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5일 양촌읍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지 내 주민조직 및 상인회 7곳과 함께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상생협약은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사전에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생협약서에는 ▲건물주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제반규정 준수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등을 통한 상권 활성화 노력 ▲주민조직은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김포시는 공공인프라 및 환경개선 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협약에는 ▲양곡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신남철) ▲양곡번영회(회장 심현덕) ▲양촌읍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화) ▲양곡시장상인회(회장 이환우) ▲양곡오라니장터상인회(회장 안신엽) ▲청암상가상인회(회장 윤양상)▲ 오라니장터사랑채협동조합(대표이사 신언균) 등 지역 주민조직과 상인조직, 협동조합 7곳이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상생협약식 이후 진행된 ‘2022년 양곡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 총회’에서는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공로를 담아 최태수 김포시청 주차시설팀장(前도시재생팀장)과 구준회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종진 도시재생팀
김포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022년 1월 31일(월) ~ 2022년 2월 2일(수)동안에도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콜 센터와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 동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13시~14시 동안은 집중소독 시간으로 이 시간은 제외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는 점심시간 없이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설 당일(2월 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인 김포우리병원은 연휴 동안 9시~18시까지 운영, 뉴고려병원은 미운영, 히즈메디병원은 설 당일(2월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 8시30분 ~ 17시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현황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콜센터와 김포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영미 보건행정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으로 많이 지쳐가지만, 코로나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고 설 연휴 기간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지난 25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광역철도 타당성조사 및 전략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각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노선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추가검토 사업인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의 경제성 향상방안 전략연구 및 김포시의 기존 철도노선과 연계되는 신규노선 발굴 검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에 김포시의 의견이 반영 되도록 하고, 다양한 시나리오 검토를 통하여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의 경제성이 높은 최적의 노선을 도출하여 협의체를 통해 지자체간 이견 등 쟁점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장래 도시발전 변화에 맞는 철도망 구상과 함께 보다 실효성 있고 면밀한 추진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는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신고 수수료 전액 감면’ 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옥외광고물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작년 3월 조례개정 하였고 4월부터 12월까지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를 전액 감면하여 소상공인의 다각적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 올해에도 17일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수수료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됐다. 옥외광고물 수수료는 간판, 현수막 등 광고물 종류나 크기별로 상이하고 광고물을 설치·변경·연장 시 납부해야 하나, 소상공인은 모든 광고물에 대한 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시 소상공인확인서를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 포털에서 무료로 발급받아 제출하여야 한다. 클린도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지쳐 있을 소상공인에게 수수료 감면을 통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각적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1일 김포시는 선제적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 수립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30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 2018년 대비 40%로 감축 (2018년 727.6백만톤, 2030년 436.6백만톤)를 2018년 대비 40%로 상향 목표를 발표하는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정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 및 책임을 강화하고, 향후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전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수립·계획하는 본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본 연구용역에서 김포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어떻게 특화시켜 나갈 것인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관련기관과의 협업과제 등도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 관련기관들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 실현 가능한 사항으로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환경부 주관 ‘2022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를 통해 ‘김포, 하동천 생태계 개선을 통한 생물서식처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 복원 등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시행하였을 경우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일부를 돌려줌으로써 생태계 복원 및 보전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하동천은 오래전부터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철새의 이동 경로에 위치하고 있고 철새의 접근성 및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며 인터넷 등을 통해 유명해져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에 따라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한강하구에 도래하는 철새의 중간 기착점으로서의 복원, 생물 서식공간의 복원 및 자연환경 생태학습장으로 복원하여 오는 3월 환경부 계획 승인 완료 후 4월 착공하여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동천 생태탐방로의 기능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환경녹지국장 임산영은 “하동천 생태탐방로는 오래전 조성 이후 인근 대규모 농지매립 등으로 그 가치가 훼손되면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 등으로 외면당하여 근본적인 대
11일 김포시가 김포교육지원청과 2022년 김포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하고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김포시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과 5년간 지속되는 협약을 맺고 ‘김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들을 부속합의서에 담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은 ‘경계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여는 평화누리 김포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 3개의 추진 목표에 맞춰 12개 세부 사업에 75억 원 규모의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추진한다. 김포는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190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김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는 평화, 생태, 공공,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삼고 혁신교육지원센터의 직접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은 일률적인 예산 배분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바꿔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과정 특성화 지원 사업, 고교 역량강화
