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홍보대사 ‘임영웅’씨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어 화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트롯맨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동시간대 1위, 10주 연속 신기록을 경신하며 지난 5일 시청률을 33.8%를 돌파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홍보대사 임영웅씨는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하여 TOP7에 당당히 1위를 자리매김하여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일 관중 없이 사전 녹화를 완료했고, 3월 12일에 6회에 걸쳐 진행한 투표 점수(1. 3. ~ 2. 19, 누적 11,425,000표)와 마스터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로 최종 眞(진)이 선발될 예정이다. 포천을 사랑하거나 트롯에 관심이 있거나 코로나19에 지친 마음에 여유가 필요한 모든 분들은 이번주 목요일 밤 10시, 임영웅의 감동적인 무대를 감상하면 된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최첨단 시설의 코로나19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2곳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6일 도에 따르면 경기남부 지역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P4)에서 7일(토요일)부터, 경기북부 지역은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 북부청사 주차장에서 8일(일요일)부터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단, 운영이 시작되는 7~8일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검사가 실시된다. 검사는 차량에 탑승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심환자가 차를 타고 일방통행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이 ‘의심환자 확인 및 문진-진료(검체 채취 등)-안내문 배포’ 순서로 검사를 진행한 후, 소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2개 센터에 10개의 음압기능이 있는 검사소를 갖춘 경기도 선별검사센터에서는 하루에 최대 600명을 검사할 수 있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방식 운영으로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검사시간을 줄여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위험을 차단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대규모 의심환자 발생 시를 대비해 도보이용 검진도 가능하게 설계돼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동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선별검사센터는 경기도 120콜센터(031-120)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도는 대규모 선별검사센터가 설치됨으로써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수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량의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선별검사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컨테이너 형태의 검사소를 각 의료원 등에 배치해 홍역, 결핵 등 다른 감염병 진료 시 활용할 방침이다. 최원용 도 기획조정실장은 “시설, 장비 및 인력 등 선별검사센터 운영에 있어 의료진과 환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6일 경기 수건춤을 의정부시 향토무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하고 이미숙 전승자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수여했다. 의정부시향토문화재보호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전통무용의 1세대인 한성준에서 강선영에 이어 이미숙으로 전승되는 계보성이 인정되는 점, 전승실기 보급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 및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점 등을 향토문화재로서의 가치로 인정해 ‘경기 수건춤’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했다. ‘경기 수건춤’은 조선시대 양주관아 관기들의 기본학습 춤 종목으로 경기지역의 음악적 요소를 바탕으로 故한성준에 의해 무대화되었고, 故강선영에게 이어졌으며 다시 전승자인 이미숙으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갖추고 있는 전통춤이다. 전승내용은 ‘경기 수건춤’의 경기제 장단 구성으로 굿거리장단, 자진모리장단에 이어 다시 굿거리장단으로 추어지는 춤사위 전체이며, ‘경기 수건춤’은 굿거리장단을 반주로 맨손으로 춤을 추다가, 조그만 사각 수건을 소매에서 꺼내 들고 추는 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기 수건춤의 향토문화재 지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해 문화재의 가치공유와 확산 기여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3월에 실시하던 민방위대원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 민방위 교육 특성상 전국 어디서나 교육 이수가 가능하고 특정 공간에 모여 진행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으로 인한 지역 사회 확산이 매우 우려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연기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은 의정부시 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5일부터 노면 살수차를 이용한 코로나19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로 청소를 위해 운행하는 노면 살수차 2대에 소독약을 첨가해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평소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오전·오후 총 3회 긴급 방역을 위한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살수차를 이용한 긴급 방역 조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집중된 기존 방역 활동의 한계를 넘어 광범위한 구간에 대한 소독약 살포가 가능해지고, 차량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한 이동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는 이번 방역 조치를 위해 1억3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으며, 앞으로 두 달 동안 살수차 방역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재난 상황을 맞아 시민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살수차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실현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단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노약자 등 관내 일반음식점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영업장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시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1개업소당 최대 25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사업대상자는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하되, 14개 읍·면·동별 골고루 선정이 되도록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와 골프장내 음식점 및 프렌차이즈 형태의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의 최소 사업규모는 입식테이블 2개(의자 8개 포함) 이상을 교체하여야 하며, 사업완료 후 2022년 6월 30일 이전 휴·폐업시에는 지원된 보조금을 전액 반납하게 된다. 