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일자리센터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0년 취업지원프로그램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구직자를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고용센터 취업성공패키지 등 타 국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양주시일자리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한다. 교육은 오는 3월 6일 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소양교육(2시간)을 시작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6일, 144시간에 걸쳐 의정부시 의정부동 소재 북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전산회계1·2급, 엑셀활용교육 등 전문교육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노하우 등 취업역량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시청 보건소 뒤편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1층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관내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의 경리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취업의 기회를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연간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포천시에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이 해당되며 학업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가 우선 선발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지난 28일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김우석,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자치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주요 국도비 확보 핵심사업, 확보, 공모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사업으로 ‘함께해봄, 같이 돌봄 통합센터 건립(174억원)’,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99억원)’, ‘포천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114억원)’,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연결도로 확포장공사(219억원)’, ‘포천 비즈니스센터 건립(199억원)’, 백운계곡 정비사업으로 추진하는 ‘백운계곡 포근한 천혜의 명소 프로젝트(100억원)’,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한탄강 생산형 관광마을 조성사업(30억원)’ 등 다양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복합화’ 등 총 575억원 규모의 생활SOC 공모사업 참여 추진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우리시가 계획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의원님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노인과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보호조치로 이들이 밀집돼 있는 의료·거주시설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한다. 도는 1일 노인요양시설, 노인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인요양병원, 정신요양시설, 정신요양기관 1,824개소에 대해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일반적으로 감염병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의미하나, 경기도에서는 역으로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 유입으로부터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기 위해 격리하는 예방적 조치를 꺼내들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집단 감염 위험이 특히 높은 노인 등이 생활하는 거주·의료시설에 대해 선제적 보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속히 늘어나 2,900여명에 육박하고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부산 아시아드 요양병원, 칠곡 중증 장애인시설, 서울 종로노인복지관 등에서 외부 감염원 유입으로 집단 감염이 된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에서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의 유증상자가 확인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돌입하는 시설은 시설장 및 병원장 판단 하에, 입소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이 유지되는 범위의 필수 종사자와 입소자 모두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한다. 입소자의 가족을 포함한 방문자 면회가 전면 금지되고, 외부 물품을 반입할 시에는 반드시 소독을 해야 한다. 도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는 시설에는 종사자 시간외수당, 식비·간식비 등 격리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보상할 방침이다. 또한 도는 각 시설의 이행여부를 계속해 점검하는 한편 참여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코호팅에 돌입할 것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필요시 코호팅 기간을 연장하고 대상 시설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즉각 시행할 수 없는 시설은 코호트 격리 전까지 임시조치로써 시설장 책임 하에 외부인 방문을 전면 금지하고 종사자는 근무시간 외에 자가격리 하도록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감염병에 있어서는 지연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는 원칙에 따라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게 됐다”며 “격리라는 힘든 상황을 인내해달라고 말하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이 고비를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정부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를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의정부사랑카드 10% 인센티브 지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긴급 결정됐으며,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를 3월 말까지 연장해 소상공인의 지역상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또한 의정부시는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 T/F팀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독,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감면,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경영자금·특례보증 지원 등 피해예방 및 대응방안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의 피해상황 파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피해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다. 권영일 일자리경제과장은 “한시적이지만 지역화폐 10%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의정부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10% 인센티브 지급 기간 동안 월4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구매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NH농협은행 11개소에서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점포 확인은 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여권발급 야간서비스를 3월부터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여권발급 야간서비스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욕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각각 3시간씩 연장하여 운영해 오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잠정 중단하게 됐다. 한편,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공간인 민원실 주 출입구에 열감지시스템을 설치하였고, 자원봉사자들이 체온계로 민원인들의 열을 체크하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입장과 동시에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미소지자에 한해 마스크를 배부하여 착용토록 안내하였고, 민원처리 및 민원상담 시 민원인뿐만 아니라 민원실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1일 3회에 걸쳐 민원실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승우 자치행정국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기우편서비스를 활용한 여권수령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과 청결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양주시의 방역 대책에 따라 양주문화예술회관 및 옥정호수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지난 22일부터 상황종료 시 까지 휴관하고 시설물 방역 활동 강화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양주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일부터 자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1일 1회 대책 회의 추진, 1일 3회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 실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고객 승하차 시 소독, 감염예방수칙 홍보물 게시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왔다. 이번 휴관은 스포츠센터 5개소, 실내체육관 3개소 및 생활체육공원 10개소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휴관을 실시하며, 양주문화예술회관과 미술관 옆 캠핑장도 휴관하였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양주역과 덕정역, 옥정중앙공원 화장실 등은 집중방역구역으로 선정하여 일일 3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하여도 방역소독반 12개조 47명을 편성하여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이 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시민과 고객들이 코로나19의 불안감에서 해소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함께 적극적이고 선제적 방역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소 침체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의 조기 집행은 물론,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식당 이용,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에 따라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양파, 고추장,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등 다소비 품목을 집중 점검 품목으로 정하고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 명세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걸친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 식단표에 원산지표시 공개, 게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하는 아이들이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해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월 26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을 임시휴관하고 재정비에 들어갔다. 대상시설로는 총19개소로서, 공공도서관 5개소(과학, 미술, 가재울, 정보, 어린이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14개소이다. 의정부시에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적인 차원에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장서정리, 리모델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확산 추이와 향후 상황변화에 따라 휴관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2월 27일부터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승용차요일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34조의2」에 의거해 주민 스스로 월요일에서 금요일중 스스로 정한 요일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자율적 시민실천 운동이다. 도의 이번 승용차요일제 일시해제는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출퇴근 시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 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일시해제 대상은 현재 경기도 승용차요일제에 참여중인 약 8만7,000명이 해당된다. 일시해제 기간에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도 평일(월~금)에 모두 운행이 가능하며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등 기존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민간보험 혜택을 받는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 단말기 장착자는 경기도의 승용차요일제 일시해제와는 별개로 보험사규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 이하로 하향될 경우 일시해제 종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