 중이다. 아울러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이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배출되도록 하고, 이를 자원회수시설 전광판에 표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다이옥신은 1년에 2회 이상 공인된 기관에서 정밀 측정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실시한 하반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1호기 0.002, 2호기 0.001ng-TEQ/S㎥로 배출허용 기준치인 0.1ng-TEQ/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산곡동 693 잔돌문화공원 내에 들어설 ‘의정부디자인도서관’이 착공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2019년 건립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5년간 중앙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건축․전기공사 계약 등 사전 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지난 16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252억 원을 투입, 2025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5천435㎡) 규모로 디자인자료존, 팝업스토어, 커뮤니티존, 디자인 창작존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도서관 도시이자, 전국에서 찾아오는 도서관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디자인도서관 건립 추진에 있어 ‘상상을 디자인하다’, ‘일상을 디자인하다’, ‘도시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도서관에 담을 예정이다. 시의 또 다른 상징적 건축물로 내년에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도서관의 운영 목표는 ▲의정부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디자인연구소 역할과 시민의 디자인 창작소 역할 ▲스타트 기업의 디자인 경영 지원 ▲미래 디자인 리더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재 플랫폼 역할이다. 이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10월 31일 국지도 56호선과 별하람마을을 연결하는 ‘당하교차로 임시 진출입로’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될 임시 진출입로는 상습정체구역인 운정신도시의 와동교차로와 벧엘교회교차로에서 별하람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국지도 56호선과 연결함으로써 신도시 입주로 인한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통은 지난해부터 별하람마을 인근의 교통체증 문제로 시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이번 임시 출입로 개통으로 교통량을 우회·분산하여 도심 교통난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별하람마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정신도시의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당하교차로 연결 및 입체화 사업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4일 지방도 359호선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도시관리계획(도로) 결정·고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시장실에서 ‘제4차 복지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부서 간 또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의정부시니어클럽 관장,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시니어위원회 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5년 의정부시니어위원회는 시민위원을 20명으로 확대해 권익보호‧복지증진, 사회참여‧일자리, 건강‧돌봄, 교육‧여가‧문화 총 4개 분야의 소위원회를 구성, 위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자율성과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2025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개소‧운영해 ▲일자리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계 및 노인 자조모임 ▲소통 공간 마련을 통한 노인일자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 ▲교육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수행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은 건강한 삶 속에서 자아실현을 통해 존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며, 파워시니어들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실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에도 힘써달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시장실에서 ‘제10차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해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 방향 ▲청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심리 지원 서비스 ▲관광명소 도약을 위한 의정부천문대 발전 방안 등을 다뤘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교육 도시로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으로 문화‧교육 정책 전략회의를 개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교육도시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도로·상수도 관련 주민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하여 ▲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사업 ▲ 울대리 성당묘원 도로환경개선사업 ▲ 송추골도로환경개선사업 ▲ 마전동 249-5 일원 상수도 배수관 연장사업 ▲ 광사동 462-1 일원 도로정비사업 ▲ 울대1리·삼상1리·만송1통 마을회관 시설개선공사 등 8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마전1통 마을안길 정비사업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취약한 마을길을 도로 폭을 넓히고, 포장 상태를 개선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또한, 광사천 하천변에는 디자인 울타리를 설치하여 수변 공간의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거뒀다. 마전1통의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불편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마을 길이 크게 개선되어 차량 통행도 수월해졌고 주민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도로·상수도 사업 2건이 선정되어 국비 5억 4천만원을 확보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4년 양주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양주시와 서정대학교 HIVE사업이 공동개최하고 관내 구직자 1,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모색했으며, 2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직무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활발한 구인, 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지원관에서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대 행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푸드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물과 다양한 제품이 어우러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반려견놀이터 조성사업은 백영현 포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업 중 하나로,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조성된 반려견놀이터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와 반려견을 위한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반려견놀이터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안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가 개최된 킨텍스에서 대한항공, LIG넥스원, 포스코, 한국항공대학교와 도심항공교통(UAM)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와 각 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UAM 산업 육성과 신기술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혁신적인 미래 이동 수단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 최종진 LIG넥스원 부사장, 송연균 포스코 상무이사,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UAM 신기술 연구개발과 연계한 테스트베드 활용, 고양특례시 UAM 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UAM GC-2 실증구역 선정, UAM 산업 육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도심 하늘에서 운용되는 UAM 시스템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통합실증을 완료해 고양시 UAM 발전에 기여한다. ▲LIG넥스원은 자주국방의 가치 아래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를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파주시는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파주시 민통선 내 대성동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 캠퍼스(구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초등학교에 방음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이에 발맞춰 즉각 대응에 나선 파주시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마음지킴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성동 주민들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한마음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주니 안심이 된다”라며, “최소한 밤에는 편히 잘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또한 전기차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양주시가 관내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한 ‘열화상 CCTV’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기차충전소가 민원인 등을 포함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 양주시청 부설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에 내 시범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신 기술이 적용된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열화상 CCTV’는 24시간 전기차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차량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전 조기에 경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이 직결된 부분인 만큼 사전 예방과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주간신문 = 정성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1일 양주시청년센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과 청년들이 서로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청년의 목소리, 양주시 미래를 말하다’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주시청년센터 개소 5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청년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과 시행되었으면 하는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청년음악가 AS클라리넷콰이어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청년들이 제시한 ▲ 대중교통 ▲ 청년단체운영 ▲ 일자리 ▲ 환경 ▲ 직업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와 참여가 정책 추진의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청년정책에도 청년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아준다면, 양주시도 청년들의 의견에 응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양주시 청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