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관광의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드디어 공식 개관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2003년 시설개선 계획으로 출발해 2011년 공원조성을 결정하고 2016년 설계공모를 거쳐 2017년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화생태전시관에서는 평화, 생태, 미래를 주제로 영상과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의 만월대 등 고려황성 유적을 가상현실(VR) 열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다. 조강전망대에서는 서해, 조강, 한강, 북녘의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4km 앞에 펼쳐진 북한 개풍군 일원의 산과 들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거나 철새의 이동 등 생태환경도 관찰할 수 있다. 전시관과 전망대에서는 무인 로봇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 며 연말부터는 전망대에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다. 전시관과 전망대를 이어주는 흔들다리와 스카이워크, 생태탐방로 등 추가로 진행 중인 소주제공원 조성공사는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포시와 김포시문화재단은 개관을 기념해 연말까지 입장료와 VR체험료를 받지 않는다. 다만 코로나19
김포시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실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어린이·노약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걸포중앙공원에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시범설치·운영한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도 혁신제품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달청으로부터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걸포중앙공원 내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밀도 있게 배치하여 미세먼지 안심 구역을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포집장치는 걸포공원 가로등에 부착하여 초미세먼지를 포함 미세먼지를 포집하는 장치로 총 20개가 설치되어 이달부터 3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관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사업자분 국민연금 보험료와 고용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재 정부 두루누리 사업에 지원 받고 있는 관내 사업장 중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월평균 보수 220만 원 미만인 근로자 국민연금 보험료와 고용보험료의 사업주 부담분을 지원한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규모 사업장의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한시적으로 정부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확대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관련 조례 정비 후 추가경정예산에 긴급으로 5억6,800만 원을 편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국민연금공단 및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월 말 관내 6,366개 사업장에 안내문을 보내고 신청서를 접수 중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4월 납부분까지 소급하여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보수에 따라 근로자 1인당 최대 210,000원 상당이다. 한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플러스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김포소식>알림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달부터 휴경 및 동절기에 만연하는 무분별한 성토, 불량토사 유입, 농업기반시설 훼손 방지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 및 휴일에도 1일 6명 3개조로 구성하여 단속반을 확대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개발행위 허가를 득하지 아니하고 성토 높이 1m 초과하여 성토하는 행위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미이행 및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시행 행위 ▲무기성 오니, 폐토양, 오염준설토, 순환토사 매립 등의 성토기준 위반 행위에 대해 중집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지 성토 관련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절차를 ▲종전 매립(성토)업체가 위임받아 신청하는 절차에서 토지주가 직접 방문 작성하게 하여, 토지주에게 농업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토지주의 책임감 있는 행동 촉구 ▲농업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용수로 덮개용 철 구조물 설치, 진․출입로 이용 계획서, 농로 파손복구 이행서 등을 제출받아 한국농어촌공사김포지사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0년 성토된 농지부터 현재 성토되고 있는 성토 농지에 대해 농지이용실태 조사, 임대차 적정여부 조사, 공익직접지불금 수령 내역 조사 등을 실
김포시 하성면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면서 수십 년 묵은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됐다. 김포시는 9월 29일 하성면 최초로 공급관과 인입관 설치가 완료된 하사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포시 읍면동 지역 중 유일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하성면은 그동안 값비싼 연료를 사용하며 불편을 겪어왔다. 김포시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도시가스(주)와 협력해 2023년까지 하성면의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곡리 619세대의 도시가스 공급 공사도 10월 5일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석탄리 570세대, 2023년 하사리 61세대의 공사가 완료되면 하성면 1,25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하성지역에도 드디어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면서 “향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주민불편이 없도록 끝가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오는 10월 7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으로 문을 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김포의 새로운 바람, 평화의 돛을 올려라’를 슬로건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전 초청된 50명을 다중화상 라이브로 연결하고 7일 오후2시 김포시청 공식 유튜브 영상으로 온라인 중계한다. 행사는 최소리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조성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전시관 및 전망대 투어 영상물 관람, 평화의 돛 세레모니, 삼고무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394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사업 착공 이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및 하성면 가금리에 부지 49,500㎡, 연면적 6,930㎡, 전시관과 전망대 등 건축물 3동 규모로 조성됐다. 평화와 생태, 미래 테마의 평화생태전시관과 고려황성유적 가상현실(VR) 체험관과 북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조강 전망대, 다양한 예술공연이 펼쳐질 야외공연장이 있다. 전시관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흔들다리와 테마별 소주제공원은 내년 6월 말까지 조성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애기봉평화생태공
김포시는 「국지도78호선(하성~운양)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8일, 5년간 신규 추진할 국도, 국지도 사업을 담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78호선(하성~운양) 확장사업」은 총연장 4.2km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47억 원이다. 해당 노선은 주변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상습적 교통정체가 발생되는 구간으로 도로확장이 시급한 노선이다. 또한, 2025년 개통예정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간) ‘하성IC’와 연계한 교통수요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기도 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현재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시도12호선(전류~원산) 확장사업」과 연계되는 「국지도78호선(하성~운양)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교통체증으로 도로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김포한강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김포~파주간)간
