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녹지과에서는 미조성된 도시공원·녹지점용허가 신청 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한 수허가자(공공기관 제외)를 대상으로 3월 21일부터 「도시공원·녹지점용허가」 처리 및 고지 통합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허가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경우 제공가능하며, 최초 도시공원·녹지점용허가를 신청할 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허가신청서류에 기재한 수허가자의 주소, 연락처(휴대전화 포함), 팩스번호, 이메일 주소가 변경될 때에는 김포시 공원녹지과 점용허가 담당자에게 변경사항을 제공해야 한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수허가자는 점용료 납부고지 안내 등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팩스 또는 이메일로 관련공문과 고지서를 전송받을 수 있으며, 점용료 납부가 확인되면 점용허가증도 받아볼 수 있다. 미조성된 도시공원·녹지점용허가의 경우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법인)의 신청사항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용신청에 따른 허가기간은 최대 3년까지(도시계획시설 조성 전까지)로 매년 공시지가를 반영한 점용료 납부고지서를 발행하여 납부하도록 시행하고 있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허가기간 만료일을 놓쳐 갱신을 못하거나 점용
김포시는 대곶면 승마산(乘馬乘)(해발 130m)에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올 4월부터 6월까지 특색있는 ‘승마산 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마산을 찾는 시민들에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 휴양활동을 위해 추진하는 숲길 정비사업은 승마농원에서 진입하는 구간부터 시작하여 하우즈op를 지나 전망 정자까지 총 1Km 구간에 대하여 개선하는 정비사업으로 도비50%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승마산은 산세가 가파르지 않고 산 정상부는 말 등과 같은 능선으로 편안한 산행길을 제공하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북쪽의 문수산부터 서해 바다와 만나 황산도, 마니산, 영종도까지 풍경이 한눈에 펼쳐져 뛰어난 경관으로 김포의 숨은 명소로 유명하다 그동안 노후된 op주변 시설과 구간구간 쇄골 및 침식 현상으로 경관과 안전이 저해되어왔다. 이번 숲길 정비사업은 기존 등산로를 활용하여 산림 훼손을 최소화한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훼손이 심각한 구간에는 식생매트 및 배수로를 설치하여 토사 유실을 방지하도록 하였으며 말발도리, 박태기, 억새 등 꽃나무 군락을 식재하여 경관개선을 도모하였다. 또한 대곶면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의견 반영으로 설계의 완성도를
김포시는 김포페이 부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하여 ‘김포시 지역화폐 신고센터 및 단속반’을 3월 2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 또는 본인 명의의 타 점포로 결제받는 행위 등이 해당한다. 단속반(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은 가맹점 결제 내역 모니터링과 주민 신고 등을 사전 분석 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정유통 행위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부정유통으로 적발되는 가맹점에 대해선 행정계도 또는 지역화폐 사용 중지 및 등록 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실시하여 부정행위를 근절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김포페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정유통을 단속하고 불법 거래를 사전 차단할 것”이라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김포페이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19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 도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순항을 축하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일원 87만4,343㎡ 부지에 총 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개통에 따른 풍무역 주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어 2016년 김포도시관리공사의 사업자 공모로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대우, 호반, 태영건설 등)이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2017년 5월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각각 50.1%, 49.9%의 지분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인 ㈜풍무역세권개발을 설립하고 인·허가 및 보상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풍무역 주변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역세권에 중심특화기능을 부여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지 내에는 6,937세대의 주거공간과 역 주변 5,500㎡ 규모의 광장 및 13,000㎡의 공원녹지가 조성된다. 또한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는
김포시가 지난 17일 고촌읍 소재 향산전통근린공원에서 숲가꾸기 패트롤단,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도시숲 관리원 등 공원녹지과 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을 맞이하여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산림 및 공원녹지에서 사용하는 임업기계장비 사용법과 안전사고 발생현황 및 주요 재해사례, 주요 사업별 안전작업 요령 등을 집중 교육했다. 산림 및 공원녹지 근로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수목 제거, 등산로 정비, 가로수 및 가로화단 정비 등 현장 작업 시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활동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전한 녹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기계장비를 사용하는 작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작업 중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 안전장비 착용을 준수하고 안전지침 등을 숙지하여 안전 사고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지난 17일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동 행정체제 개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시행에 따라 50만 대도시로 진입했다. 2023년 특례 적용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시의 하부행정기관인 읍면동의 관할과 조직, 기능을 전면 재검토하고 개편하여 주민편익과 행정효율을 제고하고 주민자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방자치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는 자치구가 아닌 ‘행정구’ 설치가 가능하고, 광역동과 같은 ‘대동제’를 선택적으로 실시할 수도 있다. 행정안전부의 승인 또는 협의가 필요하지만, 이전보다 한층 넓어진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 용역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맡았으며 기초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 모델설계 실시, 설명회 및 공청회,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오는 10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은 “행정구 설치 방안을 비롯하여 부천시의 ‘광역동’ 모델과 남양주시의 ‘중심동’ 모델 등 사례를 철저히 비교 검토하여 김포시의 특성과 상황에 최적의 모델을 개발·설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50만 인구 시대에 진입하는 김포시에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음식점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와중에 김포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음식점 영업소에서 원산지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업소 내 모든 메뉴판 또는 게시판에 표시하거나, 규격에 맞는 ‘원산지표시판’을 부착하여야 한다. 칸막이 등으로 식사 장소가 분리된 공간에는 별도의 메뉴판, 게시판 또는 원산지표시판으로 원산지 제공이 되어야 한다. 필수 표시 품목으로는 농산물 9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배추김치(원료 중 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수산물 15품목[광어,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조리를 위해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 이에 해당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의거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지난 15일 월곶 대로 3-1호선 도시계획도로와 월곶 중로 3-3호선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 대곶 면도 101호선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공사 진행상황 및 품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한 월곶 대로 3-1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는 월곶면 갈산리~ 군하리를 잇는 기존 도로를 확포장하는 것으로 연장 0.95㎞, 폭25m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2021년 4월 착공하여 2023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월곶 중로 3-3호선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는 월곶면 개곡리 일원 국지도 56호선에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연장 1.55㎞, 폭12m의 왕복 2차로 도로이며, 2021년 6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곶 면도 101호선 확포장 공사는 대곶면 초원신사거리 ~간동사거리를 잇는 도로 확포장 공사로 연장 0.9㎞, 폭20m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2021년 3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지반 약화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건설현장 부실시공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사업장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건설현장에 안전
