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차량 4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8일부터 운영된다. 해당 노외주차장은 보행자전용 도로였으나 이용자가 적고 주택과 상가 입주가 시작 되면서 불법주차 문제가 극심했었다. 이에 김포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김포시는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신도시의 주차난과 불법주차 문제가 좀 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주차장 조성 공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연차별 주차장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중 교통 이용과 주차가 모두 편리한 김포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1년간 고촌노을, 장기5 등 294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운양환승센터, 사우9, 한강중앙공원, 구래동 중심상업지역 지하주차장 등 총 906면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최근 걸포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입구 광장 주변에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걸포중앙공원은 2006년에 조성되어 현재까지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야외활동 등의 이유로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명실상부 김포시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오랜 시간만큼 낡고 오래된 시설들의 개선도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금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미끄럼 사고가 잦았던 콩자갈 포장을 철거하여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야생화와 나무를 심어 볼거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총예산은 7억원으로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의원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추진할 수 있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야생화, 금강애기기린초 외 63종을 암석정원, 사계정원, 나비정원으로 구분하여 심고,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은행나무 39주를 심어 향후 만들어질 공원경관 연출에도 포인트를 줬다. 또한 데크길을 중심으로 쉼터공간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여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과 미세먼지 심화,
김포시는 어르신들의 가계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추진한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데다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지역 어르신들은 경로당에서 통신비 부담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정보 활용으로 가족들과 대화를 하거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통진읍의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해도 영상 시청하기가 어려웠는데 시청에서 이번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해주어 고맙다”며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가 안정되어 경로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요금걱정 없이 ‘트로트 방송’등 유튜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생활이 일상이 된 요즘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어르신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공공 와이파이 확대와 디지털 교육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의 디지털 복지를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 와이파이
김포시가 10월 29일 고양시 소재 킨텍스 회의실에서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경기 서북권 경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과 3개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은 지난 27일 전면 실시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따른 3개 시상호 교류・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일산대교 무료화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 및 효율적 운영 등 정상화 ▲일산대교 무료화에 따른 후속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기 서북권 경제 발전 노력 ▲경기 서북권 접근성 상향에 따른 상생 발전 공공정책 개발 노력 등이다. 김포, 고양, 파주시는 지난 해 산불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감염병 대응 등을 위해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한 바 있다. 한강하구 3개 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강교량 중 유일하게 유료였던 일산대교는 수도권의 광역적 도시계획 측면에서 김포, 부천, 인천 등 서부지역과 고양, 파주 등 경기 서북부지역의 단절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3개시는 일산대교 무료화를 계기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기 서북지역의 체계적 도시발전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이었던 일산대교가 10월 27일 낮 12시부터 무료화 됐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시는 이날 일산대교 현장에서 통행료 무료화를 발표하고 무료통행 카운트다운 행사를 가졌다. 12시 정오가 지나자 일산대교 요금소를 지나가는 차량들은 일제히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며 무료화를 반겼다. 일부 시민들은 ‘경축 통행료 무료화’, ‘일산대교 무료화 환영’, ‘교통기본권 회복 환영’ 현수막이 붙은 차량을 몰고 톨게이트를 지나기도 했다. 행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3개시는 지난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8개여 월간 ㈜일산대교와 무료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비협조로 합의가 되지 않아 2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보했다. 공익처분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공익처분에 따라 ㈜일산대교의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 사업 관리운영권이
김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계획에 따라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20백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군 농정업무평가 대상 기간은 2020년 9월 ~ 2021년 8월 추진된 각종 농정업무를 대상으로 31개 시군 대상 2개 그룹(도농형,도시형), 28개 분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이에 김포시는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학교급식 관련 교환권 및 모니터링단 운영, 살처분농가 재난복구 지원, 친환경쌀 직불금 지원사업 추진의 자체 추진한 특수시책을 포함 농업발전기금 운영, 농촌체험관광, 농촌융복합산업, 농촌마을 공동체 사회적 활동참여, 푸드플랜 수립 등 각 분야별 28개 지표에 대해 준수한 성적으로 종합적 평가를 받았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광희 소장은 “도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평가된 이번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하여 센터 전 직원들의 일치단결 최선을 다하는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한강다리 중 유일한 유료 통행 교량인 일산대교가 오는 27일 12시 정오부터 무료화 된다. 경기도와 김포, 고양, 파주 3개 시는 27일 일산대교 현장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발표 및 무료통행 카운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일산대교 무료화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8개여 월간 ㈜일산대교와 무료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일산대교의 비협조로 합의가 되지 않아 26일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통보했다. 공익처분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47조에 따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하는 것을 말한다. 공익처분에 따라 ㈜일산대교의 사업자 지정이 취소되면 사업 관리운영권이 소멸돼 일산대교의 무료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측의 공익처분 불복에 따른 가처분 신청, 행정소송 등에 대비해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길이 1.84㎞의 일산대교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 인근을 찾는 관갱객들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25일 월요일부터 대명항 어항지구 내 지상 2층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대명리 551-4번지)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은 연면적 3,724.3㎡ 규모로 지상 1층과 2층에 총 148면(장애인주차면 6면)의 주차공간으로 조성됐다. 