김포시는 1월 10일 지난 20년 3월부터 진행된 김포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용역 진행을 위한 행정·민간 TFT 워킹그룹 등 33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소인원으로 개최됐다. ‘푸드플랜’ 이란 지역 내에서 먹거리를 생산·유통·소비하고, 이와 연결된 복지, 보건, 환경, 자원순화, 일자리 창출 등 먹거리 생산과 소비의 순환적 구조를 통해 농업과 지역 먹거리를 통합 관리하는 ‘중장기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 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으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기반의 공존·공생도시, 김포』라는 비전과 함께, 빈틈없는 먹거리 복지체계 구축, 저탄소 먹거리 체계 구축, 먹거리 분야 경제활동 강화, 사람중심의 도·농 교류 확대 등 4개 핵심 전략과제 및 세부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50만을 넘어 8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김포시 먹거리 정책 수립의 시발점이라 생각하며, 보고회 내용을 기반으로 김포시 먹거리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분야별 먹거리 정책과 사업에 대한 세부전략을
김포시는 2022년 1월 24일 광역버스 18개노선 133대(※2층버스 및 양문형 버스 제외)에 비접촉(태그리스)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비접촉 요금지불로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대중교통 이용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도입한 사업이다. 2021년 의정부 등 3개 노선에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하여 안정성 및 편의성을 검증받아 2022년 김포시 도입을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에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할 예정이다. 서비스의 안정화 및 홍보 프로모션을 위해 시스템 개발사인 로카모빌리티(주)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이용 시 교통카드 충전 보상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시기에 비접촉 결제를 통해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 시행으로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이 김포대로 고촌 신곡사거리~서울 개화역 방향으로 설치된 버스전용차로 현장을 5일 점검했다. 해당 버스전용차로는 3.4km 구간으로 7시~10시 3시간, 17시~21시 4시간 동안 시간제로 운영된다. 앞서 김포시는 이달 3일부터 5월말까지 이용객 홍보와 모니터링 등 5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 시장은 같은 날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복합스포츠센터 신축 예정 부지도 방문해 도로상황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를 이용한 서울 연결성도 강화 되어야 한다”면서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일대의 교통흐름과 체계에 대한 점검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김포시가 농식품부 ‘2021년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사업은 농지에 대하여 화학 비료 사용을 지양하고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사업성과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를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김포시가 수상했다 평가기준은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유기질․화학비료 사용량, 토양 검정실적에 대해 농협경제지주 및 농촌진흥청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김포시는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 지원 확대 및 토양검정실시 증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덕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간 꾸준한 친환경농자재 공급 지원의 결과로 우리 시 토양환경 개선 및 지력증진에 많은 효과가 있었음을 나타낸다 평가하고 향후 우리 농업 경쟁력의 근간인 토양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5일 북부지역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공공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은 시는 공공마을버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마을버스 운수업체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서비스 개선 등의 역할을 맡는다. 기존 북부 5개 읍․면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노선과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전환하는 공영․벽지 노선 일부가 포함 된다. 북부지역에 운행하는 총 17개 노선 20대가 오는 8일부터 공공마을버스로 운행한다. 도 지정인 공영버스 중 일부 노선이 공공마을버스로 전환하면서 요금체계가 카드기준 1,450원에서 1,350원으로 회당 100원이 인하되어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준다. 그동안 교통소외지역으로 대중교통 편의 개선이 어려웠던 대벽리, 수안마을 구간에 노선을 증차 및 연장하고, 쇄암리 지역은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배차간격을 1시간 30분에서 50분으로 단축하여 더 자주 운행된다. 정하영 시장은 “1월 8일부터 운행하는 공공마을버스를 통해 골드라인을 이용하지 못하는 북부지역에 대중교통 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잘 협조해준 각 마을버스 업체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포센터’ 유치에 성공하여 올해 상반기 개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전국 6개 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기인천지역에는 15개 지역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포 소상공인들은 그동안 전담센터가 없어 정부 지원사업 신청이나, 교육·상담이 필요할 경우 관할센터인 부천까지 방문해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었다. 김포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지역현황과 김포센터의 필요성을 알리고 센터 설립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상급기관에 서명부를 전달하며 김포센터 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시는 김포센터가 개소되면 2만7천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밀착행정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창업과 경영개선을 위한 상담․교육 지원, 온라인판매지원, 재기지원 등 신속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김포센터 개소가
김포시의 2040년 미래에 대한 로드맵이 그려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4일 시청 소통실에서 「김포시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구 50만을 목전에 둔 김포시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적 정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한 2040 미래 비전 및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관련 부서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 청취 등을 진행했으며, 10월에는 시민 등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추진사항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가 규모적으로 많이 성장한 만큼 지금은 내실을 다져서 더 큰 김포를 준비해야할 때”라며, 탄소중립 및 4차산업혁명 등 뉴노멀시대 주도 전략, 시민안전도시 실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주문했다. 김포시는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추가적인 수정·보완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2차 중간보고회를
허승범(許承範‧50세‧사진) 제18대 김포시 부시장이 부임했다. 허 신임 부시장은 부천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조직발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방고시 4회로 공직에 들어선 뒤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경기도인재개발원을 거쳐 투자진흥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맡았고 부임 바로 전에는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조의 직원 대상 설문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허 부시장은 3일 오전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마산동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서부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젊은 도시 김포에 부임하게 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인구 50만 특례시에 걸맞는 짜임새 있고 준비된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