김포시는 최근 급속한 도시발전 및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021년 국토교통부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51억을 성공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총 85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김포시 도로교통 여건에 맞춘 스마트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8국도·한강로·도심간선 등 주요도로에 ▲교통량 정보를 수집하는 차량검지기(VDS)와 노변기지국(DSRC-RSE) 설치, ▲최적의 교통신호 운영을 위한 온라인 제어기와 스마트 교차로 설치, ▲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우회경로를 안내하는 돌발감시 CCTV와 도로전광판(VMS)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수집하여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과정을 거쳐 유관기관 및 민간과의 연계 협업을 통해 업무관계자 및 교통이용자의 적절한 상황대응을 지원함으로써 교통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구축하는 ITS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도와 함께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앰블런스, 119소방차량 등 긴급차
김포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단계적으로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배포한다.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어 선제적 검사 지원 및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우선지원대상자 42,679명에 대해 약 317,975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일정으로는 3월 1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노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월 3주부터는 임신부, 3월 4주부터는 노인외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4월 1주에는 기타 취약계층(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임산부는 3월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임신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을 통해 임신여부가 확인된 경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가족(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의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확인 후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복지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속에 이번 지원을 통해 감염취약계층의 건강유지 및 선제검사를 통한 확산세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가 날씨에 따라 스스로 펴고 접는 스마트 그늘막 1개소를 설치했다. 설치된 스마트 그늘막은 넓은 크기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밤에는 LED 조명으로 보안등 역할도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먼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장기역 사거리 앞 1곳에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l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했다. 기존에 수작업으로 그늘막을 개폐했던 고정형 접이식과 달리 외부 온도와 바람세기를 분석하는 감지센서가 장착돼 알아서 그늘막을 펴고 접는다. 기온이 15℃이상 올라가면 그늘막이 펼쳐지고 7㎧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거나 해가 지면 자동으로 닫혀 기상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개폐를 위한 별도의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보안등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길이 5.4m, 폭 3.0m, 높이 3.0m로 넓어져 기존 그늘막보다 더 많은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늘막 기둥 중앙에는 LED 라이트 패널을 이용하여 시정·시의회 홍보물 등을 게시할 수 있으며, 상업 광고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김경수
김포시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사업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발생 시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해소하고 피해자에 대한 긴급대응, 사례관리 등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경찰-상담전문가 등이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이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공동대응팀이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 방문, 변호사 상담 지원, 복지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을 하게 된다. 김포시 공동대응팀은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김포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경애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으로 피해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일 정하영 김포시장이 이달 중 오픈 예정인 김포의 첫 승용차 전용 수소충전소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하영 시장과 함께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임재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하이넷) 부사장,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걸포동 1550-62번지 ‘걸포수소충전소’는 ‘걸포동 CNG충전소’ 내에 위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환경부 15억 원, 민간부담 15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하이넷이 설치했으며 선진운수(주)가 2032년까지 10년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일 12시간이며 수소 승용차 ‘넥쏘’ 기준 하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다. 김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9년 2대를 시작으로 2020년 12대, 2021년 58대에 이어 올해 118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제 수소차 충전을 위해 먼 거리를 가실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맑은 공기를 위한 수소차, 친환경 차량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이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 현장과 도시철도 사업장을 점검하고 재해 예방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안전총괄과와 관련 부서, 민간전문가,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지하굴착현장·옹벽·사면 등 해빙기 대비 관련 15개소, 골재사업장·건설현장· 공연장·유원시설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17개소 등 모두 32개소이다. 이날 허 부시장은 통진읍 마송리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충분한 콘크리트 양생기간 확보를 당부하고,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차량기지에서는 안전 운행을 강조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령의 시행을 떠나 직장과 일터에서 인명 피해나 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면서 “공사 현장과 사업장에서 재해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관광객 간의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며, ▲야외 관광지 및 자연환경 중심의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매년 위의 조건에 부합하는 각 지역 관광지를 취합하고, 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 25개소를 선정한다. 김포시의 경우 지난 2021년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라베니체(금빛수로)가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선정됐다. 노후된 기존의 전망대를 철거하고 평화생태전시관과 조강전망대로 새단장하여 2021년 10월 새롭게 개관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북한으로부터 불과 1.4km에 위치한 조강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녘 풍경을 통해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 줄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민간의 출입이 제한된 군사 지역으로서 잘 보존된 조강 유역의 자연을 품고 있어 역사적·자연적 가치를 겸비한 최적의 힐링 비대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