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정덕영)가 16일, 제3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342회 임시회는 제8대 양주시의회를 마무리하는 임시회로 이날부터 5일간 열린다. 시의회는 양주시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안건 7건을 상정했으며 모든 안건은 폐회일인 20일에 처리할 예정이다. 양주시 지하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물 환경 관련 부담금 조례 불합리 개선방안」 권고에 따라 누수 등에 대한 구체적인 감면 조항을 신설했다. 또, 부담금 납부방법도 가상계좌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조례 개정의 초점을 맞췄다. 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설치하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과 4호점이 올해 하반기에 잇따라 개소를 앞두고 있어 시설의 운영 및 관리 전반에 대한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선정하기 위해 제출된 안건이다. 다함께돌봄센터란, 돌봄 취약시간에 6세에서 12세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이 설치,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용대상은 소득과 무관한 관내 만6세~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특히 초등학교 아동들은 영유아와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되고 녹물이 나오는 주거용 건축물(면적 130㎡ 이하)인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00% 지원한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신청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수질검사 통해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 및 통보할 예정이다. 시는 녹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4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내급수관 330세대, 공용배관 410세대의 개량비용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제7대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 이하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 소통창구인 ‘시민이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는 강수현 양주시장 당선인의 시정철학인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수렴하는 ‘청의(聽意) 행정’ 구현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민선8기 정책제안과 ▲시정슬로건 아이디어 공모 게시판으로 운영된다. 정책 제안분야는 ▲기획·조정, ▲산업·경제, ▲건설·안전, ▲문화·복지, ▲농업·환경이며 시정 슬로건은 민선 8기 양주시가 추진해 나갈 비전을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으로 구호화해 15자 내외로 표현하면 된다. 인수위는 온라인 소통 창구에 접수된 시민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민선8기 핵심 시정과제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민선8기 정책과 시정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김상헌 위원장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에 부합하는 정책개발을 위해서는 인수위와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소통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다양
민선 8기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상헌)는 15일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정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강수현 당선인, 김상헌 인수위원장, 이흥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분과별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실·국·소 부서장의 시정 주요 업무와 당면 현안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기조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열린 첫 업무보고에서 인수위는 기획행정실을 시작으로 ▲복지문화국, ▲일자리환경국, ▲교통안전국 순으로 4개 부서의 보고를 받고 사업별 현안 사항과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수위원들은 인수위 운영 기간 내 실시할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에 앞서 관련 사업 추진현황,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며 현안 중심의 대책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16일에는 도시주택국과 양주도시공사가 보고하며 17일에는 도시성장전략국, 농업기술센터, 담당관, 평생교육진흥원, 보건소, 도시환경사업소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파악한 뒤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을 제안하고 선거기간 제시
양주시는 도심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와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조성했던 그린커튼을 재설치하고 추가로 옥정호수도서관에 신규 조성했다. 그린커튼은 건축물 창가나 외벽에 녹색 덩굴식물을 식재함으로써 여름철 태양광을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추고 경관 개선, 소음과 미세먼지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린커튼은 좁은 식재공간에서도 많은 녹지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다중이용시설인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등에 설치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커튼은 주로 나팔꽃, 제비콩, 조롱박, 수세미 등을 식재해 조성하며, 지난해 회천2동·회천4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던 그린커튼은 주민이동 통로를 터널식으로 만들어 이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더불어 이번에 새로 조성된 옥정호수도서관 그린커튼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과 시각적 더위 경감들의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사회를 대비한 다양한 도심녹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공공도서관은 도서반납, 연체안내 등 도서관 이용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와 양주시도서관 카카오채널 운영을 본격 실시한다. 기존 도서관에서 사용해 온 SMS 문자서비스는 발송 가능한 글자 수가 45자 이내로 제한돼 있어 도서명, 수령일 등 상세한 정보 발송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혼동과 정보 전달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1건당 최대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어 기존보다 상세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알림톡으로 발송되는 메시지는 도서 반납예정일, 연체안내, 예약도서 도착, 상호대차·희망도서 도착 등 다양한 안내메시지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미사용 이용자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양주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도서이용 정보를 비롯해 행사, 문화, 프로그램 일정 등 다양한 도서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알림톡과 카카오채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옥정호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 관련 300여 기초․광역자치단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부스 설치·운영하며 축제 프레젠테이션 발표, 축제 포스터 갤러리전에 참여하는 등 박람회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홍보 운영부스에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전국에 알리며 회암사지 영상 콘텐츠 상영, 양주 주요관광지 안내 책자 배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아트상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양주시의 역점사업인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관련 인지도 향상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 홍보활동을 펼치며 역사문화도시 양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집중했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양주시는 오는 6월 7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대한민국 최장수 국민음악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양주시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1988년부터 진행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BS 1TV 간판 프로그램이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일상회복을 응원함과 더불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예술도시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예심은 오는 6월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은 오는 6월 7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공개녹화로 진행하는 본선 경연에 진출하게 된다. 