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계획, 조경분야, 생태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장을 비롯한 담당국,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용역은 시의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확충 ․ 관리 ․ 이용 ․ 보전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수행한 기초조사, 기본구상안,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시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공원녹지 ▲미래에 반응하는 공원녹지로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하여 공원녹지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려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최종보고회 개최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30일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고양시(시장 이재준), 김포시와 고양시의 5개 시민단체가 고양시 서구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한 민·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에는 김포시 시민단체인 금빛누리시민연합회, 원도심총연합회, 수변단지연합회, 김포검단시민연대와 고양시 시민단체인 일산대교통행료 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김포시, 고양시와 협약 참여 시민단체는 ▲일산대교 관련 정책 공유와 대책 마련 등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시민공감 확산운동 추진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해 정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시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 서북권의 지역 연계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산대교 무료화는 시대적 과제”라며 “민관이 전략적으로 공동 대응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이끌어 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대교무료화 범시민추진위원회의 김천만 위원장은 “시민들 스스로가 자신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며 "일산대교의 무료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단체가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포시는 3월 28일 월곶면 개곡리에 소재한 김포문예창고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한국예총 김포시지부장, 월곶면 기관 및 단체장, 예술인 및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해 줬다. 김포문예창고는 시가 ‘2020년 경기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월곶면에 소재한 시 소유 유휴창고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주민교육 장소로 조성한 공간이다. 김포문예창고는 작년 9월 건물 리모델링 및 주변 환경 정비공사를 마치고 11월에는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설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 했으며, 12월에는 공모를 통하여 입주작가팀을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4명의 작가로 구성된 ‘딴짓문화연구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팀은 향후 김포시 최초의 제1호 공공예술창작소인 김포문예창고에서 각종 창작·전시활동 및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리 시의 제1호 김포문예창고 개관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향후 김포문예창고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재당 등 접경지역
김포시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사출입을 위해 시청 본관, 별관, 민원동, 의회동에 전자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시청사에 출입할 경우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증을 수령해 출입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세무1·2과, 징수과, 농협, 시장민원실, 민원여권과, 토지정보과 등 상시 민원인 방문이 많은 곳은 제외된다. 4월, 5월 두 달 동안 시범운영하며 시범운영기간에는 신분증 없이 방문대장 작성만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 홍보를 진행한다.
김포시가 지난 28일 시청 참여실에서 민선7기 핵심사업 및 공약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부서별 역점사업과 공약 등에 대해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실·국·소장과 전 부서장, 읍·면·동·장이 모두 참석했다. 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교육’, ‘교통’, ‘복지’, ‘안전’, ‘자치’, ‘산업’, ‘청년’, ‘평화’ 8대 분야의 83개 세부과제를 추진중이다. 이 날 점검결과 2022년 1분기 현재 완료사업은 67개, 추진중인 사업은 14개 로, 추진중인 사업 중 7건의 건축사업이 현재 공사 진행중이어서 이들 사업을 포함하면 이행률은 약 9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숙원인 ▲인하대학병원 및 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인하대학과의 협력사업 ▲광역철도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 진행상황 ▲한강철책 철거를 위한 군(軍) 협의 진행상황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 발굴 등의 따른 후속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결과 일부 미진한 사업은 행정절차 단축 등
김포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시민들이 숲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을 4월~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전문 자격을 갖춘 산림치유사 2명의 지도하에 문수산 산림욕장에서 진행 할 예정이며, 숲속명상·숲길걷기·족욕·면역차 마시기 등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는 현장접수 또는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은 1일전 사전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매월 화~토요일까지 1일 2회(오전10시~11시30분/오후14시~15시30분) 무료로 이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손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심신치유와 활력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증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은 지난 3월 23일 관내 문화관광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및 추진현황 점검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행정은 봄철 관광객 방문을 대비하여 지역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점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국제조각공원, 문화예술회관 조성 예정지 순으로 진행되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북녘 땅을 최근접 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 생태탐방로, 흔들다리 등이 조성되어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 2022년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었으며, 북녘과 조강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세계 유일의 통일테마 공원으로 천혜의 자연 속에 예술 공간 조성을 콘셉트로 지오바니 안셀모 등 세계적인 미술가들이 모여 1998년에 처음 조성되었고, 산속의 미술작품들을 보며 힐링 산책이 가능한 곳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장기동 고창근린공원 내 부지 3만㎡에 총사업비 1천146억원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6천900㎡, 건축면적 6천351㎡) 등의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인 시설이다. 대공연장,