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12일간) 신청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방법은 사업계획서를 첨부한 신청서를 우편, 팩스,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업소들의 참여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내 업소의 편리한 외식환경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보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를 통해 건네받은 자료를 토대로 관내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와 유증상자 선별진료를 완료하였다고 5일 밝혔다. 관내 신천지 신도는 470여명으로 확인되었고, 시는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유선 연락하여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예배 참석여부와 발열 및 호흡기(기침, 가래, 인후통, 호흡곤란) 증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대구 및 과천 방문 신도는 없었으며, 유증상자 31명은 선별진료결과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연오 포천시 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11일까지 매일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신천지 신도 전체 대상, 전화 또는 문자발송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능동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미군기지 주변 지하수 관정 1곳에서 먹는물 수질감시 기준을 초과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 이에 경기도는 관할 관청인 의정부시를 통해 해당 관정의 사용금지 및 상수도 공급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는 경기도가 지난달 6~7일 양일간 캠프 레드 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등 의정부 소재 미군기지 2곳 주변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의정부시, 환경NGO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오염도 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는 해당 기지 경계로부터 최단 20m에서 최장 225m 안에 위치한 12곳의 관정에서 시료를 채취,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과불화옥탄산(PFOA), 과불화옥탄술폰산(PFOS) 등 과불화화합물의 농도를 분석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양동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활동 환경NGO단체가 함께 참여해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분석 결과, 캠프 레드 클라우드 주변 지하수 관정 6곳 중 1곳에서 기준치인 70ppt를 넘는 79ppt의 과불화옥탄산(PFOA)이 검출됐다. 이외 4곳은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돼지 않았고, 1곳은 31ppt로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캠프 스탠리 주변 지하수 관정의 경우, 총 6곳 중 5곳은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돼지 않았다. 나머지 1곳은 과불화화합물이 나왔으나 6ppt로 검출량이 미미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해당 분석 결과를 의정부시에 통보, 기준치 초과 관정 1곳을 즉시 이용중지 하도록 하고, 지하수 대신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통해 주한미군 사령부로 하여금 미군기지 내 정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 하였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지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오염 실태 조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CNG(압축천연가스) 첨단장비가 장착된 친환경 노면 살수 차량을 긴급 투입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도로를 특별방역 소독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구입한 친환경 노면 살수차량은 미세먼지 제거, 도로 가드레일 세척, 방역 등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차량으로, 5일 유동인구가 많은 소흘읍을 시작으로 포천의 주요 도로 약 32㎞를 순차적으로 소독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기존 노면 청소차 3대로 주요 간선도로를 청소를 실시하고 친환경 노면 살수 차량을 활용하여 방역 소독도 병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방역소독 현장 점검에 나선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주요 도로 긴급방역소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라며 “15만 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공직자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5일,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유일사 포천공장(대표 임현자)을 방문했다. 창수면에 소재한 유일사 포천공장은 마스크 생산업체로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최전방에서 마스크 생산공급을 하고 있으며, 중앙공급은 물론, 포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포천시민에게도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박윤국 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문화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창수면장이 함께 했으며, 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식약처 및 경찰청 직원과 현장을 방문한 5사단 인사참모가 간담회를 갖고 마스크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박윤국 시장은 “요즘 마스크 수요가 폭주하여 고생이 많으시다. 포천시 역시 마스크 제공 물량이 많이 부족하다. 조달청을 거쳐 포천시에 재배포하는 시스템보다 관내 기업을 통해 자체물량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조달청에 제공하는 등 신속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유일사에서는 마스크 생산과 반출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조용춘 의장 또한 “주민등록 인구에 포함되지 않는 군인과 다문화 인구가 6만 여명이다. 이들에 대한 마스크 공급방안도 필요하다.”며 의견을 밝혔다. 이에 유일사 관계자는 “마스크 포장 규정이 매우 엄격하여 개별포장을 아무나 할 수 없다. 원자재와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요즘 같은 상황에 벌크 포장도 허용하는 등 신속한 생산 및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이 요구된다. 시급하고 어려운 상황에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해주신 시장님께 감사하다.”며 애로사항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포천시에서는 코로나19 선제대응을 위한 포천시 마스크 공급(포천시 자체 공급물량) 문제점(줄서기, 사재기 등) 해결을 위해 배부방법을 기존 하나로마트 방문 구입에서 읍·면·동사무소와 이·통장 협력공급으로 보다 공정하고 시민의 안전 구매가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였으며, 정부정책, 원자재 수급, 생산공장 상황 등에 따른 변동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