초대 가수로는 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설운도를 비롯해 유지나, 송가인, 박서진, 신미래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양주시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행사은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걸출한 스타를 배출한 이번 프로그램에 끼와 재능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양주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장흥 청정계곡의 시민 환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확충사업은 하천 불법점유 시설이 철거된 석현천 일원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끝마쳤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하천 바닥을 준설·재배치해 자연형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으며 하천 진입계단, 분수시설, 테크 조명시설,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여름 행락철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시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기존보다 친수성이 강화된 분수시설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는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에 앞서 수질관리,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불법행위로 점철된 장흥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수년에 걸쳐 추진한 청정계곡 환원사업이 종착점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양주시 공공도서관의 독서문화 융복합 콘텐츠가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감정인식 도서추천 서비스를 관내 공공도서관에 도입해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이용자 기반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는 도서관에 배속된 사서가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도서를 분석하고 선별해 도서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이 같은 서비스 방식은 이용자의 독서취향, 성향과 관계없이 기관에서 결정한 주제와 관련한 도서만 추천되며 도서 선별 과정에서의 주관성 개입, 사서 역량에 따른 프로그램 질적 수준 결정 등의 단점이 있었다. 이에 시는 자기 자신에 맞는 도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본인의 감정에 맞는 최적의 도서를 추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통한 감정인식 도서추천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감정인식 도서추천 서비스의 작동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선 도서 선택을 희망하는 이용자가 키오스크 화면에 설치된 카메라를 3초간 응시하면 검색엔진이 가동되면서 감정인식 서버에 약 1,000여개
양주시는 2022년 제1차 양주시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 소음 피해 주민 348명에 대해 보상금 38,819,91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군 소음 보상금은 2019년 11월 제정된 '군용비행장·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이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급이 시작됐다. 금번 지급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액은 법적 기준에 맞춰 개인별로 금액을 산정해 5월 말 등기우편으로 통지되며 오는 8월 말 지급 예정이다. 보상금 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보상금 결정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양주시 군소음보상 대상지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으로 고시된 광적면 노야산전술훈련장과 남면 신산리비행장으로, 보상지역은 백석읍 홍죽리, 기산리와 광적면 비암리 일원이다. 시 관계자는 “수십 년간 군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효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상지역 확대, 불필요한 감액 기준 조정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시청 관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 주변 지역 갈등 현안 해결을 위해 민·관·군 이해당사자들이 손을 잡았다. 양주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적면 민관군 상생발전협의위원회(이하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지역갈등 해소와 군작전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석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유기종 육군1군단 부군단장, 민의식 민관군협의회 광적면 대책위원장 등 상생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 전투력 유지 여건 보장과 비행장 주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민관군은 ▲가납리비행장 군 헬기부대 배치 및 전력화,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광석택지지구 주택 군관사 매입, 비행장 방음벽 설치 등 주민요구 지원사업 추진, ▲헬기운항 축소운행 등 주민생활 개선방안 모색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양주시, 1군단 관계자 등 민관군 대표자로 구성된 상생협의회는 지역발전 지원과 군 전투력 유지 여건 보장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조정·협의안을 도출하는 등 민관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이번 상생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2018년 국방부의 광
양주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종석 부시장을 비롯해 사업 관련 담당 국·과장, 공공 민간건축가, 용역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추진현황, 대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 배치, 공간구성 등 최종 건축설계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변환경과 조화되고 지역주민 상호 간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에 주안점을 둔 생활SOC 복합화시설에 대한 조감도, 투시도, 배치도, 평면계획, 입·단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 꿈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내 복합기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은 총 332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정동 140-1 일원에 건축 연면적 1만130㎡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기존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창업센터, 스포츠센터 등 문화·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일원 자전거도로 환경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해당 구간에는 기존 식재된 가로수가 자전거도로 쪽으로 드리워져 자전거 교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가온길 근린공원까지 자전거도로 730m 구간을 정비한다. 구간 내 공원부지가 포함된 점을 고려해 공원사업과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파손이 심한 기존 자전거도로를 아스팔트로 재포장하고 불필요한 가로수 89주를 이전할 계획이다. 정비공사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초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6월 중 완공이 목표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 재활의료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18일 은남통합보건지소에서 재활물리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석 권한대행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태희 도의원, 황영희 시의원, 홍성표 시의원, 임재근 시의원, 지역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테이프커팅, 사진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시 재활물리치료센터는 장애인, 뇌병변 환자, 급성기 퇴원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양질의 재활물리클리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업비 19억 9천여만원을 들여 기존 은남통합보건지소를 수평증축·개보수해 연면적 1,208㎡, 1층 규모로 지난 4월 건립 완료했다. 센터에는 물리치료실을 비롯해 워킹레일 공간과 순환운동실, 작업치료실, 슬링운동을 위한 재활운동실, 보행운동을 위한 다목적실 등이 마련됐으며 효과적인 신체기능회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최신 의료장비를 배치 완료했다. 또한 전문화된 재활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1명과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1명 등 의료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시는 관내 전문 재활서비스가 가능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개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