김포시는 대한민국의 18번째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의 눈부신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미래비전을 알리고자 오는 4월 1일, 10시 김포아트홀에서 『제24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은 김포시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김현욱, 문소리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행사로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의 문화공연, ▲김포시민헌장 낭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 ‘오페라쇼 루체’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가 299인 미만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김포시 공식 유튜브(Gimpo City)에서 9시30분부터 생중계 된다” 며 “스물 네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김포의 성장과 미래 비전을 많은 시민들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3월 24일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용역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청 소통실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김포시 복지교육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및 용역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평생교육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김포시의 평생교육과 관련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표적으로는▲ 수강신청 및 결제 시스템 ▲ 온라인교육 및 화상교육 시스템 ▲ 학사관리 시스템 ▲ 평생교육 통계 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본래 김포시는 강좌검색, 대면 및 온라인 강좌 수강신청 등의 기능을 탑재한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강좌 수강방식의 다양화 추세 반영과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 요구의 빠른 대처를 위해 선진 IT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취지다. 박동익 복지교육국장은 “이번 용역이 스마트 교육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김포시 평생교육 통합플랫폼이 우리 시의 새로운 IT 인프라로 자리매김해 교육행정의 경쟁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 달간 식품접객업, 대규모점포, 목욕장업 등 1회용품 사용규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이 식품접객업에 한시적으로 허용됐으나, 감염병 지속 및 배달문화 확대로 1회용품 사용이 계속 늘어나면서 사용규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환경부고시 2022-5호에 따라 해당 규정이 삭제돼 올해 4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재시행됐다. 김포시는 업소의 혼선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세 달간 집중 홍보기간을 갖기로 했다. 식품접객업 위주로 홍보할 계획이며, 대규모점포, 목욕장업 등 그 외 업종도 1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 등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컵이 아닌 개인컵이나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시민홍보도 시행할 예정이다. 공호정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은 “직매립 금지를 앞둔 상황에서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안내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는 24일 김포시 치유농업센터에서 민·관·학 협력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 및 성공적인 치유농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한강솔솔 큐어파크 사업추진단'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한강솔솔 큐어파크 사업추진단은 의학, 정책, 디자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제공을 위한 자문위원 5명, 유형별 치유활동 및 전문인력들의 효율적인 현장 실무 적용을 위한 추진위원 12명이 위촉되었으며, 창의적이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구성됐다. 김포시는 지난 6월 경기 정책공모사업, 경기 First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 조정금 40억을 확보, 한강 솔솔 큐어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야외 치유체험장 조성, 그에 따른 치유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진단은 한강솔솔 큐어파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나아가 김포형 치유농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김포시장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확대하고 김포의 다양한 자원들을 융복합시켜 성공적인 한강솔솔 큐어파크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추진단이 긴밀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 대곶면 항공산업단지 일원의 교통해소를 위해 추진된 농어촌도로(농도301호선:1→2차로)확장공사가 4월초 준공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대곶면 대벽리 일원 해당 도로가 편도 1차로로써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이 어렵고 보행공간이 없어 사고의 우려 및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민원이 많았으나, 도로확장공사를 4월초 완료함에 따라 주민 숙원사항 및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농어촌도로 확장공사는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0년 9월 착공하였으며, 도로연장 0.5km, 폭 10m의 보도를 포함한 왕복 2차선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이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에 대하여 해당 토지주에 대한 현장 설득으로 원만한 협의를 이루어 공사 진행을 위한 토지 사용 동의를 득함으로써 공사 완료를 위한 여건을 마련하였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져, 도로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 할수 있도록 토지 사용 동의를 해준 토지주에게 감사하다"라며 밝혔고, 공사 관계자에게 "해빙기를 맞이하여 약해진 토질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차로 개선 등을 주문했으며, 마지막까지 안전사고에 주의하여
김포시는 김포시 중앙도서관이 될 『김포시운양도서관 건립 사업』 착공식을 3월 25일(금) 오후 2시에 개최한다. 김포시운양도서관 건립 사업은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을 대비 권역별 도서관 인프라 확대에 따른 중앙도서관의 필요성과 체계화된 도서관 정책 수립 및 수행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건립 규모는 김포시 중앙도서관으로서 국비 40억, 시비 341억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8,682㎡로 2023년 10월 준공, 2024년 2월 개관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특화주제로 한 운양도서관의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은 보존서고,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주민친화적인 공간 시설을 배치하고, 2층에는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등 정보서비스 제공 공간, 3층에는 종합자료실, 독립출판실, 창작실 등 지역작가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운양도서관은 지역사회와 관내 도서관 간의 협력망을 구축하는 등 지역중앙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수준 높은 정보서비스 제공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운양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의 중심지가
김포시는 이달 15일부터 모담산 유아숲체험원을 포함한 총 5곳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즐실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유아교육기관 대상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3월 11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총 83개 기관이 선정되어 숲교육 일정을 확정하였으며, 숲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아숲체험원마다 2명씩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9개월동안 월 2회 정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세먼지농도가 높거나, 기상악화시에는 산림교육지원센터(장기동, 양촌읍)에서 실내산림교육 수업도 받을 수 있어 아이들에게 숲체험 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온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공원녹지과는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은 어린이공원의 이용률과 활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개선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9호(장기동 2085-1)에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을 착공해 올해 6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어린이공원 9호는 김포 경찰서 인근에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주거단지와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그동안 공원 이용률이 낮았다. 이번 다목적구장 조성사업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청·장년층까지 활용이 가능한 가족 친화형 공원으로 개선해 공원 이용률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총사업비 9억 8천만원을 투입해 풋살, 게이트볼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구장을 조성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참여 감독관을 위촉하여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6월 공사가 완료되면 어린이와 함께 공원을 찾는 가족들도 공원을 즐길 수 있어 이용객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공사 기간(3~6월) 동안 안전하게 시공하고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