김포시는 9월 30일 마산도서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등으로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시까지 연기했으나 마산도서관은 예정대로 9월 30일 운영을 시작했다. 첫날 아침 운영 개시 전부터 도서관 입장을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모습에서 마산도서관 개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이번 마산도서관 개관을 통해 한강신도시 지역의 도서관 서비스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동 마리미 공원 내에 위치하는 마산도서관은 연면적 3,408㎡, 지하 1층 ~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이, 2층에는 디지털‧연속간행물 코너를 포함한 종합자료실이, 3층에는 다목적실과 문화교실, 동아리실, 북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5만여 권의 도서와 90여 종의 신문‧잡지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 매주 수요일 10:00 ~ 12:00에는 특화주제인 여행을 테마로 「여행하며 이해하는 유럽의 신화
정하영 김포시장이 30일 김포레코파크 증설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인구증가를 고려해 하수처리시설을 한 발 앞서 준비해야 한다”면서 “처리 용량 증설과 함께 악취 민원 해소에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레코파크는 김포시의 핵심 하수처리시설로 인구 급증에 따른 용량 부족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증설공사에 들어갔다. 앞서 김포시는 분뇨처리시설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반응조 커버 및 탈취기 설치 등 시설을 개량했지만 악취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에 기존 분뇨처리시설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하수처리시설(12,000톤/일)을 증설해 기존 일일 처리용량을 80,000톤에서 92,000톤으로 늘려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철거된 분뇨처리시설(150톤/일)은 최첨단 시설로 이전 설치해 악취를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해 시행되는 민자사업(BTO-a)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한다. 2022년 8월 분뇨처리시설 신설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공사에 들어가 2024년 6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김포시는 2021년 9월 14일 석정지구(756필지 88만 9,763㎡), 마조지구(421필지 34만 658㎡)가 지적재조사지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12월(석정지구) 및 2021년 5월(마조지구)부터 대곶면 석정리와 하성면 마조리 일대 지적불부합지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실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및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하였으며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석정, 마조지구는 2022년 12월(석정지구) 및 2023년 4월(마조지구)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10월 중에 임시경계점표지설치 및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다시 측량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장기 국가사업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해소, 토지의 정형화 및 맹지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포시는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1’에서 공공부문 기초지자체(시)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10월 13일에 수상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 매년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기관에 수여하는 관련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김포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통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소통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에는 브랜딩 캠페인을 강화하고 접근성이 좋은 동영상 콘텐츠를 확대하면서 디자인 퀄리티도 강화하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구독자 및 팔로워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는 마케팅 효과가 가장 뛰어난 네이버 블로그를 허브 채널로 운영하여 SNS 채널별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여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며, 시정 인스타그램을 추가로 개
김포시는 10월 4일(월요일)부터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 평일, 토요일, 공휴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3:00~14:00), 일요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단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시간 단축은 예방접종센터 및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방역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현장 대응인력의 피로도 누적과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위와 같은 결정을 했다. 한편 사우동 종합운동장과 마산동 생활체육관에 설치 된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방침에 따라 평일 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체제를 지속한다. (일요일 미운영)
김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포시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의거하여 지반침하에 따른 인적․물적 손해를 예방하는 김포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기 위함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해 지하안전관리 위원회 10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의 추진사항 발표, 질의응답 및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표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 관련 기초 현황분석 ▲기본방향 및 실행방안 마련 ▲지하시설물에 대한 실태점검 및 지반침하 중점관리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에 관한 사항 ▲지표투과레이더탐사(GPR) 효율적인 실행 방안 마련 등이며, 김포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안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022년에 「김포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헌규 교통건설국장은 우리 시에 맞는 현실적인 지하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관내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용역 결과를 도출해 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희)는 농지의 소유‧임대, 이용현황,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지 소유․이용실태를 파악하여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이에 김포시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농업경영체 정보, 직불금 이행점검자료, 임대차계약서 등 타 정책 DB와 불일치 정보 비교․분석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농지원부 정비 추진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홍보했다.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은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소유자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위탁받아 실 경작할 수 있는 농업인에게 임대하고 관리하는 제도로써 경자유전의 원칙이 달성되어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하게끔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김포시는 현재까지 관내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등 정비대상 26,768건에 대하여 25,583건
김포시는 지난 9월 27일, 한강하구 공동 연구협의회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수로‧생태 조사 항행에 나섰다. 한강하구는 남북이 공동으로 공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남북간 교류와 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하구로 6. 25전쟁 이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항행은 2018년 한강하구 남북공동 수로조사 이후 중단된 공동 조사를 접근이 가능한 우리 측 지역만이라도 먼저 추진하는 사항으로 향후 중립수역을 통한 평화적인 교류와 생태, 자연환경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항행에는 물길, 어·조류와 습지 생태계, 영상 촬영 등 20여 명의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한강하구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시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한강하구의 수로‧생태 조사를 위한 항행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항행을 통해 한강하구 중립수역 자유항행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향후 중립수역을 통해 다양한 남북간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