대명항은 이로써 기존 주차공간 286면을 포함하여 총 43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으로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 유치를 하고 있는 대명항 인근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대명항 자주식 주차장 개방을 통해 대명항 일대의 주차난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시행하는 명품가로숲길 유지관리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시는 총 사업비 39억 3,316만 원을 투입해 관내 가로수, 가로화단, 교통섬, 쌈지공원 등 총 335,171㎡ 면적에 대한 예초 및 제초, 관목 전정, 잔디깎기를 실시했으며, 가로수 및 가로화단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병해충 방제작업 또한 완료 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촌상하수도 사업소 외 6개소의 가로수 308주에 대해 뿌리 단근 작업 및 보호틀 정비 작업과 월하로 등 가로수 1,164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했으며 대명항로와 계양천변의 가로수 1,060주에 대해서도 가을철 가지치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동절기에는 가로수 및 관목류의 동해와 제설제 피해를 예방 하기 위해 총연장 25.8km 구간에 방풍막이 설치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도시민이 가장 가까이서 마주 할수 있는 나무로, 잘 가꾸어진 가로수 경관은 지역 주민의 자부심이 되기도 한다. 더욱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로 명품 가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최초로 추진되는 걸포동 일대의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첫발을 뗐다. 이미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입주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포시의회는 22일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출자동의안을 의결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내에 지정하며 지식, 문화, 정보통신, R&D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산단이다. 서울 강서구의 마곡 첨단R&D산단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인 도시지역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이다. 김포시는 첫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단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김포시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가 50.1%를 출자하는 최대주주가 되도록 했으며 민간사업자로는 ㈜태영건설, ㈜걸포테크노벨리, 교보증권㈜이 참여한다. 앞서 김포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예방하고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의회를 통과한 김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앞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인허
김포시는 21일 시청에서 지역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제4기 지역사회보장 대표 및 실무 협의체에 대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제4기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6명, 실무협의체 31명, 읍면동협의체는 250명으로 총 307명이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별로 위촉식을 가졌으며,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 대표 협의체는 오단이 민간 공동위원장이 선출됐으며, 실무 협의체에서는 손병덕 위원장이 신규 선출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복지사업에 각 분야의 공공과 민간 기관의 전문가들이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 급여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위원분들께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을 통한 책임 있는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문성과 신념을 가지신 최고의 위원분들이 모였기에 김포시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치유를 돕고 식품건강 특화를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화를 위한 ‘K-웰니스 도시’에 경기도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20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 제막식을 통해 ‘K-웰니스 도시’로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농림축산식품부 인가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본 인증 사업은 작년에는 코로나로 중단 된 이후, 올해 재개된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등 총 6개분야를 종합 평가하여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한다. 특히 16개의 특화분야로 구분되며 김포시는 ‘식품건강’ 분야로 선정됐다. 이에 김포시에서는 농특산자원의 융복합 산업화를 위한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식품가공인을 위한 웰빙푸드 아카데미 운영, 지역 내 우수 웰니스기업 네트워킹 협력 및 인프라 확충 등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식품 특화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를 경기도 1호 웰니스 도시로 선정해준 한국웰니스산업협회에
김포시는 10월 22일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함께 일반 광역버스 3000번 노선에 준공영제를 처음으로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해당 노선을 준공영제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김포시 3000번 노선부터 시작하여 전국 광역버스 6개 노선에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3000번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48국도를 경유하여 신촌역까지 하루 90회를 안정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금번 시범사업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 신규 차량이 투입된다. 차량에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을 최대 54mm(800→854mm) 넓혔고 옆 좌석과 간격 조정이 가능한 사이드 슬라이등 기능을 장착했을 뿐만 아니라, 차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스마트 환기 시스템 기능과 공기청정 필터 등이 설치된다. 또한 무료 공공와이파이와 승객석 전용 USB 충전 포트도 제공한다. 3000번 버스는 9~15분 배차간격(첫차 04:10, 막차 22:00)으로 운행하며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하루 90회를 운행하여 김포시 관광객 활성화에도 크게 기
김포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 포함)지급으로 김포페이 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김포페이 ‘부정유통’ 단속을 위하여 ‘김포시 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화폐 신고센터에서 제보를 접수받고 있으며, 신고접수는 국민신문고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또한 단속반(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은 현장점검을 통하여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 계도, 필요시 지역화폐 사용중지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부정행위를 근절한다. 부정유통 가맹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 거부 또는 지역화폐 결제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타 점포로 결제받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김포페이가 부정유통으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하여 불법적인 거래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통실에서 역점사업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제2차 민관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TF팀은 지난 2월 16일 이석범 부시장을 팀장으로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 박우식 시의원과 관련부서 공무원, 민간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 20명으로 구성돼 1차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2차 회의에는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원관리과에서 추진 중인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실시설계용역’의 구상안과 교통과에서 추진 중인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의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이후 위원들의 의견과 질의가 이어졌다. 담당 부서별 사업 설명에 대해 한 민간위원은 “1차 회의 개최 후 오늘 조성 구상안을 보니 지난 1차 회의 때 건의됐던 내용들이 많이 반영된 것 같다. 훌륭한 문화의 거리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으며, 특히 문화의 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으면 좋겠고 복잡하고 어지러운 시설물 보다는 문화의 거리에 어울리는 조화로운 시설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또 다른 민간위원은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에 따른 안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